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선생님이 하신 말씀중에요...

현이훈이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2-03-30 14:34:18

5살 저희딸이  반아이들 이름표붙은 수첩이나 교재같은거 있음 저희딸만 자기꺼 갖고 온대요...

다른애들은 자기꺼 못가져온다네요..

저희딸 글자 아직 모르는데 글자 형태만 보고 가져오는걸까요? 그정도면 다른 아이들도 하지않을까요?

 

그리고 평소에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정리할때보면 첨 샀을때 놓여진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제가 대충 넣음 그게 아니라고 하면서 다시 넣습니다...

 

퍼즐같은거 빨리 잘해요...

 

저희딸은 어떤면이 발달된건가요?

 

평소에 특별히 뭐 잘한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어제 어린이집 선생님하고 상담하고 나서 아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봤어요....

 

머리가 나쁘진않을거란 기대 해도 될까요?

 

 

IP : 123.212.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0 2:37 PM (115.126.xxx.140)

    머리 좋은애들이 그런거 잘 맞춘다고 하던데요.
    똑똑한 따님이신거 같아요.

  • 2.
    '12.3.30 2:38 PM (211.219.xxx.62)

    Photographic memory라고 자신이 본 장면을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이 있는데 이런 능력이 유별나게 발달한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한글을 못읽지만 자기 이름의 형태를 기억한다든지, 색연필 원래 배치를 기억한다든지 하는 게 그런 게 관련된 거 같네요. 머리 좋을 것 같은데요?

  • 3. 현이훈이
    '12.3.30 2:41 PM (123.212.xxx.186)

    댓글 보니 기분이 넘 좋은데요...애 키울때 까탈스럽고 예민해서 넘 힘들었거든요... 좀있다 오는 아이를 위해 간식 준비해놔야겠어요~^^

  • 4. 우리토리는..
    '12.3.30 2:56 PM (210.216.xxx.210)

    같은 5세 우리 토리군은 자기 이름도 자리도 잘 기억 못해요.
    퍼즐도 못하구요. 반대로 생각하면 머리가 안좋은가봐요. ㅠ.ㅠ.
    뭘 잘하는지 모르겠네요. 잘하는건 잠자는거 정도 ㅎ

  • 5. 울딸
    '12.3.30 2:56 PM (112.221.xxx.58)

    울딸도 지금 4세(30개월)인데, 어린이집 올3월 첨갔는데, 9명 반친구 이름 다외워오고, 물티슈에 이름을 써놨는데, 한글도 모르는데 A란 친구가 콧물흘리면 A친구 이름 써놓은 물티슈 뽑아다가 A친구 콧물 닦아주고, B친구가 그러면 B친구거 닦아주고 그런다네요. 샘이 한글도 모르는애가 신기하다고 했다네요.애 픽업해주시는 외할머니한테. 암튼 머리는 나쁜 아니는 아닌듯해요.

  • 6. //
    '12.3.30 4:48 PM (58.123.xxx.240)

    글자를 안다기보다 위치를 아는걸거에요. 글이 귀엽네요 ^^

  • 7. 현이훈이
    '12.3.30 5:16 PM (123.212.xxx.186)

    글 잘 못쓰는데 귀엽다고 해주시니 부끄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80 제자가 바라본 스승 김용민 4 ^^* 2012/04/10 1,272
95879 19대 총선 내일 실시..여야 막판 표심잡기 세우실 2012/04/10 930
95878 분당을은 어떤가요? 이사람이 새누리당인줄도 몰랐네요 2 전하진 2012/04/10 930
95877 저는 무조건 봉도사을 꺼내기 위해서라도. 2 .. 2012/04/10 830
95876 친한친구 친정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6 처음이라 2012/04/10 7,874
95875 지금 MBN 생방_ 박그네 지지구걸 대국민 기자회견 중 16 야호~! 2012/04/10 1,705
95874 어제 패션왕에 나왔던 노래,,,, .... 2012/04/10 1,360
95873 고민끝에 정당은 민주통합당으로 결정했습니다. 34 제1야당 2012/04/10 1,797
95872 어제 딸잘못키웠다고 하신 엄마따님이 좀전에 글썼다가 .. 19 지운글 2012/04/10 8,527
95871 렌탈정수기 고민 선택?? 복덩이엄마 2012/04/10 708
95870 송파갑 중대초 투표소 1 송파갑 2012/04/10 753
95869 원룸은 가사도우미 비용 얼마나 할까요?(부산) 7 질문 2012/04/10 2,129
95868 저희 아들 축하좀 해주세요 15 올레 2012/04/10 2,603
95867 난 보이스피싱 오면 가지고 노는뎁.. 6 별달별 2012/04/10 1,933
95866 어린 젖먹이 애를두고 20일 가출했다면 그 에미의 처벌은 6 .. 2012/04/10 1,646
95865 82 이벵 당선 도마 받으신 분들 이 정도 수상 세레모니는 하셔.. 2 2012/04/10 963
95864 대여금고 봉인에도 불구하고 3 ... 2012/04/10 1,194
95863 비례대표 투표에 궁금증 4 비례대표 2012/04/10 845
95862 옷걸이 사고 베스킨라빈스 싱글킹 덤으로 받앗네요 3 히야신스 2012/04/10 1,297
95861 D-1... 떨리고 긴장되요 1 가카와공주심.. 2012/04/10 691
95860 사찰한 거 조사 못 받겠다는 놈들이 제일나쁜놈들입니다. 11 특검거부 2012/04/10 975
95859 김용민 후보가 말한 말 맞다고 생각하나요 15 .. 2012/04/10 1,806
95858 어제 세수도 안하고 3 순이엄마 2012/04/10 1,141
95857 누가 더 나쁩니까? 민간인 사찰하는 넘입니까? 불의를 보고 욕하.. 닥치고 투표.. 2012/04/10 700
95856 어린 딸아이 그냥 안스럽네요 , 4 .. 2012/04/10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