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보면 못생겼다고 말하는 상사..스트레스 받네요

...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2-03-30 22:29:32

저 못생긴거 알아요

성형 하라고 하시겠지만 전 이목구비 보다는 얼굴형때문에 스트레스라..그런데

턱을 깎을 용기는 없고 그냥 저냥 삽니다.

몸무게는 그냥 평균은 되서 딱히 빼고 싶다는 생각은 없어요

암튼

저만 보면 못생겼다고 그러는 상사가 있어요

여자 엄청 좋아라 하고 진짜 이쁜 여자만 보면 젋든 늙든 좋아 죽어요

휴..

그냥..

못생긴것도 서러운데..매번 저리 못생겼다고 하니..슬프네요

 

IP : 112.186.xxx.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지의마법사
    '12.3.30 10:31 PM (119.207.xxx.116)

    뭐 그런 인간이...그거 성희롱이예요. 슬퍼하지 마세요.

  • 2. 반지
    '12.3.30 10:31 PM (110.12.xxx.106)

    별 거지같은 상사가...
    그 상사는 뇌가 무뇌아네요

  • 3. 헐...
    '12.3.30 10:35 PM (211.52.xxx.83)

    정말 황당한 상사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심각하게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고 얘기하며 슬픈척 해보기
    2. 그 상사의 약점 하나를 잡아 선공하기(기분안나쁘게. 역시 화내면 옹졸한 인간처럼 될 상황을 만들어서요)
    3. 쏘아부치기 (왠지 이게 안통할거 같아요...)

  • 4. 음...
    '12.3.30 10:39 PM (58.123.xxx.132)

    작은 거울 하나 가지고 계시다가 다음에 또 그런 헛소리 하면 살포시 얼굴을 비춰주세요.
    왜 그러냐고 하면, 뭐 그리 남 말 하실 건 아니라구요. 호호호~~~ 를 날려주시면...

  • 5. 에궁.
    '12.3.30 10:42 PM (110.35.xxx.187)

    제가 한번 찾아가서 그 상사좀 보고싶네요. 왜, 남의 귀한 집 딸 함부로 그 입에 올리느냐고?
    그땐 한번 호되게 혼좀 내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제가 작은 어린이집에서 잠시 시간제로 있었는데 거기 선생님한분이 유독 제게 그렇게 말하곤 했었는데..
    생각보다 이 송선생님은 팔뚝이 굵어서 놀랐잖아.라고 옆의 원장님한테 대수롭잖게 말하고.
    제게도 종종 못생겼다고 웃고 그랬는데요,, 그냥 저도 표안내고 살았네요.~
    그 선생님도 예쁜편이 아니라서...

  • 6. 뭐그런게다
    '12.3.30 10:47 PM (211.110.xxx.214)

    '그러게요' 맞장구치면서 썩소 날려주세요.
    말도 사람같은 게 해야 귀담아 듣는거죠.

  • 7. 기가막혀
    '12.3.30 10:53 PM (76.121.xxx.123)

    살인자 보다 더 나쁜놈!

  • 8. ...
    '12.3.30 10:56 PM (180.71.xxx.162)

    그 상사에게 한마디 하고 싶군요 ......
    ~~~조 !!!!!

  • 9. 흠...
    '12.3.30 11:01 PM (121.50.xxx.20)

    상사가 인물이 안되나 봅니다 인물 따지는거 보니...원글님 제 말이 맞죠? ^^

  • 10. ㅡㅡ
    '12.3.30 11:19 PM (58.127.xxx.200)

    ㅂ ㅅ.... 욕나오네요. 뭐 저런게 다있어요??? 그 상사한테도 웃으면서 뭐라 한마디 해주세요. 그 사람의 컴플렉스를 찾아 찔러요!!!

  • 11. 죠디를 콱
    '12.3.30 11:35 PM (223.33.xxx.127)

    집에 거울 없냐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그래도 나불대면 돈많냐고 한마디더.

  • 12. aaa
    '12.3.31 12:47 AM (49.1.xxx.93)

    저 옛날 상사도 제 동기한테 맨날 드록바 닮았다고 놀렸었는데.. 동기는 여자였다는..

  • 13. ㄱㅅ
    '12.3.31 6:49 AM (14.200.xxx.86)

    신고하세요.

  • 14. 달빛소리
    '12.3.31 9:06 AM (125.133.xxx.31)

    저라면

    1) 그 상사에게 솔직하게 " 저 사실 그런 말에 상처입어요. 그만 해주세요"라고 얘기하든가

    2) 아니면 그냥 " 상사님은 매너가 참 못생겼네요" 할 거같아요

    남자들은 매너 없다는 말에 생각보다 부끄러워 하더군요.

  • 15. 재능이필요해
    '12.3.31 10:01 AM (116.122.xxx.6)

    혹시 얼굴형을 조금이나마 갸름하게 하시려면 보톡스 함맞아보세요. 효과는 1주일후부터 나타납니다 가격은 20-25만원선이고 6개월마다 맞음 되요. 저도 3년간 맞다고 백수라서 요샌 안맞고 있어요. 살도 쪘지만 얼큰이가 되어서.. 저 아는사람들은 그냥 제가 살쪄서 얼큰이가 된걸로 압니다 ㅡ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632 순자씨의 소름돋는 토론회 3 16번 2012/04/09 1,079
92631 생일파티 꼭 해야만 할까요? 11 T.T 2012/04/09 2,146
92630 18만표 무효 처리된 경기도시자 후보 유시민 사례 잊지 말아야겠.. 5 선거 2012/04/09 1,230
92629 친한친구의 정치색 9 정치 2012/04/09 861
92628 감기끝 축농증 1 축농증 2012/04/09 809
92627 케이팝스타, 이승훈의 매력은 뭔가요 ? 25 ... 2012/04/09 3,288
92626 문재인,문성근님이 당선되신다면 양가모두 모시고 7 연휴마다 부.. 2012/04/09 1,527
92625 헤어드라이기추천이요.... 1 핑크 2012/04/09 983
92624 코스트코 양재점에 11시나 12시쯤 가면 주차하기 힘들까요? 4 이클립스74.. 2012/04/09 929
92623 대학 새내기 딸아이 옷 4 열~무 2012/04/09 1,266
92622 종아리 뒤쪽 근육이 아픈데요.. 1 닭다리 2012/04/09 911
92621 젊은여성이 아랫니(작은어금니)금으로 크라운하면 보기흉한가요? 5 쿄로로 2012/04/09 2,575
92620 지금 안더우세요 4 날씨 2012/04/09 1,056
92619 떡볶이집 잘될까요? 8 언니네 2012/04/09 1,871
92618 곽현아 선거독려 반누드 12 개그우먼 2012/04/09 3,719
92617 K팝스타 박진영 팀만 계속 떨어지네요. K팝스타 2012/04/09 712
92616 나꼼수 태교중? 2 나꼼수 2012/04/09 616
92615 요즘 일반고에서 SKY대학 들어가기 어렵나요? 11 학부형 2012/04/09 3,867
92614 친정에 보태주거나 선물 해드리고 싶은데.. 3 에효 2012/04/09 1,316
92613 하리수얼굴이 점점 남자얼굴로 변해가네요. 34 허걱 2012/04/09 14,914
92612 이번엔 서울 영등포에서 조선족 살인사건 4 .... 2012/04/09 2,014
92611 무식한 정치 질문 하나요 2 .... .. 2012/04/09 489
92610 분당, 여의도, 김포 친구 어느지역에서 약속 정할까요? 6 각자 너무 .. 2012/04/09 887
92609 회전의자로 방바닥이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어찌해야 하나요 9 사과향기 2012/04/09 3,109
92608 변액 보험 넣는 사람은 바보인가요? 5 보험왕초보 2012/04/09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