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안에서 사위의 입김이 어느 정도 쎌수 있는걸까요??

궁금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2-03-31 20:54:19

남친의 아버님께(어머님 작년에 돌아가심) 인사가려고 합니다.

저희집 올땐 과일바구니 사왔고요.(제가 팁을 줬으나 미리 사두었다고 파인애플2개,사과배1개씩,레몬,키위4개든걸 사가지고 왔더군요.)

저는 어떤게 좋을지 몰라, 남친에게 팁을 달라고 했습니다.

대답은 " 매형이 와인을 좋아하니까, 와인을 사면 좋을것 같아요" 였습니다.

아버님 인사가는데 왜 매형선물을 사가지고 가지?? 라는 생각에 물어봤습니다.

현재 아버님이 매형집(그러니까 누나님)에 자주 방문하니, 매형과 아버님이 식사때 함께 하면 되지 않겠냐고 답하네요.

알겠다고는 했는데, 왠지 남친집에서의 실세(?)는 매형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왠지 썩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제가 예민한거겠지요??? 

IP : 112.150.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1 8:58 PM (122.42.xxx.109)

    어느 집이건 잘 사는 형제자매 위주로 돌아가게 마련이죠.
    게다가 작년에 어머님 돌아가시고 홀로되신 아버님 잘 챙기는 매형이니 고마운 맘도 있을테구요.
    결혼준비시에 가뜩이니 이래저래 신경쓸 것 많아요. 일단 너무 걱정마시고 가서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 2. 그런건
    '12.3.31 9:01 PM (14.52.xxx.59)

    아니에요
    저희 시댁도 그랬어요,알고보니 남자들은 술이 좀 들어가야 대화가 되는 경향이 있는데 아들들과는 서먹하니(많은 아버님들이 집에선 좀 그렇죠)그나마 분위기 잡는 사위가 오면 술이라도 뜯으면서 얘기를 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제 경험과 주변 한정 판단으로는 사위나 며느리나 다 입김 없어요
    저희 시댁은 사위 며느리 되게 떠받드는 집이었는데 중요순간되니 며느리는 찬밥 사위는 역적되더라구요 ㅎ
    며느리는 평소 한일이 있으니 나서기라도 하지만 ,,사위는 완전 개밥에 도토리 ㅠ

  • 3. ...
    '12.3.31 9:02 PM (119.149.xxx.223)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매형이 잘챙겨주시는거보면 오히려 좋은분같은데
    실세니 입김이니 너무 좀 단어선택이 ...예민하신거같아요

  • 4. ,,,,,,,,
    '12.3.31 9:29 PM (119.71.xxx.179)

    매형이 뭔가 도움을 주는게 많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028 신혼여행후 2 미소 2012/04/01 1,855
92027 시어버터는 본인들이 만드시나요?? 4 ----- 2012/04/01 2,089
92026 아직도 못자고 있으신 분~ 계시나요?? 3 팔랑엄마 2012/04/01 1,006
92025 지금 깨어계신 분들~ 궁금해요^^ 7 네시사십분 2012/04/01 1,133
92024 커브스 탈퇴해보신 분 있으세요? 3 가라 2012/04/01 13,824
92023 하나 키우는거랑 둘 키우는거랑 경제적으로 정말 하늘과 땅 차이인.. 11 외동엄마 2012/04/01 3,159
92022 하이델베르그, 로텐부르그 어디가 나은가요? 3 ---- 2012/04/01 1,119
92021 맛있는 간장추천 글을 읽고 제 의견... 36 산분해,양조.. 2012/04/01 15,674
92020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ㅠㅠ다이어트 성공하신분들 비결좀 알.. 14 살빼 2012/04/01 6,879
92019 남편 주민등록지 옮겼을 때요.. 2 주말부부 2012/04/01 1,086
92018 전 교장샘이 학부모에 특정후보찍으라고... 6 불법? 2012/04/01 1,526
92017 오늘 밤 내가 왜이리 날아갈듯 기분이 좋은가 했는데... 4 ///// 2012/04/01 2,007
92016 어릴때는 손발이 찼는데 어른이 되니 따뜻해졌어요.. 3 .... 2012/04/01 1,201
92015 만우절 모녀 합작 프로젝트~~ 3 팔랑엄마 2012/04/01 1,487
92014 kbs 새노조분들 다 기자출신 아닌가요. 23 가을소나타 2012/04/01 1,716
92013 목걸이.. 환불할까요 말까요..ㅠㅠ 5 .. 2012/04/01 2,265
92012 80년도 이대다니셨던분들 참분식 기억하세요? 35 ... 2012/04/01 5,772
92011 명품가방..정말 많이 갖고계신것같아요 31 터치 2012/04/01 11,084
92010 내 이번엔 기필코 꼭! 근육질 몸매를 만들꺼에요. 2 ... 2012/04/01 1,328
92009 이번주 뉴스타파 시원하네요 5 ㅇㅇ 2012/04/01 1,206
92008 지금 영덕대게 먹으러 가기엔 너무 늦었나요? 17 궁금 2012/04/01 2,394
92007 학교 무기계약직 상담교사. 이정도면 어떤가요?? 4 ... 2012/04/01 5,045
92006 이 아주머니가 왜 이런걸까요? 32 무례한 사람.. 2012/04/01 13,228
92005 넝쿨째 1 넝쿨 2012/04/01 1,334
92004 일어와 영어로 번역해주실 계신가요^^* 3 minga 2012/04/01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