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줄기세포로 무릎관절을 치료한다는 것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2-03-30 23:51:59

엄마가 무릎이 많이 아프신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중국에가서 줄기세포배양해서 맞고온다는것 같던데...

이게 괜찮은 건가요?

솔직히 나아진다는 보장만 있으면 엄마 해드리고 싶은데

다단계라는 분도 있고 못 믿는다고 속지말라하는분도 계시고....

 

 비용은 아랫배 지방을 체취해서 배양시키고 중국가고 주사맞고?하는 비용 모두 1000만원정도 든다네요.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심 알려주세요.  

IP : 110.10.xxx.2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0 11:57 PM (1.225.xxx.63)

    줄기세포 배양치료는 한국에서도 다 합니다.
    중국까지 갈 것도 없어요.
    그냥 네이* 에서 [줄기세포치료] 만 쳐도 다 나와요.

  • 2. ,,,,,,
    '12.3.30 11:57 PM (50.133.xxx.164)

    그거하다가 암걸렸다고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어요..

  • 3. 음...
    '12.3.31 12:03 AM (58.123.xxx.132)

    지금 국내기업이 퇴행성 관절염을 포함한 관절연골 손상 치료제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국내 임상시험은 완료되었고, 미국에서 임상시험 승인중이구요, 품목 허가 진행중이랍니다.
    줄기세포를 직접 관절에 시술하는 수술적 방법이라 지금 수술비용 및 기타 절차에 대한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압니다. 불확실한 중국으로 가지 마시고,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국내 수술비용도 약값 포함해서 1천만원 안쪽으로 진행될 거라는 게 업계쪽 전망입니다.
    저는 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서 알아본 것이구요, 골관절 관련 환자가 국내에만 500만명
    수준이기 때문에 지금 연구및 상용화가 박차가 가해지고 있는 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4.
    '12.3.31 12:06 AM (110.10.xxx.254)

    윗분 넘넘 감사합니다. 저 울컥했어요~
    지금 넘 간절히 기다리는 중이었고 이게 사실이라면 엄마 통증 줄이면 넘 좋을거 같아서요.

    중국으로 가는 것도 좀 부담스러웠거든요..
    기다려봐야겠어요.

    군자동에 바른 본 병원인지...하는 곳도 줄기세포 치료 한다던데 거기 상담을 먼저 해볼까해요.
    정말 감사드려요~

  • 5. 미미
    '12.3.31 12:08 AM (121.140.xxx.40)

    음님 그기업이 어디인가요?

  • 6.
    '12.3.31 12:09 AM (110.10.xxx.254)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병원인데 광고까지 하는거 보면 별로일거같기도 하고...

    혹시 아는 곳 있으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일단 국내에서 시술하는것은 아직은 불법인거죠?

  • 7. 음...
    '12.3.31 12:12 AM (58.123.xxx.132)

    조금 더 알아보니까 그 기업이 메디포스트 라는 국내 제대혈 은행의 선두업체구요,
    무릎연골 재생치료제 카티스템을 이미 2012년 1월에 식약청 품목허가 취득했다고 하네요.
    제대혈에서 분리한 성체줄기세포로 의약품처럼 누구나 사용 가능한 줄기세포 치료제 랍니다.
    전 물론 시가총액 7천억도 넘는 이 기업이랑은 무관합니다. 좀 관련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저도 연로한 부모님들이 계시는지라 걱정하시는 마음에 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8. 음...
    '12.3.31 12:16 AM (58.123.xxx.132)

    차바이오앤, 그러니까 차병원도 임상실험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환자분들이 많으니까 시장을 선점하려고 다들 앞다퉈 진행하는 거 같아요.
    너무 급하게 마음먹지 마시고, 나중에 임상결과가 나오는 거 참고하셔서 진행하심이 어떨까요?
    제가 알려드린 업체 2곳 말고도 다른 업체에서도 비슷한 기술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 9. ..
    '12.3.31 1:04 AM (113.10.xxx.28)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시술중이에요. 삼성병원 같은데서도 시술한다고하구요.

  • 10. 루비
    '12.3.31 6:25 AM (123.213.xxx.153)

    프롤로 치료 아닌가요
    자가치료 ..이것도 일종의 줄기세포라던데요
    아직 식약청에서 허가 못 받았대요
    그런데 병원에서 돈 많이 버니 온 사방에서 하던걸요

  • 11. ??
    '12.3.31 8:15 AM (36.39.xxx.121)

    저의 시어머니도 그 수술하셨는데요.
    부산의 한 개인병원에서ㅡㅡ;
    지금 수술하신지 2달쯤 되는데 그 효과에 대해서는 1년정도 지나봐야 안다고 하시네요.
    계속 인공관절 얘기하시더니 갑자기 줄기세포 이식술 하신다고..
    그게 어떤수술인지 이해도 안되고 제가 멀리 있어서 시누들 있으니까 알아서들 하겠지 했는데..
    이글 읽으니까 조금 걱정스럽네요..

  • 12. ㅇㅇㅇ
    '12.3.31 9:29 AM (118.46.xxx.224)

    메디포스트에서 나온 카티스템은 식약청 허가 받은거고요
    임상실험중에 부작용 한건도 없어서 좋은 치료방법이긴한데
    주사 한번 맞는데 6백만원정도 든다는 경제적 부담은 참고하셔야할거에요.

  • 13. 아흑...
    '12.3.31 11:29 AM (211.178.xxx.110)

    좀 기다리면,울 엄마도 해드릴수 있겠네요.
    관절염으로 고통쓰러워 하시는거 보는것만도 고통스럽거든요.

  • 14. 무릎
    '12.3.31 3:12 PM (121.88.xxx.151)

    1년전 연골판손상으로 인터넷검색해서 1세대 병원가서 수술했는데 아직도 불편합니다.
    오히려 수술전보다 못하지요. 정말 병원가서 싸우고 싶을 정도에요.
    수술하지 않으면 관절염오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수술했거든요.

    아는 지인이 줄기세포 치료하는 정형외과를 소개해 주셔서 전화 상담했는데 비용이 400만원이라네요.

    100% 좋아 진다는 확신이 없어서 차일 피일 미루고 있답니다.

    아직 50대인데 넘 슬퍼요.

  • 15. 무릎
    '12.3.31 3:18 PM (121.88.xxx.151)

    그 정형외과 관계자와 통화한걸로는 불법은 아닌게 확실한거 같은데 미국fda 승인난거라고...

    비용이 왜 비싸냐 왜 활성화 되어있지 않느냐라고 물어보니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그렇다 몇년사이 활성화 많이 될거다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정형외과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저처럼 연골판손상수술후 부기가 있거나 걸음못걸으시는분에게
    효과있는 시술이라고 되어있어요

  • 16. 우선
    '12.3.31 4:01 PM (115.137.xxx.150)

    저장합니다.

  • 17. 밍키사랑
    '12.3.31 4:42 PM (180.68.xxx.216)

    저장합니다..

  • 18.
    '12.4.1 11:35 AM (110.10.xxx.254)

    그 사이에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엄마가 70세아직 안 되셨는네 아직 경제활동을 하시거든요.
    다리만 아니면 참 좋을테데 계단도 못 오르내리는거 보면 너무 마음이 안 좋아요~
    골다공증도 심하고...

    어쨌든 저는 해보기로 결심했어요~ 지켜보고 사용화되면 .. 좀 빨리 시기가 당겨졌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238 제수 "성추행 미수 의혹"이라니.. 이거 &q.. 1 기막혀..... 2012/04/18 615
97237 삼각김밥 만들려는데요, 김 선택이요? 3 .. 2012/04/18 745
97236 [펌] 시골의사 박경철님이 어느 강연에서 한 이야기 23 2012/04/18 4,134
97235 靑 안철수 출마할 듯.일각에선 새누리당 입당. 12 양서씨부인 2012/04/18 1,847
97234 아이팟의 음악을 어떻게 지우지요..? 1 아이팟보라 2012/04/18 479
97233 롯데 응원할때 사용하는 쓰레기봉투 어찌 구입하는지,,, 3 롯데팬 2012/04/18 960
97232 병원 개업해 보신 분 개업선물 뭐가 좋으세요?? 8 음.. 2012/04/18 2,742
97231 애들 수영복이요...사면 2년은 입힐수 있나요? 3 애엄마 2012/04/18 829
97230 어린이집 지원받아도 한달 드는돈 얼마나 되나요 ? 13 .. 2012/04/18 1,502
97229 스텐주전자랑 스텐전기무선주전자랑 어떤거 고를까요? 2 .. 2012/04/18 925
97228 장난, 장난, 장난...... ... 2012/04/18 585
97227 낼김밥싸야하는데 전날 준비할수있는건뭘까요! 5 피곤 2012/04/18 1,129
97226 혹시 키미테 부작용 아시는지? 9 부작용 2012/04/18 1,326
97225 제왕절개 수술 마취는 어떤걸로.. 7 늦깍이쌍둥맘.. 2012/04/18 3,948
97224 김규리인가.. 빛과 그림자에서요 6 슬프다 2012/04/18 2,372
97223 피아노레슨 2년지나 3년째인데 늘지를 않네요.(방문레슨) 7 수필가 2012/04/18 1,768
97222 커널Think TV 총선 분석(김용민,문재인,유시민,이해찬,문성.. 2 사월의눈동자.. 2012/04/18 789
97221 엄마선물로 드릴 미싱추천부탁드려요~ 2 선물 2012/04/18 708
97220 2억3천 아파트 매매시 중도금 얼마? 1 궁금이 2012/04/18 1,532
97219 스마트폰 보호필름 그거 혼자 붙여도 되겠지요? 9 ... 2012/04/18 931
97218 공개적인 자리에서 말을 하려고 하면 식은땀이 나요... 3 가슴쿵쾅 2012/04/18 873
97217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 벚꽃 엔딩 7 베리떼 2012/04/18 2,254
97216 남편의 건강을 위해 하시는 일들은? 5 사랑으로 2012/04/18 1,177
97215 선릉역 주변 잘 아시는 분께 여쭤요. 4 지리 2012/04/18 1,666
97214 영어회화 스터디(노원역) 내일 첫모임.. 2012/04/18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