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팁] 시골사람들만 실천할수 있는 절약팁이에요

[새똥님존경합니다]

새똥님글 이후로 간증하듯 올라오던 절약글이 요즘은 뜸하네요

저도 절약팁 한가지 써볼려구요. 안타깝게도 서울 등 대도시나 공업도시 사는 분들에겐 실천이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읍단위 소도시지요.

지금 집밖으로 나가면 지천에 냉이, 쑥, 민들레가 널려있구요

여기 82님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지칭개, 꽃다지, 망초대(개망초)가 널려있고

조금만 더 지나면 비름나물, 명아주, 돌나물 등이 번성할껍니다.

좀더 고수이신 분들은 뽀리뱅이(보리뱅이), 광대나물도 잡수신다고 하는데 전 아직 그정도까진 아닙니다.

마트에서 파는 비료주고 농약친 인공적인 농산물 비싼 돈주고 사먹지 마시고

이것들을 활용하세요. 냉이나 쑥은 말안해도 다 아실거지만 요즘 꽃다지, 지칭개가 지천에 널려있습니다.

이놈들 나물이나 된장국 재료로 활용해보세요

한달 가계부에서 식비가 엄청 절약될껄요. 게다가 양식한것보다 약성도 좋고 건강에도 좋을겁니다.

 

야생봄나물은 보약이라 하죠

[새똥님존경합니다]

물론 서울에도 냉이, 꽃다지, 돌나물은 많습니다. 근데 환경오염 땜에 먹기가 좀 찝찝하지요.

남한테 파는 거라면 몰라도 내가족이 먹을꺼라면 올림픽공원에서 파는건 좀...^^;;;

제가사는 곳은 시골이지만 공원이 있는데 공원에 쑥도 많고 벼라별 나물들이 많지만 절대 안뜯는답니다

아무래도 공원의 잔디밭에 뿌린 제초제나 농약성분이 있을 수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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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걸 어떻게 다 알아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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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못 캐 먹어요..ㅠ.ㅠ

[새똥님존경합니다]

절약에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인터넷으로 이미지검색해보세요. 그러면 그동안 잡초인줄 알고 아무렇지도 않게 밟고다녔던 잡초들이 귀중한 식재료 였다는걸 깨닫게 될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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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골에 사는 데 집 바로앞 논밭이랑 두렁에서 사람들 뭐 캐가는 데..전 한번도 안캐봤어요.
그 논 농약치는 논인데(안치는 논이 어디있겠냐만)
시골이라고해서 제초제에 안전한 건 아닙니다. 논두렁 밭두렁 다 제초제 많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