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일 아기 코감기..약을먹어도ㅜㅠ
별...효과가없는듯해요 ㅜㅠ
계속콧물나고 코막혀하고 짜증내고못자고ㅠㅜ
아기가넘힘들어하네요...
하필그힘든코감기로생애첫병원나들이에 고생을하니..ㅜㅠ
도와줄방법없을까요?집은습한편이예요...
1. .....
'12.3.31 2:17 PM (116.36.xxx.167)코가막히니 젖도잘못먹어요...ㅜㅠ
2. 쌍둥맘
'12.3.31 2:21 PM (211.234.xxx.131)아기 키우다보면 코막히고 열이나는게 젤 속상하고 맘아프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코막혀서 힘들어할때마다 끓인 물을 약간 식혀 코밑에 촉촉하게 발라줬어요.
그리고 공기를 바꾸느라 방에 있다가 거실로 데리고 나간다거나 했구요.3. docque
'12.3.31 3:10 PM (121.132.xxx.103)처방약이든 아니든 콧물약은 다 항히스타민제입니다.
바이러스를 없애서 감기가 낫게 하는게 아니라
면역반응을 억제해서 콧물이 흐르지 않고
막힌 코를 뚫어 주는 것입니다.
근데 조금만 생각해 보세요.
감기에 걸리면 왜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고 기침을 할까요.
다 우리몸의 방어작용입니다.
바이러스의 침투를 억제하고 배출하는 과정입니다.
소염/해열제(이부푸로펜계열)도 면역억제제입니다.
약을 복용하면 잠시 편안해 지지만
감기를 앓는 기간은 오히려 늘어납니다.
"참다 참다 약을 먹었는데 금방 낫더라 "
이건 나을때 되서 약을 복용한 겁니다.
우리나라의 병원 처방약의 대부분은 감기 바이러스와는 별 상관이 없는
증상만 억제하는 약입니다.
대부분이 면역억제제이죠.
면역이 억제되면 감기의 치료기간은 늘어납니다.
약을 복용해도 감기가 잘 낫지 않는 아이들은
초기에 해열제를 복용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숨을 쉬기 힘들면 숭쉴정도로만 코를 빼주거나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 줘서
코를 뚫어 주는게 좋습니다.
습도조절만 잘해도 코는뚫립니다.
################
영아들은 모유 수유를 하면 일반적으로 감기에 강한 저항성을 가집니다.
그런데 엄아의 몸상태가 좋질 않으면 간혹 감기에 걸리기도 하죠.
여기서 엄아의 몸상태는 영양상태를 말합니다.
대개 출산 후의 엄마의 몸상태는 영양학적으로 매우 가난하죠.
거기에 모유수유까지 한다면 더더욱 상태가 안좋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누가 옆에서 식사를 챙겨주지 못하는 요즘 햇가족 상황에선
산모의 영양관리는 매우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별도의 보충제나 식사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무슨 수로 몸에 남아있지도 않는 영양소로
영양학적으로 완전한 모유를 만들 수 있을까요.
영아들의 건강상태는 태아 상태의 건강의 연장선상이기도 합니다.
임신중에 엄마의 몸이 힘들었다면
아이도 힘들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
아기가 영아때 항생제 처방을 받아서 복용하면
장에 매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
아이가 스스로 면역기능을 회복하고 감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먼저 엄마의 영양관리에 신경을써 주세요.
혹시라도 라면이나 빵으로 식사를 때우는 건 절대로 피하시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7021 | 김구라 6 | ... | 2012/04/17 | 1,312 |
97020 | 초등 5학년 남아 생일선물..뭐 해주어야하나요? 3 | 선물 | 2012/04/17 | 4,705 |
97019 | 마늘소스 만들어보신분~ 4 | 아-맵다 | 2012/04/17 | 2,096 |
97018 | 누수있는 집은 팔때 어찌하나요 4 | 윗층누수 | 2012/04/17 | 3,512 |
97017 | 암웨이제품 구매하면 무조건 이익 생기나요? 2 | ... | 2012/04/17 | 1,271 |
97016 | 보세요 | 생생정보통 | 2012/04/17 | 447 |
97015 | 둘째 산후조리 고민이예요. 어떤게 좋을까요 4 | 둘째조리 | 2012/04/17 | 1,150 |
97014 | silit intensiv-reiniger세척제 써보신분 어떻게.. 3 | /// | 2012/04/17 | 727 |
97013 | 유럽 엄마가 자식에게 하는 약속 6 | oks | 2012/04/17 | 2,693 |
97012 | 일요일 아침 한 번 쯤은 알아서 먹음 좋겠어요 2 | 밥 밥 밥 | 2012/04/17 | 1,082 |
97011 | 친한 동생이 사고로 서울에 입원했는데.. 2 | 마음이 무거.. | 2012/04/17 | 1,247 |
97010 | 따돌림받는 친구를 어떻게 도와줘야하냐고 묻는데 좋은방법좀 5 | 적어주세요 | 2012/04/17 | 1,350 |
97009 | 컴퓨터 오류,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3 | 컴맹 | 2012/04/17 | 840 |
97008 | 지금 천녀유혼 하네요 | 마들렌 | 2012/04/17 | 586 |
97007 | 남자가 가족 흉볼 때 4 | 어떡하나요 | 2012/04/17 | 1,389 |
97006 | 초등생이 교실에서 토하고 아팠다는데도 그냥 둔 선생님? 6 | 학교에서 | 2012/04/17 | 1,768 |
97005 | 면 90% 레이온 10% 1 | 미미 | 2012/04/17 | 1,004 |
97004 | 연예인 지망생 母들, 애들 간수 잘해야 2 | .... | 2012/04/17 | 2,309 |
97003 | 대충빨리 하는 버릇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 습관 | 2012/04/17 | 655 |
97002 | 한국남자들은 일본은 극도로 싫어하면서,일본여자는 좋아하는듯 11 | 유슈 | 2012/04/17 | 4,215 |
97001 | 우도,성산항 근처에 맛집이 있을까요? 4 | 고민 | 2012/04/17 | 2,928 |
97000 | 아...아 이거 어쩌나요 6 | 。。q | 2012/04/17 | 1,439 |
96999 | 야채볶음과 올리브 - 어떤 올리브유를 사야하나요? | 올올올리브 | 2012/04/17 | 810 |
96998 | 옵티머스 블랙 어떤가요? 9 | 스마트폰 | 2012/04/17 | 1,222 |
96997 | 원래 그렇다는데 정말 그런지.. | 궁금이 | 2012/04/17 | 6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