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이 영수 선행학습에 대해 질문 올립니다

선행고민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2-03-28 17:51:03

82에는 워낙 공부잘하는 아이 부모님들이 많은지라

기가 죽기도 하지만    저혼자 고민 고민하다 이렇게 문의드립니다.ㅠ.ㅠ

 

현재 아들아이는 수학 85점 전후,영어는 90점정도를 받아옵니다.

학원도 소규모로  한반에 5명정도 가르치는 동네 학원이구요.

영어수학 다 배우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지난 겨울동안 1학년 2학년 수학을 다시 저하고 총복습하고

(점수대를 생각하면 선행보다는 다지기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3학년 과정은 학원에서 선행했구요.

영어는 고등과정을 지난 학기부터 나가기 시작했어요.

 

어제는 강남에 사는 시댁형님이랑 전화통화하다

선행이야기가 나왔어요. 그집은 올해 아이가 고등학교 입학했구요

선행많이들 하는거야 다 알고 있었지만

중학교2학년이면 벌써 정석을 떼고 세번은 반복한다음에

고등학교를 입학들 한다고 하니 너무너무 걱정이돼요.

조카도 선행을 많이 안해서 심화문제 나오면 어렵다고 하고

선행을 많이 안한걸 후회한다구요.

 

제 아이 성적이 그렇게 선행을 많이 시켜야 할만한 점수가 아니란걸 알면서도

너무 불안하네요.

내년이면 고등학생이된다고 생각하니 더 그런가봐요.

아이는 이제 중3이 되었다고 열심히 하려는거 같긴한데...

이시점에서 엄마로서 어떻게 조언해주고 이끌어줘야할까요?

스스로 자기가 필요한걸 알아서 찾아가는 아이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제 아이는 끌어주고 밀어줘야 하는 타입이라...

 

얼마나 고등 준비를 해야하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80.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재
    '12.3.28 6:05 PM (115.41.xxx.10)

    고등학교 보낸 엄마가 하는 말은 믿으셔야죠. 현실입니다.
    여기도 검색하면 나와요.
    고3 과정을 2년에 끝내기 때문에 진도 팍팍 나갑니다.
    웬만한 애들 선행 없이는 나가 떨어져요.
    정석 세번 쯤 돌리는건 아직 어려서 한번에 이해 못하니까 여러번 돌려
    이해시키는거에요. 그러자니 저학년부터 진도빼기가 횡행하구요.

  • 2. 현재님과
    '12.3.28 7:26 PM (210.205.xxx.124)

    의견 같네요 이과 갈거면 더더욱 수학 열심히

  • 3. 띵이
    '12.3.28 9:02 PM (220.120.xxx.194)

    방학때 중3과정을 마치시고 얼른 10가 정석을 몇번 반복 해야 합니다
    중3 심화를 오래 잡고 있는 거 보다는 10가를 돌리는 것이 낫습니다
    내신으로 특목 가지 않는다면 내신 적당히 신경쓰시고 수힉을 진도만 나가는 선행이
    아니라 이해를 하며 진도를 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셔야 할듯합니다

    그리고 영어를 고등 과정 나간다는 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되는 군요

  • 4. 띵이
    '12.3.28 9:03 PM (220.120.xxx.194)

    앗~~ 지난 방학 때 그랬었어야 했다는 뜻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87 이기자..그리고 우리가 이기고있다.. .. 2012/04/06 467
91086 걸어다니면서들을mp3다운영어추천 영어배우는아.. 2012/04/06 509
91085 방사능 위협 유일한 대안, 녹색당 4 11번 2012/04/06 571
91084 초등6학년 이상 핸드폰 없는 자녀있나요? 8 햇살 2012/04/06 1,238
91083 장진수 "참여정부, 사찰 감추려 문건 파기? MB정부때.. 세우실 2012/04/06 726
91082 이나영도 가발이에여? 3 2012/04/06 5,925
91081 자유 선진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 아닌가요? 7 자유선진당 2012/04/06 837
91080 스르륵자게에 유명한 고소한고래밥님이 만화 올리셨습니다. 3 2012/04/06 979
91079 헝거게임 초등5학년이 보기에 mornin.. 2012/04/06 731
91078 MBC 김재철 사장 "내게도 소중한 도덕적 가치 있다&.. 13 단풍별 2012/04/06 1,410
91077 4월 9일 김어준 주진우 부산대 가네요. 12 2012/04/06 1,695
91076 코스트코 후회 58 에고 2012/04/06 18,349
91075 내가 박근혜라고 해도 대구는 절대 발전 안시킨다. 8 전쟁이야 2012/04/06 1,156
91074 초등5학년에게 스맛폰 사주는건 자랑할껀 아닌듯한데 6 못사줘서 .. 2012/04/06 1,102
91073 카카오톡 질문이에요 3 친구목록 2012/04/06 820
91072 매직파마후 2달쯤 지났는데,, 다시 매직 볼륨이나,, 파마해도 .. 1 파마 2012/04/06 6,172
91071 해피코리아에서 지난 방송다시보기 2 다시보기 2012/04/06 13,992
91070 나이 들면 없던 멀미가 생기나요 3 울렁울렁 2012/04/06 2,535
91069 민간인사찰 언론장악 범죄집단수장 이명박은 하야하라 13 이명박은 하.. 2012/04/06 666
91068 봉주 11,12,13 몽땅 올라 온다는 희소식에 양념~ 24 참맛 2012/04/06 2,237
91067 안양7동 점프어린이집 보내시는분 계세요? 알고싶어요 2012/04/06 871
91066 소화아동병원,세브란스갈때 6 2012/04/06 1,195
91065 아들의 여친 71 다른 생각 .. 2012/04/06 21,753
91064 관타나모 이라크 포로 성폭행 사진 링크 걸어주실 분 13 쫄지마 2012/04/06 8,807
91063 경찰은 왜 위치추적을 못할까요? 14 .... 2012/04/06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