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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이라고 쓰고 '노무현'이라고 읽는다.

왼손잡이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12-03-30 22:30:13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divpage=3338&ss=on&keyword=...

 

사진설명..

 

'문이 열리는 캠프'에 '남자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구 모라시장 족발집에서 술을 한잔 하시던 아저씨들.

그 중 한 분이 반가워 끌어안더니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고.....

아무 말도 못하시고 "노무현... 노무현......" 이름 석자만 반복하시더랍니다.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했다지요.

 

문재인. 이 사람.

사람을 감동시킬 줄 압니다.

그 감동이 감동을 주기위한 감동이 아니라,

가슴 속 깊은 곳 진실에서부터 오는 것이기에 여운이 크고 깊습니다.

 

2012년 12월. 우리는 인간 문재인을 만나게 될겁니다.

그리고, 그건 또 하나의 바보를 만나는 겁니다.

 

 

 

'남은 세상은,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그리고 난 아직, 어떻게든 다 안했어'

김어준 '닥치고, 정치' 中에서

IP : 180.230.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3.31 12:02 AM (175.123.xxx.25)

    흐뭇하네요.
    진심으로 마음을 어루만져줄 지도자를 원합니다.

  • 2. ...
    '12.3.31 1:56 AM (211.246.xxx.242)

    그 남자분의 심정입니다.
    너무 원통한 세월이었구요.
    금년에 많은 것이 바뀔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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