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청소하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열심히 조회수 : 5,017
작성일 : 2012-03-28 21:04:25

이전에 읽었던 글이였는데 아침 기상 이후 매일 청소하는 법을 알려주신 분이 있었어요.

청소하는 방법을 글로 배우고 싶습니다.

 정말 살림 잘하시는 분들은  습관 처럼 몸에 베어서 착착 하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도통 순서도 모르겠어요.

설거지를 먼저 하는지, 널부러진 옷정리를 먼저 하는지, 청소기를 돌릴지 어떤 분들은 요일별로 청소 구간을 나눠

매일 청소를 한다고 하던데 궁금합니다.

아이들 유치원이나 학교간 뒤 보통 2시간 바짝 일하면 집안이 깨끗한가요?

1. 식탁을 정리하고 식기를 담근다.

 2. 옷을 구분해서 세탁기를 돌린다.

3. 세탁기가 도는 동안 설거지를 한다.

3-1 설거지 후 행주와 도마를 삶아 놓는다.

4. 물걸레로 바닥을 제외한 먼지를 닦아낸다.

5. 설거지 후 청소기를 돌린다.

6. 밀대 걸레로 바닥을 닦아낸다.

7. 걸레를 빤 후 욕실을 청소한다.

8. 세탁기의 옷을 꺼내 널고 다 마른 옷을 정리해 서랍에 넣는다.

9.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다.

각각의 방을 하나씩 정리정돈 후 청소인가요, 아니면 모든 방 정리정돈 후 한번에 청소기를 돌리는 것이 나은가요?

청소의 달인 분들 당신의 습관을 기록해 주세요.

 

 

IP : 222.106.xxx.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인은 아니지만
    '12.3.28 9:10 PM (115.126.xxx.16)

    아침에 아이들 학교가고나면 식탁 정리, 설거지거리 물에 담궈둡니다.
    그리고 안방 침대정리, 화장대정리(딸아이 머리손질로 지저분해진거), 물건 제자리 두기
    그다음 딸아이방 침대정리, 옷가지 정리, 책상 정리
    그다음 아들방 침대정리, 옷가지 정리, 책상 정리
    그리고 정리할떄 나온 세탁물 세탁기 돌리기 해놓고 설거지 시작합니다.
    설거지 끝나고나면 화장실 청소. 세면대 정리, 물건들 제자리 두기, 변기랑 바닥 대충 물청소(꼼꼼한 청소는 주말에)
    화장실 청소가 끝나면 청소기를 꺼내서 방방마다 돌려주고 거실 돌려줍니다.
    그다음 밀대걸레 빨아서 방방마다 닦아주고 거실 닦아줍니다.
    그정도 하면 세탁이 끝나고 빨래를 널고나면 집안일은 끝!!

    저같은 경우, 아이들이 좀 커서(초6,중3) 매일 이렇게하면 딱히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요.

  • 2. 전 세탁기 돌릴 때
    '12.3.28 9:14 PM (119.18.xxx.141)

    82 하는데 ^^;;
    세탁기 돌릴 때만 82 하면
    살림에 전혀 지장 없을 텐데 말이죠 ㅡ,, (부끄렁 )

  • 3. 정말
    '12.3.28 9:22 PM (112.148.xxx.78)

    집안 깨끗이 해놓고 사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는 젤 못하는게 청소라(좀 게을러요) 정말로 깨끗한 집 유지하시는 분들 대단합니다.;;;;;
    저같은 며느리는 정말 싫어요.ㅠ
    그래도 저는 요리는 잘하니 ㅠ.
    아무튼 답글은 아니지만,
    원글님 질문글에 도움 많이 받네요^^

  • 4. 열심히
    '12.3.28 9:31 PM (222.106.xxx.38)

    저도 틈만 나면 82 합니다.

    그래서 청소 습관을 만들어 보려구요 ^^;

  • 5. ,,,,
    '12.3.28 9:36 PM (124.195.xxx.184)

    식탁을 정리하고 설겆이감을 모아 놓는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마루에 건조대를 놓고
    이불을 하나씩 널어 멀리면서
    그 이불이 말리는 사이에 그 방을 치운다
    마루를 기점으로 뱅 돌아가면서.

    예를 들면 안방 이불 털어 널어놓고 안방 정리하고
    베딩 한뒤에 바닥을 제외한 곳의 먼지를 대충 닦는다
    큰 아이 방 이불을 털어 널어놓고 방 정리하고 역시 먼지를 닦는다

    다 끝나면 각방에서 미처 안나온 빨랫거리 예를 들면 베겟잇등을 가져나와서
    빨래를 돌린다(저는 색깔별로 하루 한번)

    설겆이를 하고 뒷정리를 한뒤 행주를 처단한다
    기분에 따라서 삶거나 문질러 빨거나.

    청소기를 돌리고
    닦는 건 하기 싫으니까 연중 행사로 한다--;
    처단한 행주를
    세탁기 추가 행굼에 같이 넣어서 한판 돌린뒤
    널어놓는데

    샤워하면서 욕실 청소를 한다

    애들이 다 커서 새벽에 나가기 때문에
    운동 안하는 날은9시면 다 끝나요

  • 6. 케이트123
    '12.3.28 10:09 PM (211.234.xxx.168)

    저장위해 댓글답니다.

  • 7. ..
    '12.3.28 10:55 PM (121.186.xxx.147)

    전 그냥
    아이 유치원가고 남편 나가면
    바닥에 허물벗고 나간 옷들이랑 물건들 내놓고 정리하고
    식탁의자나 그런건 일단 다 위로 올려요
    청소기 돌리기 좋게해요

    설겆이 아침에 한번해서
    싱크대에 있는거 세척기에 넣어요



    문 열고 청소기 돌리고
    청소기 돌릴때 침대밑 소파 밀고 돌리고
    청소기 안들어가는건 휘어지는 청소기 입구를 이용해서 해요
    스팀청소기 예열 되는 동안
    티비 뒤까지 다 닦고 에어컨 위 냉장고 위
    책장 위랑 다 닦아요
    눈에 안보인다고 안 닦으면 먼지 천지예요

    그리고 스팀 청소 돌려요

    빨래는 매일 안돌려서 아침에 하는 일에서 제외예요

    그리고 샤워하면서 욕실 청소해요
    안방 욕실은 잘 사용 안해서
    일반 청소할때 같이 청소기 돌리고 스팀청소기해요

    다 하고 다른일 봅니다

  • 8. 살림초보
    '12.3.28 11:06 PM (123.212.xxx.212)

    많이 배우고 갑니다~

  • 9. 청소
    '12.3.28 11:08 PM (223.33.xxx.32)

    저도 배워보고 싶어요.

  • 10. 1111
    '12.3.28 11:17 PM (59.10.xxx.211)

    저도 배웁니다.감사해요.

  • 11. 감사
    '12.3.28 11:54 PM (118.218.xxx.220)

    필요했던 내용 고맙습니다

  • 12. 부지런하게
    '12.3.28 11:56 PM (222.106.xxx.123)

    저도 배워서 해보렵니다

  • 13.
    '12.3.29 2:19 AM (59.16.xxx.1)

    청소 요령도 중요하네요

  • 14. 그냥
    '12.3.29 2:30 AM (118.32.xxx.159)

    잘봤어요 감사~

  • 15. .....
    '12.3.29 1:23 PM (116.34.xxx.145)

    많이 배웠네요
    한번 따라 해 볼 수 있으려나...

  • 16. ...
    '12.3.31 5:11 AM (121.254.xxx.72)

    청소 싫어요ㅠㅠ흑흑

  • 17. 마니마니
    '12.7.10 11:25 AM (182.52.xxx.107)

    감사합니다

  • 18. 백설기
    '12.7.10 12:48 PM (222.119.xxx.89)

    저장합니다...

  • 19. ^^
    '12.7.12 8:06 PM (82.222.xxx.158)

    저두요 댓글달아 저장해요

  • 20. 로렌
    '14.1.6 7:46 PM (166.104.xxx.140)

    정리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683 선거결과가 참담하지만..아침이니까 한잔 해야겠어요..! 클립투클립 2012/04/12 731
97682 작은 평수 거실 벽지는 어떤 색이 좋을까요? 12 그만 털고 2012/04/12 4,658
97681 tv사야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프리덤 2012/04/12 617
97680 부정선거 유발하는 일련번호 없는 투표용지 즉각 개선하라! 5 서명부탁 2012/04/12 1,156
97679 탓하지 말자! 3 째째하기 있.. 2012/04/12 627
97678 욕이 막 절로 나옵니다.. 2 .. 2012/04/12 755
97677 저들에겐 박근헤 우리의 구심점은? 4 촛불 2012/04/12 711
97676 얼마 더 당해야 정신 차릴지..... 2 실망... 2012/04/12 1,065
97675 버스커버스커 여수밤바다 들으면서 눈물이... 2 ... 2012/04/12 1,611
97674 어제 선거보면서 우울 2012/04/12 646
97673 미레나 하신분들 질문드려요. 4 산부인과질문.. 2012/04/12 1,411
97672 이제 그만 포기를 알 때, 이제 그만 꿈을 깰 때... 2 포실포실 2012/04/12 962
97671 음...불펜서 글을 읽다가...예측한 글... 19 녕이 2012/04/12 3,451
97670 서울만 제대로 심판했다 4 부엉이 2012/04/12 1,315
97669 알바는 오늘까지 특근인가봐요. 10 와우.. 2012/04/12 930
97668 당선이 끝이 아닌 사람들 머니투데이기.. 2012/04/12 633
97667 5년쓴 LCD TV 부품단종이라네요^^;; 6 민우민성맘 2012/04/12 1,954
97666 김용민 교수님 어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오늘 아침) 40 팍스아메리카.. 2012/04/12 4,094
97665 참 재밌는게,,경기도나 대전을 봐도..못살고 촌동네일수록 새누리.. 19 수언새댁 2012/04/12 2,740
97664 정치성향과 성격이 꼭 같은건 아닌가봐요.. 7 .... 2012/04/12 1,034
97663 정말 잘몰라서 그러는데 진보신당.. 2 ... 2012/04/12 896
97662 이런 말해야 소용없지만.. 2 이제와 2012/04/12 706
97661 한나라당이 이기는 이유는 4 ... 2012/04/12 918
97660 불펜글) 야권이 망하는 이유 4 패배원인 2012/04/12 1,590
97659 대전은 소득별 정당지지율이 확실한듯.. 6 ... 2012/04/12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