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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탠디구두 신어보신분

이른봄날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12-04-01 13:38:26

 요즘 백화점 구두매장 가보셨나요?

탠디 보석단화가 세일가격이 283000원..

발등에 브로치보석 달린것 같던데.

망설이다가 그냥 왔는데 눈에 삼삼하네요

저 가격의 구두..(거품인것 같아서)

비싼만큼 편한가요? 

저렴한 구두점도 아시면 알려주시구요.

IP : 183.109.xxx.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탠디
    '12.4.1 1:45 PM (115.137.xxx.21)

    사진링크 해주시면 안될까요?
    저는 탠디 구두가 편해서 가끔 구입합니다.
    마음에 쏙 드는 디자인이면 저라면 사겠어요.

  • 2. 이른봄날
    '12.4.1 1:48 PM (183.109.xxx.93)

    백화점에서 봐서 .
    사진링크가 안됩니다.
    죄송

  • 3.
    '12.4.1 1:57 PM (122.37.xxx.113)

    하도 좋다고들 해서 20만원 넘게 주고 함 구입해봤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앞에 브로치 달려있던 거였거든요. 근데 그 브로치가 리본 위에 달려있었는데 진짜 받아서 어디 나가지도 않고 집안에서 신고 몇걸음 걸었느데 뚝 떨어지더라고요. 놀라서 보니까 브로치를 보통은 본드+쇠박음쇠 2중으로 해놓잖아요. 그냥 본드 없이 리본에 쇠박음쇠만 말그대로 "꽂아"둔거예요. 그래서 그게 빠진거죠. 참나.. 집안에서 빠졌으니 찾기라도 했지 밖에서 잃어버렸음 그것만 따로 살 수도 없고 AS한참 걸리고 불편할 뻔 했어요. 암튼 그래서 열받아서 (당시에 어디 신고 갈 일정으로 수제화 제작기간 고려해서 산거였는데 지장 있게 생겨서) 고객센터 전화했더니, ㄷ그때 당시로 2주가 여유 있었거든요? 근데 "죄송하게 됐다, 어떻게든 해보겠다"가 아니라 딱 잘라서 "안 된다"더군요. 그냥 환불하래요 저보고. 그 상담원이 문젠지 회사 방침이 문젠지 모르겠는데 만정이 떨어져서 환불하고 다신 거기꺼 안 신어요. 품질값어치 한다면 두 말 않겠는데 진짜 국산제품이라고 이용해줄래도 상품질 자체와 고객응대가 그모양이니까 두번 보기도 싫어요. 뭐 제가 재수없었던 거겠죠. 저만 안 사면 되죠 ㅋㅋ

  • 4. 아니다
    '12.4.1 1:58 PM (122.37.xxx.113)

    제가 샀던게 20만원이 아니라 30만원 넘는거였어요-_- 그래서 더욱 분노했어요. 뭐가 좋다는건지 모르겠음. 신었을때 발도 뻐근하고 불편했어요. 전 그냥 적당한 가격+이쁜 디자인 많고 기다릴 필요 없는 나인웨스트에서 주로 신어요. 천연가죽 라인으로.

  • 5. ㅋㅋ
    '12.4.1 2:02 PM (112.186.xxx.44)

    이번에 텐디에서 롱부츠 50만원 주고 구입했는데..
    진짜 좋더라고요 편하고요
    제가 하체 비만이라 사이즈 측정해서 맞춰서 구입했는데
    굽이 높은데도 불고하고 발바닥 아픈 느낌도 없고..
    괜히 비싼게 아니구나 싶었다는..
    그런데 가죽이 부드러워 그런가..스크래치가 잘 생겨요..

  • 6.
    '12.4.1 2:20 PM (14.52.xxx.59)

    그 가격주고 못사요
    탠디 소다 예전엔 이대앞 브랜드였는데 솔직히 발 아파요
    구매대행 한번 해보시면 발 편하고 예쁜 신발 이것보다 싼 값에 구할수 있어요
    그 정도 가격이면 토리버치도 사겠어요

  • 7. 아침해
    '12.4.1 2:21 PM (219.248.xxx.189)

    아울렛에 가면 작년거긴해도 십오만원대에서 살 수있어요.

  • 8. 텐디중에서도
    '12.4.1 2:31 PM (220.86.xxx.72)

    생고무창이라고 해서 발바닥 까레 부분에 하트로 구멍 뚫린 제품들은
    진짜 발 편해요

  • 9. 발굴ㅋㅋ
    '12.4.1 2:54 PM (222.112.xxx.121)

    가급적 국내 생산 제품 이용합시다.
    구매대행 하면 지구가 아파요.^^;;;
    유명 상표 아니어도 잘 보면 좋은 소재, 편안한 제품들 있어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길거리 가게에서 큰 상표들도 많잖아요.
    백화점은 이미 거대상표에 가깝고 수수료도 많이 붙으니까
    조금만 발품,손품 팔면 잘 살 수 있어요.
    내가 산 제품이 어느날 유명 상표가 되어 있는것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 10. 분당 아줌마
    '12.4.1 3:18 PM (14.52.xxx.236)

    아울렛에 가서 세일하는 거 사면 10만원 안에서도 사는데,,,
    사서 몇 년씩 신고 다닙니다.
    웬만한 수입품보다 저한테는 탠디가 더 나아요

  • 11. ...
    '12.4.1 4:57 PM (122.42.xxx.109)

    사람발이 다 제각각이라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제값하는 구두는 이 세상에 없어요.
    여기서 좋다 하시는 분들은 다행히 탠디구두가 자기 발에 맞는거고 저 같은 경우는 그냥그래요.
    인터넷백화점에서 보면 같은 제품을 더 싸게 팔기도 하구요 시간이 좀 지나면 더 싸지기도해요 물론 물량이 남아있을 때 얘기지만요.

  • 12.
    '12.4.1 8:52 PM (125.186.xxx.131)

    저도 몇 컬레 있기는 한데, 그냥 디자인 보고 산 거라...편한거는 그냥 그래요^^;;; 보통입니다. 가격대는 솔직히 뻥튀기가 심한 것 같아요. 얼마전에 마음에 드는 탠디 샌들을 봤는데 48만원이던가....아무튼 그랬어요. 부츠도 아니고 샌들이;;;;물론 빤짝이가 많이 붙어 있기는 하지만....탠디가 좋냐 안 좋냐를 묻기 보다는, 님이 보신 구두가 정말 정말 마음에 드신다면...그래서 그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면 사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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