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기하나랑 미술은 고학년때 필요한건가요?

리플 부탁드려요 조회수 : 2,703
작성일 : 2012-03-31 17:37:39
초1 여아 예요^^

피아노학원 다니는데~두달됬네요^^
악기하나는 다를줄 알아야하고 중학교 들어가서 필요하다고 하고 아이 취미생활로 좋을거 같아요~
아이도 피아노 노래를 불러서 입학하면서 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미술은 방과후로 종이접기랑 그리기 하고 있어요 이것도 입학하면서요^^
그런데 그리는것은 잘 그리는건 아니지만 웬만큼 그리기를 할줄 알아서
고학년때 그리기가 필요한건가 싶어서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자게 글보다가 고학년때 필요하다는 글을 어디서 본거 같아서요^^
아이가 원해서 해주는것이지만 학교 들어가서 피아노. 방과후. 학습지하는게 좀 안쓰러워서요^^
IP : 39.115.xxx.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우맘
    '12.3.31 6:00 PM (59.5.xxx.184)

    저희아이들 고3 ,대1 인데요, 한마디로 다 필요 없습니다.

    저도 큰애 때는 뭘 모르고 다시켰는데 음악, 미술은 본인이 소질없으면 그때 뿐이고

    커서 전혀 취미 생활로 즐기지않아요. 그러니 본인이 하고싶다면 시키지만 하기 싫어하면 억지로

    시킬 필요 없어요. 또 중학교 가서 실기시험 때문에 시켜야 한다고 하는데 그 실기시험도 꼭 뛰

    어난 솜씨만 보는게 아니라 준비물 , 수업태도 등도 보기 때문에 열심히 참여하면 점수 나쁘게 받

    지 않아요. 그리고 고등 가면 무조건 국영수 잘하는게 장땡이야요.

  • 2. 감사합니다^^
    '12.3.31 6:09 PM (39.115.xxx.98)

    피아노는 저도 어릴때 배웠었지만 중간에 그만둔게 아쉬워요 그땐 왜그리도 하기 싫었었는지..^^;;
    감사합니다 국.영.수 기억할게요^^

  • 3. 그게
    '12.3.31 6:13 PM (14.52.xxx.59)

    어디 필요하겠어요
    고학년이 될수록 필요없죠
    엄마들 맨날 평생 취미 운운하지만 실제로 초등때 배운 악기로 평생 취미삼는 사람 1%도 안될겁니다
    근데 피아노 가르치려면 아마 피아노 안사도 몇백 깨지잖아요?
    그 돈 잘 가지고 계시다가 고등때 부족한 과목 학원비 내주세요

  • 4. 뽀하하
    '12.3.31 6:35 PM (211.199.xxx.74)

    어려서 피아노나미술을 배우는건 뇌발달에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초3까지 여러가지 골고루 배우고 초4정도부터 공부에 집중하는게 좋다더군요.사실 고학년때 필요한 미술은 고학년때 배워야지 저학년때 아무리 배워봐야 고학년때 필요한걸 미리 하진 않거든요.

  • 5. +_+
    '12.3.31 6:36 PM (121.135.xxx.221)

    아이가 배우고싶어하느냐아니냐가 중요한거같애요 배우고싶어하는경우는 소질이있을 확율도 높은거같거든요.

  • 6. 한때
    '12.3.31 6:47 PM (14.52.xxx.59)

    피아노 배우는게 뇌발달에 좋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그때 반응들이 다 그럼 피아노 전공자가 머리 제일 좋겠다 ㅎㅎㅎ였습니다

  • 7. ...
    '12.3.31 6:48 PM (211.199.xxx.74)

    뇌가 좀 더 발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거지 뭐 안좋은 머리가 천재가 되지는 않지요.

  • 8. 취미
    '12.3.31 6:51 PM (115.140.xxx.84)

    지금 고1아들 기타연주감상해요
    ^ㅡ^
    기타는 성과가 빨리보여 좋네요
    아이말이
    공부하다 스트레스받을때 연주하면 좋다고

    기타같은 저렴한걸로‥ 비용 이든 시간이든
    배우면 좋을듯‥
    고학년때 리코더나 단소배우고 시험보던데요

  • 9. 당연히
    '12.3.31 7:23 PM (118.91.xxx.85)

    초등때 예체능 많이 하면 좋아요...하지만 이건, 교과서적인 정답이고요.
    대입과 상관관계는 그리 많지 않다는게 안타까울뿐이지요.

  • 10. 대입과는
    '12.3.31 7:42 PM (58.127.xxx.200)

    대입과는 당연히 직접적인 연관이 없지요. 하지만 어린 시절 음악,미술을 통해 정서지능이 발달되는 점을 무시하셔서는 안될 것 같아요. 대학가고 인생이 끝나는거 아니잖아요^^

  • 11. ...
    '12.3.31 7:45 PM (180.70.xxx.131)

    전 예체능 강추합니다.
    미술은 창의미술을 권합니다. 이건 길어야 3학년까지 좋은 것 같아요. 하실거면 지금빨리... 아이 두뇌를 위해 가장 좋은 것 같구요.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 아이의 미적감각은 굉장한 능력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걸로 성과를 내는 건 아니고 배경이 될 거 같아요.
    악기는 하나만 아주 잘 오래도록 가르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저냥 했던 큰 애도 초6때 피아노 배워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좀 더 할걸 후회했어요. 체육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중고등 갈수록 체력싸움이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봅니다. 운동을 즐기던 아이들이 사춘기도 좀 유하게 지나가는것 같아요.
    개인적 의견입니다.
    중등인 아이 지금도 주3일 운동과 악기 하고 있어요.

  • 12. 따스한 빛
    '12.3.31 9:01 PM (211.181.xxx.161)

    악기 하나 잘하면 좋죠
    초등까지 어느정도 끝낸다 생각하시고
    시키실거면 열심히 시키세요
    보통아이들은 사학년부터는 공부땜에 많이 중단하게되죠
    그럴꺼면 아예 돈 들이지마세용~

  • 13. 체리망고
    '12.3.31 9:24 PM (211.219.xxx.200)

    원하면 시킨다 억지로는 효과없다가 제 원칙이에요 우리애는 초2인데 피아노 싫다해서 아직 시작안했어요

  • 14. ...
    '12.3.31 9:30 PM (123.111.xxx.244)

    초등 때 악기나 미술, 운동 등 예체능은 시키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성적에 도움이 되든 안 되든
    안 그래도 공부~공부~에 찌들 아이들, 그런 즐거움 하나라도 갖지 못한다면 너무 삭막하잖아요.
    아, 물론 아이 자신이 좋아하는 경우에 한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피아노 싫다는 애, 미술 싫다는 애 억지로 시킬 필요는 없지만
    나중에 성적에 도움 안 될 거 아예 시작부터 하지 말자는 건 아니라고 봐요.
    지나고 보니 돈 들인 거 아깝다 싶다해도 그 시간동안 아이가 즐겁고 행복했다면
    전 그걸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해볼 기회는 주고 이후에 아이에게 결정을 맡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5. 국영수처럼
    '12.3.31 10:30 PM (121.190.xxx.242)

    표나게 도음되는건 아닌데요,
    평생 살아가는데 훨씬 넓게 느끼고 경험하는 시야를 키워주긴 할꺼예요.
    미술은 미술관 많이 데리고 가서 놀리는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68 저희 아들 축하좀 해주세요 15 올레 2012/04/10 2,602
95867 난 보이스피싱 오면 가지고 노는뎁.. 6 별달별 2012/04/10 1,933
95866 어린 젖먹이 애를두고 20일 가출했다면 그 에미의 처벌은 6 .. 2012/04/10 1,646
95865 82 이벵 당선 도마 받으신 분들 이 정도 수상 세레모니는 하셔.. 2 2012/04/10 963
95864 대여금고 봉인에도 불구하고 3 ... 2012/04/10 1,194
95863 비례대표 투표에 궁금증 4 비례대표 2012/04/10 844
95862 옷걸이 사고 베스킨라빈스 싱글킹 덤으로 받앗네요 3 히야신스 2012/04/10 1,296
95861 D-1... 떨리고 긴장되요 1 가카와공주심.. 2012/04/10 691
95860 사찰한 거 조사 못 받겠다는 놈들이 제일나쁜놈들입니다. 11 특검거부 2012/04/10 974
95859 김용민 후보가 말한 말 맞다고 생각하나요 15 .. 2012/04/10 1,806
95858 어제 세수도 안하고 3 순이엄마 2012/04/10 1,141
95857 누가 더 나쁩니까? 민간인 사찰하는 넘입니까? 불의를 보고 욕하.. 닥치고 투표.. 2012/04/10 700
95856 어린 딸아이 그냥 안스럽네요 , 4 .. 2012/04/10 1,331
95855 우발적 달걀요리? 7 2012/04/10 1,634
95854 아~드뎌 내일입니다. 1 ^^ 2012/04/10 642
95853 '독도 망언' 하태경 "생존 노인네 99% 이상 친일&.. 단풍별 2012/04/10 760
95852 천안 사시는 분들 안녕하세요 2012/04/10 748
95851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 간 아이들...졸업후 서울에서 자리 잡나요.. 8 ... 2012/04/10 2,932
95850 tvN 끝장토론_ 도망간 새머리당 이상돈 비대위원 영상관련 3 투표 2012/04/10 861
95849 지 할말 만한 녹취록은 기자회견에서도 했잖아요? 2 녹취록 2012/04/10 705
95848 4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10 833
95847 [꿈] 해몽 부탁드려요~~~ 너무 특이한 꿈을 꾸어서요~ 3 2012/04/10 1,139
95846 성누리당 끝판왕 김형태 ㅋㅋ 8 희망플러스 2012/04/10 1,735
95845 인터넷쇼핑몰에서 본 옷을 동대문에서 찾을수있을까요? 3 Jh 2012/04/10 1,888
95844 수원 사건 기사 보면 볼수록 더 끔찍하고 무서워요..ㅠ.ㅠ 2 11 2012/04/10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