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리가 왕창 생겼어요
미역과 홍합이 뒤엉킨걸 받았는데 지금 손질하고 있습니다
미역줄거리에 바짝 붙은게 미역귀라고 불리는건 아는데
요거 어찌 해먹나요?
그리고 미역귀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미역이라고 하기도 뭣한
레이스처럼 길게 생긴거 이건 어찌 조리하나요?
제가 아는 이웃이 서울가서 암수술을 받고 왔는데
이 분과 미역 나눠먹어도 될까요?
13일날 수술 받았대요
수애씨가 드라마에서 걸린 병과 암과 합병증이 있는 사람이예요
그러니까 궁금한건 자연산이고 귀한거니
그 분께 조금 드리고 싶은데 미역이란 음식이 암환자가 먹어도 상관없는지 궁금합니다
4월 3일 그 분을 만날 거니까
수술 받은지 20일 정도가 지나는거지요
자연산 미역이라 귀한거니까 조금 드리고 싶어서요
여기가 바닷가랑 굉장히 멀리 떨어진 곳이라서
어어볼곳이 없어 82님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