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착불로 택배받는방법

대문글읽고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12-03-31 17:07:34
시어니께서 택배 보내실때가 종종 있어요.시댁에 오시는 택배기사님은 택배비를 드려도 안받으신데요.자식들 택배비라도 내고 받으라고 한사코 안받아 가신데요.우선 택배 보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다음날 일이 있으면 우선 택배사에 전화해봐요.다행히 집에 있을때 도착하면 걱정이 없는데 부재시 도착예정이면택배사에 기사님 전화번호 알려 달러고 해서 문자해요.입금할테니 경비실에 부탁드린다고..그리고 계좌번호 받으면 보한카드 가지고 다니니 바로 천원더 입금해요지인의 동생내외가 택배일을 했는데 여러일 다해봤지만 택배일이가장 힘들다고 하소연 하더라는 말을 듣고 그때 부터 항상 마음이쓰이네요.보통 이렇게 하실꺼에요^^
IP : 1.225.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1 5:10 PM (222.121.xxx.183)

    아니오.. 저는 나온 택배비 만큼만 냅니다..

  • 2. 반지
    '12.3.31 5:11 PM (125.146.xxx.140)

    우와 천원 더 님좀짱!
    전 착불받을 때 있음 집에 사람이 없으니까
    계좌번호알려달라고 그리고 퇴근후 몇시까지 넣겠다고
    넣은 후 문자드렸어요
    요즘은 착불받을 일이 없어서 안그러지만
    보낼게 있는데 안보내면 찝찝해서 막 조바심나더러구요
    받아야 할 돈있는 기사분은 또 얼마나 신경쓰이겠어요
    믿고 해주지만 입씻는 사람도 있을 거구
    결론:돈버는게 쉽지 않네요ㅎㅎ

  • 3. 원글
    '12.3.31 5:13 PM (1.225.xxx.227)

    직접 받을때는 나온 택배비만 드리니 그래봤자 천원 더드린일은 몇번 없어요.
    기사님 계좌문자 보내고 확인하는 수고로움에 천원 더 보내드리는거에요.

  • 4. ..
    '12.3.31 5:13 PM (147.46.xxx.47)

    님같은 분도 계시군요.놀랐습니다.더 얹어줄 생각은 못해봤는데...
    단돈 천원의 차이지만, 그분은 왠지 존중받는 느낌이 드실거같아요.

  • 5.
    '12.3.31 5:38 PM (113.199.xxx.247)

    그 기사님이 이상하시네요. 쓸데없는 오지랖.

    택배 착불로 받으면 적게는 500원, 많게는 1000원 이상 더 비싸요.
    왜 굳이 더 비싼 가격 내고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드는지.

  • 6. 새록
    '12.3.31 5:54 PM (221.138.xxx.230)

    착불이 조금 더 비싸죠.

  • 7. 민트커피
    '12.4.1 1:49 AM (211.178.xxx.130)

    더 드리면 다음 서비스가 끝내줍니다.^^

    추석 즈음에(추석날은 아니고) 택배 받고 어머니가 음료수랑
    회사에서 나온 선물 중 우리 필요없었던 거 하나 드렸었어요.
    (당시 아버지 간호 일로 택배 어마어마하게 받고 있었거든요)

    그 다음부터 네, 서비스 끝내줍니다.
    급해보이는 물건이면 그날 밤 집에 퇴근해 가시면서도 가져다 주시더군요. 밤 11시에
    가도 되냐고 문자 오면서...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무언가 하는 건
    쓸데없어 보여도 쓸데없지 않습니다.

  • 8. hh
    '12.4.1 3:52 AM (124.52.xxx.147)

    전 쇼핑몰하는데 월말에 3만원씩 팁을 드려요 기름값에 보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29 양파,배 말고 사과 넣어도 괜찮나요? 3 갈비찜 2012/03/31 1,542
91928 뉴스타파 10회 - 민간인 사찰 3 1 늬우스 2012/03/31 1,326
91927 오늘 넝쿨에서 김남주흰색 후드티어디거일까요 1 rte 2012/03/31 1,847
91926 순박하다는말 어떻게 들리시나요 10 ... 2012/03/31 2,006
91925 넝쿨째 굴러온 당신.. 질문이요. 4 귀남사랑 2012/03/31 2,605
91924 만우절이네요^^ 4 내일 2012/03/31 1,133
91923 속보]여야 '민간사찰' 특검합의…실제 도입은 미지수 1 뭥미 2012/03/31 1,041
91922 선거운동원 하고 있는데, 생활의 질이 확 떨어지네요 ㅠ.ㅠ 9 ... 2012/03/31 3,171
91921 더러븐 종쥐알바들!!!!!!!!!!!!!!! 아놔...... 2012/03/31 1,135
91920 요새 김영모빵 별로지않나요? 4 와플매냐 2012/03/31 2,754
91919 숫자 저같이 암기하시는 분 계세요? ㅇㅇ 2012/03/31 1,352
91918 조만간 연예인 사건사고 터질 것 같아요 1 반지 2012/03/31 2,610
91917 주진우 기자 책 받으신 분들 어떤 싸인인지 좀 알려주세요. 16 나거티브 2012/03/31 2,062
91916 한겨례가 노무현정부 사찰건을 확실하게 정리해주시네요.. 1 .. 2012/03/31 1,631
91915 맞벌이하다가 외벌이 10년 2 ㅇㅇ 2012/03/31 3,541
91914 집안에서 사위의 입김이 어느 정도 쎌수 있는걸까요?? 4 궁금 2012/03/31 1,714
91913 분당에 치아바타 빵 .. 9 2012/03/31 2,865
91912 5인가족 생활비 14 미쿡 2012/03/31 5,414
91911 은근히 기분 나쁘네.. 28 별달별 2012/03/31 10,488
91910 인천 용현동 물텅벙거리 맛집 2 인천 2012/03/31 2,265
91909 주진우기자님 책 사셨나요? 11 반지 2012/03/31 1,626
91908 한국경제tv에대해잘아시는분.. 1 2012/03/31 1,100
91907 지구촌 전등끄기 운동에 참여중이예요.. 7 ^^ 2012/03/31 1,400
91906 고대녀 근황!! 2 리민 2012/03/31 3,023
91905 고대 성추행 피해자, 외국 나가야 할지 고민중 2 sooge 2012/03/31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