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철학관에서 결혼한다는 해에 진짜 하셨나요?

결혼 조회수 : 4,746
작성일 : 2012-03-29 23:07:22
결혼때문에 맘이 무거운데 용한 철학관에서 3년뒤 38에 한다는데. 혹시 결혼 이때 한다소리들으시고 진짜 그때 하신분있나요?
전 하루가 급한데 38살이라니. ㅜ ㅜ
IP : 210.205.xxx.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9 11:09 PM (1.225.xxx.16)

    개뿔.. 저는 늦게 한다고 하더니 대학 졸업하고 그 해 가을 24살에 결혼했어요.

  • 2. 저는
    '12.3.29 11:10 PM (121.165.xxx.62) - 삭제된댓글

    스무살이나 서른살에 결혼한다고 들었는데 서른에 했어요.
    나중에 사업상의 일로 남편하고 사주 보러갔을 때도 서른에 결혼운이 있었다는 말 늘 듣구요.
    (근데 이건 이미 사후약방문이라 뭐라고 할수는 없을 듯)

  • 3. ....
    '12.3.29 11:19 PM (211.234.xxx.239)

    저요
    롯데월드갔다가
    재미로 우르르 몰려서 본 점에서요
    애인언제생기겠냐고
    물어보니
    안생긴데요
    그래서 결혼 못하냐고하니
    그건 또 아니람서
    몇살에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남자도없는데 어케하냐고하니
    결혼은 한다구
    근데 영원히 애인은 없을거라구 하더니
    진짜 그 나이에 지금 남편 만나서
    급 결혼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웃겨요
    그 점쟁이 아저씨는 그 후론
    못봤는데
    제 친구는 물건너 살거라구
    그랬는데
    걔 미국서 살아요
    다른 친구도 딱 맞쳤구
    20년전 얘기네요 딱..
    보고싶은 친구들 다시 가고 싶은 시절 ㅎㅎ

  • 4. ..
    '12.3.29 11:21 PM (211.234.xxx.239)

    와글와글 시끄러운 놀이동산에서
    그것도 한 추억이되네요

  • 5. ㅋㅋ
    '12.3.29 11:28 PM (118.45.xxx.163) - 삭제된댓글

    철학관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친구따라 갔던 길에 얼떨결에 결혼은 할까요? 하고 물었더니

    그 분 왈.. 2년안에 반드시 가..

    아 예.. (속으로 그럴리 없을텐데 하고 생각) 하고 인사하고 나오는데

    그 분 왈.. 만약 안가면 다시 와, 아는 의사 소개시켜 줄게.. @.@ 이 뭥미..ㅋㅋ

    점집 다녀온지 4년이 되어가네요.. 아직 안갔는데..

  • 6. 저요
    '12.3.29 11:41 PM (119.67.xxx.119) - 삭제된댓글

    사주카페 다니는게 취미라서 25살때부터 여러군데 가봤는데 가본 곳 중 70퍼센트정도는 33살에 결혼운이 있다 했어요. 26살부터 32살까지 기나긴 연애 공백기를 겪었는데 진짜 33살에 결혼했네요.

  • 7. ............
    '12.3.29 11:42 PM (112.148.xxx.242)

    대학 3학년여름에 친구따라 용한 신점본다는 할머니한테 갔었죠.
    제가 4학년 음력 10월에 만난 남자랑 결혼해서 XX년도에 아이를 낳는다고 하더군요.
    그당시는 남친도 없었고, 사귈 생각도 없었고, 대학원이나 유학이나 갈 준비중이었던지라 코웃음을 쳤었죠.
    저 지금 양력 12월에 만난 남자랑 한집에 산지 20년 되었답니다 음력으로 따지면 10월이 맞고 아이가 덜컥 생겨 그 할머님이 말한 해에 아이도 낳아서 잘살고 있어요^^

  • 8. 덜렁이
    '12.3.30 12:43 AM (211.234.xxx.159)

    아니요. 38에서 40에 한다고 했는데 35에 했고.
    알고 지내던 사람하고 결혼하냐고 하니깐 처음보는 남자, 즉 소개받아 한다고 했는데... 10년전부터 알던 사람과 했어요.
    용하다고 소문난 집 이었어요.

  • 9. 마음이
    '12.3.30 6:16 AM (222.233.xxx.161)

    똑같은 사주인 사람들이면 그 철학관서 말한 똑같은 날에 결혼해야 할건데
    절대 그럴수가 없지요~

  • 10. 남편요!
    '12.3.30 8:45 AM (211.246.xxx.26)

    ㅎㅎ
    결혼한지 넉달 안됐는데요..
    남편이 서른초반에 사업하시는 형들이랑 양재동지나 어디쯤에 문보살에게 점을 보러 갔대요.
    남편더러 마흔넷에 결혼하겠다고 하더랍니다.
    헉.. 그나이에? 하며 비웃고 나왔는데,
    저랑 작년에 결혼한 나이가 마흔넷이에요.
    결혼 포기하고 살았는데 신기하게도...
    문보살뉨~~!! 어딨능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32 몸이 너무 추워요.. 병인지 날씨 때문인지.. 1 지나 2012/03/30 4,614
91331 공주대, 부재자투표소 요청 공문 감추다 들통? .. 2012/03/30 1,143
91330 도와주세요. 김치만두를 했는데, 싱거워요..ㅜ 3 킹콩과곰돌이.. 2012/03/30 1,562
91329 바람콘서트 4월 7일 시청광장 (후불제) 3 바람 2012/03/30 1,370
91328 김형오 "문대성 표절 주장, 근거 명확해야" .. 17 세우실 2012/03/30 1,948
91327 전업이면서 스마트폰 쓰시는분 요금은 어떤거 하시는지요.. 5 사고싶은 2012/03/30 2,002
91326 시사영어주니어 2 질문 2012/03/30 1,672
91325 내가 왜 이렇게 그날을 기달리는가.. 6 .. 2012/03/30 1,434
91324 투표하고 싶어서 근질근질...ㅎㅎㅎㅎ 6 정치 이야기.. 2012/03/30 1,205
91323 제일평화시장 정도의 4~50대 시장은 또 어디에 있을까요? 5 ** 2012/03/30 4,698
91322 경기 안산시인데 아침에 의원이 제 연락처를 적어갔네요 3 정권교체 2012/03/30 1,346
91321 코스트코 불고기 먹고 하루종일 목이 타요. 8 먹을땐 맛났.. 2012/03/30 2,891
91320 자전거 사면 잘안타게 될까요??^^ 8 ... 2012/03/30 1,619
91319 저아래 어느분이 적어주신 예언글 .. 제발 맞기를 12 소원합니다 2012/03/30 3,937
91318 잠꼬대가 심하면 어디 고장난것일까요 ㅠㅠ 3 휴... 2012/03/30 1,913
91317 저...오일풀링요..부작용?명현현상?? 4 끈달린운동화.. 2012/03/30 12,592
91316 캐나다 영주권자 거주 상태 확인 싸이트? 1 pianop.. 2012/03/30 1,382
91315 82에서 본 놀라운 사실, 계모같이 이기적인 친정엄마도 더러 있.. 2 인생공부 2012/03/30 4,287
91314 문재인 후보와 김정숙 여사 결혼기념일 이벤트 19 .. 2012/03/30 3,804
91313 속상 질문 2012/03/30 972
91312 영어 구문 분석입니다 11 .... 2012/03/30 1,390
91311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시는분들 답변좀 해주세요 6 궁금 2012/03/30 1,322
91310 워드에서 특수기호 어떻게 넣나요? 6 워드 2012/03/30 1,610
91309 엄마가 지하철에서 쓰러지셨다는데...큰병일까요ㅠㅠ?? 6 ㅇㅇ 2012/03/30 1,743
91308 기분좋은날 13남매 나오네요. .. 2012/03/30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