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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bs 새노조분들 다 기자출신 아닌가요.

가을소나타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12-04-01 01:16:46

일련의 과정을 보면 정말 기가막힘니다.

이틀전 새노조에서 2600명의 불법사찰을 폭로합니다.

일부는 공개했구요.

전국이 완전 핵폭탄을 맞았습니다.

난리가 났는데,오늘 청와대에서 그 공개분중 80%가 노무현정권시절 내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새노조는 트윗을 통해 구라라며 자신들이 올린 2600개 모두 이명박 정권시절 내용이라고 날렸죠.

이 내용이 조국교수,공지영작가등을 통해 쭉쭉 퍼져나갔습니다.

그다음 인터넷에 바로 새노조가 올린 동영상 캡쳐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파일명에 년도가 나오는데 2006년도 존재하고 2007년도 존재합니다.

내용을 안봐도 파일만 봐도 이것이 어느정권때 작성된 것인지 삼척동자도 알수있는내용이었어요.

흐름이 이렇게 흐르자 새노조가 사과문을 발표합니다.

자신들이 말한 2600개중 일부가 날짜를 잘못 확인되었다고요.

그 일부라는것이 80%입니다

새노조는 청와대말따나 2000개가 넘은 부분이 노무현정권때 내용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물론 그 내용은 정상적인 감찰이었다고 말하고있습니다.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2600개의 불법사찰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내용도 안보고 갯수만 보고 2600개라고 방송했다는것인데,이런것이 최고 엘리트 기자들 단체에서 나올수있는것입니까?

그 2600개중에 엄청난 내용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것을 다 확인도 안하고 파일 이름조차도 안보고 방송했다는 결론밖에는 안나옵니다.

최고 기자집단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하죠.

2600개의 사찰내용을 확인했는데,클릭조차도 안하고 불법이라고 규정지었다.

내용조차도 보지않고 .....

저의 판단은 새노조가 그렇게 어리숙한지 모르겠습니다.정말......

이건 말도 안되요.

2600개의 사찰내용을 확보했는데,그중 2000개가 넘는 내용은 클릭조차도 하지 않고,다 불법으로 봤다는 사실을....

그리고,그파일에 분명히 년도와 날짜가 나오는데도 그것 조차도 오늘까지 전혀 확인하지 않았다는점...

기자라고 할수없는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많이 물어뜯길것은 아는데,이건 기자들이 할수있는일이 아닙니다.

기자라면 절대로 이런 실수를 할수가 없어요.

IP : 119.71.xxx.2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자...흠....
    '12.4.1 1:23 AM (221.140.xxx.240)

    최고집단이라는 ㅈㅈㄷ 은 아예 사실을 외곡해서 완전 새로운 프레임의 새로운 스토리를 쓰고, 윗사람들이 쓰라는 것만 쓰고, 허위사실 근접해서 만들고, 톱기사를 아예 멘션도 안하는 나라에서 뭐 기자면 이런 것은 못한다 그러시는지...

  • 2. ..
    '12.4.1 1:24 AM (125.128.xxx.208)

    문재이님이 다 까보자 했잖아여...다까고 나서 말하세요..

  • 3. 오늘
    '12.4.1 1:24 AM (116.121.xxx.125)

    각종 사이트에 어쩜 이리 똑같은 글들이 대량으로 올라오는지....
    왜 그럴까.......
    엠팍에도 오늘 가입해 원글과 거의 흡사하게 글 쓴 사람 많더라구요.
    뭐 그렇다구요.

  • 4. 속아넘어가줘야하나 말아야하나..
    '12.4.1 1:41 AM (116.39.xxx.114)

    네네..일단 다 까보고 그때 다시 이야기 나눠봅시다 ㅇㅂ님..

  • 5. 바람개비
    '12.4.1 1:45 AM (222.251.xxx.14)

    노무현 정부 시절에 작성된 문건들은 대부분 감찰업무를 맡고 있는 경찰청 감찰담당관실 등에서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당한 감찰 활동을 통해 작성된 자료가 많다는 것이다.

  • 6. 가을소나타
    '12.4.1 1:47 AM (119.71.xxx.238)

    여기서 뭐라고해도 국민은 알거에요.총선을 타켓으로 어떤세력이 무슨짓을 했는지..

  • 7. 네 저도
    '12.4.1 1:52 AM (116.121.xxx.125)

    원글님 생각에 백배동감이에요.
    가카와 그 일당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국민들은 당연히 알죠 암요!!! ㅋ

  • 8. 가을소나타
    '12.4.1 2:00 AM (119.71.xxx.238)

    박영선의원이 이명박 정권 불법사찰기자회견에 가져온 자료가 2007년 사찰자료였습니다.9시뉴스보신분들은 알거에요.

    대한민국 대표기자들이 그들이 폭로한 2600건중에 2200건이 노무현정권 사찰자료라는거 몰랐을리가 없어요.

    총선을 타켓으로 어떤세력이 무슨짓을 했는지 국민은 알거에요.

  • 9. 원글님
    '12.4.1 2:08 AM (116.121.xxx.125)

    ㅎㅎ 제 생각이 맞았네요. 걱정하는듯 숨긴 본마음이....ㅋ
    노무현정부때 감찰한 자료와 가카가 민간인 불법사찰한거
    구분해서 올리셔야 진정성이 인정 받아요.
    물타기도 좀 정성껏. 긴 얘기는 문건 다 까고 우리 다시 나눠요
    가카가 찬성할지 모르겠지만.

  • 10. 그리고
    '12.4.1 2:10 AM (116.121.xxx.125)

    노무현정부감찰은 공직자비리 감찰인거 아시죠??
    이거랑 민간인불법사찰이 어떻게 다른건지도 아실거라 믿어요 원글님!!

  • 11. 어이!원글
    '12.4.1 2:14 AM (175.196.xxx.85) - 삭제된댓글

    뭔 정신나간 소리여???
    병진쉐리

  • 12. 미쳤구나..
    '12.4.1 2:21 AM (58.123.xxx.132)

    민간인 사찰을 지금 어따가 대고 물타기를 하려고 하는건지...
    탄핵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긴 한가부네.. 알바들 난리네..

  • 13. ...
    '12.4.1 2:28 AM (218.51.xxx.81)

    참 여기순진한분들 엄청 많네요.
    예전 박통,전통 시절부터 DJ 정부,노무현 정부 글고 현정부까지 사찰은 다 있었습니다.
    (DJ정부시절엔 그건으로 사과도 한것으로 언론에 나옵니다)
    그걸 부정하면 그대로 걸려듭니다.
    그 목적이 무엇이냐로 판가름 내야지.
    정권유지냐 국가체제유지차원이냐 로...
    나쁘게 이야기 하면 사찰이고 좋게 이야기 하면 정보수집 입니다.
    미국,영국,일본등등의 정부도 다 합니다.
    그것 안하면 멍청한 정부 이지요.
    전혀 없었다고 하면 그때부터 문제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 갑니다.
    경향신문에 나와있는 사진에서 보았듯이 박영선 문건에도 07,9,21 이라고 적혀
    있고 kbs노조의 삽질에서도 밝혔듯이 사찰이건 뭣이건간에 전 정부에서도
    비슷한 일을 했다는것이 드러났습니다.

    아무리 나중에 문재인이 변명해도 일반국민들에게는 먹혀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글고 아무리 현정부가 삽질한다고 해도 칼자루는 즉 정보 접근성등에서 야당보다는
    현정부가 훨씬 유리 합니다.
    에이고...쩝

  • 14. ^^
    '12.4.1 2:43 AM (124.199.xxx.87)

    반나절도 안되어 뽀록날 거짓말을 하는 청와대.......ㅋㅋ

  • 15. 가을소나타
    '12.4.1 3:09 AM (119.71.xxx.238)

    지극히 정상적인 말을 하면 여기선 집단공격을 하죠.

    자신의 정치적목적에 동의하면 인정하지만,그 반대의 글을 쓰면 온갖 욕을 해서 다시는 글을 못쓰게 만드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고,항상 성공했죠,

    대한민국 엘리트기자 11명이 달라붙어 만들었는데,그중 대부분은 내용도 읽어보지도 않고,파일확인도 안하

    고 이명박 사찰문건이라고 방송할수 없다는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문제인식입니다.

    그리고,노무현정권도 감찰이 아니라 사찰을 했던거 맞구요, 오늘 뉴스에서 밝힌 화물연대 현대차노조 동향보

    고는 그들이 공무원이 아니므로 감찰받을 아무런 이유가 없기 때문에 사찰이라고 말하는것이 정답입니다.

    문재인후보가 우린 100% 감찰만 했다고 까보자고 했는데,2200건중에 딱 두가지 까봤는데,저것을 감찰이라고

    고 말하는군요.

    문재인후보님 화물연대,현대자동차노조는 공무원이 아닙니다.

    고로 그들의 동향파악을 한 정권은 감찰을 한것이 아니라 사찰을 한거에요.

  • 16. 노력은 가상하나
    '12.4.1 3:27 AM (115.143.xxx.11)

    실패 인것 같다.

  • 17. 이런
    '12.4.1 3:35 AM (68.36.xxx.72)

    다른 싸이트에서는 박영선 의원이 들고 있다가 찍힌 문건 갖고 물타기 하려다가 실패해서 글 삭제하고 다들 도망갔던데... 원글이는 아직 분위기 파악을 못하셨나보네요 ㅎㅎ
    동료들이 말 안해줬나봐요. 그거 실패라고...

  • 18. 실패!!!
    '12.4.1 3:52 AM (58.127.xxx.200)

    뭔 소리 사실확인 똑바로 하고 오세요. 그럼 참여정부 허물 덮어주려고 이영호인가 그 사람은 자기가 몸통이다 막 소리지르고 자료 다 삭제하고 그랬답니까? 다 까고 말하세요. ㅉㅉㅉ

  • 19. ...
    '12.4.1 4:29 AM (112.155.xxx.72)

    미국도 사찰을 한다니.
    워터게이트가 왜 터졌는데...
    그래도 닉슨은 누구처럼 대규모로는 하지도 못했는데
    탄핵 되서 자리에서 물러났지요.

  • 20. 사랑이여
    '12.4.1 7:49 AM (222.237.xxx.223)

    가을소나타 원글쓴 이는 참 영혼도 없이 글을 썼다. 9시뉴스 내용을 거리낌없이 믿고 자빠졌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편견종결자라고 확신이 든다. 이 땅의 진정한 저널리스트들이 파업하는 이유가 뭔지도 파악못하는 무지랭이다 사실을 왜곡하는걸 모르는 막무가내스펀지!

  • 21. 사랑이여
    '12.4.1 7:53 AM (222.237.xxx.223)

    정권나팔수를 믿고 거짓내용을 퍼트리는 악성 바이러스인 이유다. 법적 감찰과 불법사찰의 차이를 구분도 못하는 숙맥이 아닌가?

  • 22. 사랑이여
    '12.4.1 7:59 AM (222.237.xxx.223)

    현 정권이 지난 4년여 동안 참여정부 탓을 해오면서 까발리지 않은 것도 있었던가? 현 정권의 결정적 치부가 문제되니 물타기식 네탓공격을 하는데. 이는. 바늘과 하마를 비교하여 견강부회를 하고자 하는 의도된 언론플레이다!!!!!

  • 23. 사랑이여
    '12.4.1 8:08 AM (222.237.xxx.223)

    다른 나라에서도 하니까 문제될 것이 없다고??????? 그래서 언론을 장악하여 아프리카 이름도 생소한 어느나라 언론지수와 같을 정도로 언론의 자유를 짓밟았나? 심지어는 연합뉴스가 23년만에 파업하는 이유나 알고 지껄이길!

  • 24. 나무꾼
    '12.4.1 9:00 AM (218.157.xxx.25)

    지금 언론이 정상이냐 소설쓰는 방속국 과 찌라시 조 중 동 문 매 경
    이런거 보고와서 소설 쓰는 니놈도 한심한 놈이다
    만약 알바라면 니 영혼 까지는 팔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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