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곱창 구워먹을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요?

곱창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2-03-31 21:48:17
곱창을 좋아하는데요.
아들 둘 키우려니 5년 넘게 곱창집 근처도 못갔네요
아들들 데려가면 마땅히 먹일 메뉴도 없고 남편도 곱창을 싫어해요 ㅜㅜ

교대 거*곱창 처럼 하얗고 고소하게 구워진 곱창을 먹고 싶은데요

곱창을 어디서 사와야될까요?
손질된 곱창을 파는곳이 있나요?

집에서 구워드시는 분이 계시면 어떤식으로 준비해서 드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59.29.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1 9:52 PM (222.251.xxx.14)

    곱창은 손질해서 팔지는 않는것 같았어요.
    예전에 한번 사서 집에서 먹은적 있었는데 두번다시 사고 싶진 않아요.
    손질하는데 굉장히 번거롭고 구이가 냄새가 좀 이상했어요(식당과는 다른 느낌)
    결국 곱창전골로 메뉴를 바꿔서 마늘 왕창 넣고 얼큰하게 끓여서 먹었어요.

  • 2. 곱창매냐.
    '12.3.31 10:04 PM (112.153.xxx.153)

    답글달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랑 친정엄마가 정말 곱창을 너무 좋아해서.. 나가서 먹으려니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둘이 작당을 했어요.. 직화구이 냄비 산 기념으로..ㅋㅋ
    일단 엄마가 마장동에 가서 사오셨어요..곱창을..아~~~~주 많이.. 그냥 시중에선 구하기가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손질이 안되어 있어 엄마랑 둘이 아침부터 들러붙어 손질했는데 거의 반나절 허리한번 못피고 한것 같아요.. 그게 겉에 자르고 속에도 손질을 해줘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속손질은 그냥 패스..ㅠ.ㅠ
    겉기름만 제거하는데도 주방이 온통 기름으로 번질번질.. 나중에 닦아내느라 죽는줄..
    남들은 직화구이 냄비에 고구마다 치킨이다 한다는데 저희는 둘둘 말아 곱창을 올렸어요.. 정말 맛있게 온식구가 포식했는데... 아무리 싸고 맛있어도 다신 안해먹기로 엄마랑 둘이 합의봤네요... 앞손질 반나절 뒷손질 반나절하고도 그 냄새와 미끌거림을 없애는데 몇날 며칠 걸렸답니당... ㅠ.

  • 3. ..
    '12.3.31 10:12 PM (115.136.xxx.195)

    재래시장 큰데가면 있는지 압니다.
    저도 며칠있다가 가서 사올예정인데요.
    가위로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옆에 붙은 하얀 기름을 잘라냅니다.
    시간이 좀 걸리는데요. 가위로 하면 좀 편합니다.
    얇은막이 있어요. 그것은 벗기기 힘들지 않아요.
    그리고 밀가루에 바락바락 주물러서 깨끗히 씻어줍니다.

    소주하고 후추하고 소금좀 뿌려서 한동안 재워놓습니다.
    그리고 불판에 구워먹음 파는것보다 맛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004 연예인 지망생 母들, 애들 간수 잘해야 2 .... 2012/04/17 2,309
97003 대충빨리 하는 버릇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습관 2012/04/17 655
97002 한국남자들은 일본은 극도로 싫어하면서,일본여자는 좋아하는듯 11 유슈 2012/04/17 4,215
97001 우도,성산항 근처에 맛집이 있을까요? 4 고민 2012/04/17 2,928
97000 아...아 이거 어쩌나요 6 。。q 2012/04/17 1,439
96999 야채볶음과 올리브 - 어떤 올리브유를 사야하나요? 올올올리브 2012/04/17 810
96998 옵티머스 블랙 어떤가요? 9 스마트폰 2012/04/17 1,222
96997 원래 그렇다는데 정말 그런지.. 궁금이 2012/04/17 662
96996 자랄때 집안일 전혀 안했던 여자도 시집가면 잘합니다 12 적응력 2012/04/17 3,662
96995 간장게장 오래 됬는데 구더기 많이 생겼을까요? 4 ㅇㅇ 2012/04/17 2,130
96994 마늘소스와 찹쌀 1 ^^ 2012/04/17 1,122
96993 샤워기걸이 4 요리공부 2012/04/17 1,972
96992 152. 어쩌고 하는 아이피 있자나요. 7 ㅋㅋ 2012/04/17 1,197
96991 이명박, "정신대와 강제징용을 용서한다" ㄱㄲ.. 21 수필가 2012/04/17 2,820
96990 초등학생 용돈 얼마주나요? 용돈 2012/04/17 967
96989 동네엄마에게 사과하고 싶어요 6 .. 2012/04/17 3,129
96988 ‘요금 인상’ 논란 9호선, MB 일가 연루 의혹 3 단풍별 2012/04/17 1,136
96987 수영하셨던분들~ 14 ..... 2012/04/17 3,086
96986 너는 펫, 누나를 향한 연하의 고백들이 늘어가는 즈음에 누나 2012/04/17 993
96985 눈치없는 엄마. ㅠㅠ 큰일 날뻔 했네요. 44 DPRN 2012/04/17 14,658
96984 제대로 뉴스데스크 호외- '수상한 무용가 밀어주기 밝은태양 2012/04/17 922
96983 모니터 중간중간 흰 박스가 생겨요 컴질문 2012/04/17 438
96982 소고기국 끓일때 뜨는 검은 거품 없이 끓일려면요.. 5 소고기국 2012/04/17 2,639
96981 기사/부동산 모두가"루저" 1 매일경제 2012/04/17 1,114
96980 동학사 벚꽃 보러 다음주말이면 너무 늦을까요? 1 벚꽃 2012/04/17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