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설사 = 후기입니다 /개껌에 관한 조언

빨간양말 조회수 : 6,240
작성일 : 2012-04-01 11:36:58
어제 설사에 피도 좀 보이고 점액같은 젤리도 보인다고 했는데요
그때 다들 병원 바로 데려가라고 하셨는데 ㅠㅠ 
안가고 그냥 병원장님께 전화했었어요. 한 24시간 굶기고 다시 보라구요 

설사전에 치킨 껍질/속살 엄청 많이 준거랑, 개껌에 건조치킨 말려있는 간식 엄청 줬거든요. 요새 자꾸 낮에 혼자 있을때 찡찡대길래... 한 개껌을 하루에 2개씩 먹었을거에요. 몸무게는 4키로구요. 


한 18시간 굶기고, 코코넛워터에 물 섞어서 줬는데 잘 마시더라구요. 노는것도 똑같고 산책도 잘하고 
물에 밥말아서 한 주걱 정도 두번씩 나눠서 줬는데 부드러운 응아가 나오더라구요. 피는 안나오구요.

그러다가 너무 불쌍해보여서 개껌 하나 다시 줬더니, 물똥/점액이 나오더라구요? 
개껌이 그렇게 안좋은가요? 
보통 얼마나 자주 주시나요? 

개껌 종류는 생가죽? (rawhide)로 만든거나 greenies라고 이빨에 좋은 개껌 주는데요...
응아에 나오는 점액이 rawhide 소화 안된걸수도 있겠죠? 

오늘 날씨가 구리구리해서 그런지 강아지가 잠을 평소보다 많이 자네요. 괜히 그래서 조금 걱정되요..


IP : 66.30.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 12:01 PM (175.127.xxx.245)

    둘다 주지 마세요.
    예전에 그리니스도 문제가 되었구요.

    http://car_80.blog.me/140133426860

    차라리 버박에서 나온것으로 주세요.

  • 2. 아니
    '12.4.1 12:18 PM (122.37.xxx.113)

    설사한 개한테 개껌을 왜 또... 죄송한데 무지한 주인 때문에 개 잡겠단 생각 들어요.
    4kg면 개도 작구만.. 저희 개는 8키로 넘는 왕떡대인데도 간식, 게중에 개껌은 특히 안 줘요.
    그거 어징간한 거 아님 딱딱하게 으깨둔 소가죽 조합 대부분 중국산에 게다가 색소까지 넣던데..
    그리니즈건 좋을게 뭐겠어요 좋을게. 상술이지... 저희개도 그거 1년에 한두번 사은품으로 와서 먹여봤는데 뭐가 치석이 제거 돼요. 초록색 똥만 나옵디다. 개 불쌍해서 준다고 하시는데... 자기 맘 편하자고 개 잡는 거 생각 못하시는 전형적인 맘 약한(=개 키울 자격 부족한) 주인 같네요. 저희 어머니가 제가 개줄 묶어서 산책 다니는거 보고 개 불쌍하다고 마구 착한 척은 혼자 다 하시더니 개줄 안 묶고 데리고 나가서 한번은 차에 치어 죽이고 한번은 지나가던 사람이 걷어차서 죽게 만드시더군요.
    개 불쌍하다는 이름으로 병원에서 하지 말라는 짓 하는거, 자식 위한다고 개차반으로 키우는거랑 같아요.
    기본적으로 원칙을 확실히 세우시고 정 간식 주고 싶음 본인이 검색 통해서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들어 주시든가 뭣보다 그런 거 귀찮고 성의 안되시면 그냥 딱 사료만 주세요.

  • 3. 하늘
    '12.4.1 12:22 PM (203.226.xxx.33)

    개껌 많이 안좋고 특히 그리니스먹고 잘못된경우가
    많았다고 한 글보고 바로 버리고 끊었어요
    비싸도 버박꺼 먹이거나 장난감 프라스틱말고 있어요 오프매장에서도 좀 비싸더군요 암튼 소화잘되는
    천연으로 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4. 어머?
    '12.4.1 1:05 PM (124.61.xxx.39)

    사람도 토사곽란이면 오래 죽도 아니고 미음 끓여 먹잖아요. 왜 또 질긴 개껌을 주셨나요. ㅠㅠㅠㅠ
    그리니즈도 말 많은 개껌이예요. 치킨도 순살이 아니라 껍질을 많이 주셨으니 당연히 설사가 나오지요.
    부드러운 거 위주로 먹이세요. 설사에는 호박죽이 제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128 선관위 물갈이 하고 진상 조사 해야하는데...... nt5001.. 2012/04/12 443
95127 브리타정수기 샀는데.. 용량 충분하신가요? 8 someda.. 2012/04/12 2,373
95126 선거결과보고 너무 힘들었지만 이젠 괜찮아요 2 jjj 2012/04/12 485
95125 1학년 아이, 소풍, 현장학습 가방이요.. 1 아기엄마 2012/04/12 1,750
95124 밥이 달아요 어흑ㅠ 5 ... 2012/04/12 939
95123 부모님과 1박2일 근교 여행 추천부탁드려요 2 주말여행 2012/04/12 1,432
95122 옥탑방 왕세자, 왜 자꾸 일을 꼬아~ 11 .... 2012/04/12 2,885
95121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할 이유 다시 힘을 .. 2012/04/12 410
95120 이상한 조금전 부정선거 동영상..벌써 다음 검색어에 1 .. 2012/04/12 782
95119 잼여사 아세요? 5 꽤예쁘네요 2012/04/12 894
95118 (한명숙 여성부장관 되기 전까진) 클릭 금지 1 오물 글임 2012/04/12 387
95117 민주당 정동영건에 대해 왜이리 조용한가요? 4 호호 2012/04/12 1,106
95116 한명숙도 사실 여성부장관 되기 전까진 6 ... 2012/04/12 1,304
95115 근데 김대중, 노무현 같은 분이 우리나라에 또 나올 수 있을까요.. 6 84 2012/04/12 830
95114 결혼하기 전에 남편될 사람 떡이되도록 술 맥여봐야 하나요?? 13 송파껍질 2012/04/12 2,838
95113 그리고 이름 네자인 사람 있잖아요.남윤인순 같은 7 ... 2012/04/12 1,746
95112 13석, 어떤 의미인가요? 대단한건가요?? 아울러 시민오빠 지못.. 14 통진당 2012/04/12 2,543
95111 lte요금제 쓰시는 분... 2 스마트폰 2012/04/12 708
95110 확실히 남자볼때,,그집안 분위기가 참 중요한거 같아요.. 8 루비 2012/04/12 2,714
95109 민주당은 선거 전략이 너무 정치적이고 갈등과 분열 조장형이였죠... 8 ... 2012/04/12 677
95108 길에서 핸드폰을 주웠는데.. 4 주인 2012/04/12 1,107
95107 제 남편 곤장을 칠까요? 주리를 틀까요? 41 여러분의 의.. 2012/04/12 7,973
95106 킹투하츠 앞부분 놓쳤네요. 알려주세용. 3 이와중에 2012/04/12 721
95105 진중권 방금 전 트윗 42 ㅇㅇ 2012/04/12 6,789
95104 선거 끝난 뒤가 더 재밌네요 ㅋㅋㅋ 8 깔깔깔 2012/04/12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