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들이 좋아하는 강좌는 뭐가 있을까요?

씨즈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2-03-28 16:51:48

강남쪽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의 프로그램 기획자인데 고민이 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백화점 문화센터나 일반 구청문화센터와는 다른 프로그램을 짜서 제공해드려야 하는데

대체 주부님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을까요?

 

저희 단체가 사회적기업을 후원하고 육성도 하고 있고, 기본적으로 지역경제, 로컬푸드, 윤리적소비, 지속가능한 성장, 친환경, 사회의 빛과 소금을 모토로 일을 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이를테면 착한 일을 하며, 서로 돕고 즐겁게 살고자 하는거죠.

분명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도 많고, 나와 가정 외에 세상과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많을테고...

그런분들이 원하는 인식교육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유료프로그램이구요. 저희 수익이아니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예술형 사회적기업과 예술가들에게 지불되는 금액입니다.

 

 열심히 만들어 봤지만 생각만큼 잘 알려지지도 않고 해서 고민이 많네요.  이러이러한 강의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던가...

뭔가 팁을 주실 분들 안계신가요? ;_;

IP : 14.32.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8 4:52 PM (58.123.xxx.240)

    전 인문학 강의 있으면 듣고 싶어요.

  • 2. ...
    '12.3.28 4:53 PM (220.76.xxx.41)

    아이에 관한것, 먹거리 아닐까요??

  • 3. 반려동물
    '12.3.28 4:54 PM (112.169.xxx.246)

    요즘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특히 고양이 위주로) 높아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강의를 해보시는건 어떤가요...? 장기로 하긴 좀 그렇고 단기로 3회 정도... ?

  • 4. 일전에 다큐보니까
    '12.3.28 4:59 PM (221.151.xxx.117)

    지역의 농촌마을과 연결해서 농사일도 돕고 먹거리도 얻어오고 그런 프로그램이 있던데 주말농장에 비해 부담이 적어보여 (1회성 또는 단기니까) 좋았어요.

  • 5. 아마...
    '12.3.28 5:08 PM (211.114.xxx.137)

    인문학, 고전문학.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이요

  • 6. ..
    '12.3.28 5:10 PM (58.123.xxx.240)

    아니면 미술이나 클래식에 대한 것도 좋을듯 해요. 분명 제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건 아이와 관련된 것일듯 싶어요. 아이와 관련된 건강, 음식, 교육...요

  • 7. 씨즈
    '12.3.28 5:53 PM (14.32.xxx.132)

    오오! 감사합니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특히 어떤 것들일까요? 요즘 인문학 강의들이 넘쳐나는데 여기저기 비슷한게 많은거 같아서요. 원하시는 것들을 말씀해주시면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자 하시는 분들, 공정무역, 자원봉사, 착한 소비등에 관심이 많으신 분도 대 환영이구요.

    일단 준비한 무료강의 있는데 한번 보시고 코멘트주시겠어요? (물론 강사와 커리큘럼은 프로입니다.)
    참석해주시면 더욱 좋겠지만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26600&page=1&searchType=sear...

  • 8. 엄..
    '12.3.28 7:17 PM (220.88.xxx.148)

    이런 강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인데..
    여기 82에도 보면 사람과의 관계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심리쪽이랄지.. 아니면 화법이라던지.. 이런류의 강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 요즘 스마트폰이 대세인데, 막상 사긴했지만 잘 활용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그런 분들을 위한 간단한 강의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688 안철수 대세론은 왜생긴거고 지금은 또 왜그분탓을하나요? 10 궁금 2012/04/12 1,061
97687 조중동 전략이 대선에서도 통할까요? 2 이팝나무 2012/04/12 712
97686 KB국민銀-우리銀-농협…피싱사이트 ‘골머리’ 랄랄라 2012/04/12 767
97685 그나마 좋은 소식입니다."조중동 저격수들"입성.. 5 ㅈㅈ 2012/04/12 1,971
97684 앞으로는 영남..아니 동쪽나라가 어떻게 되든 1 zzz 2012/04/12 838
97683 선거결과가 참담하지만..아침이니까 한잔 해야겠어요..! 클립투클립 2012/04/12 731
97682 작은 평수 거실 벽지는 어떤 색이 좋을까요? 12 그만 털고 2012/04/12 4,658
97681 tv사야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프리덤 2012/04/12 617
97680 부정선거 유발하는 일련번호 없는 투표용지 즉각 개선하라! 5 서명부탁 2012/04/12 1,156
97679 탓하지 말자! 3 째째하기 있.. 2012/04/12 627
97678 욕이 막 절로 나옵니다.. 2 .. 2012/04/12 755
97677 저들에겐 박근헤 우리의 구심점은? 4 촛불 2012/04/12 711
97676 얼마 더 당해야 정신 차릴지..... 2 실망... 2012/04/12 1,065
97675 버스커버스커 여수밤바다 들으면서 눈물이... 2 ... 2012/04/12 1,611
97674 어제 선거보면서 우울 2012/04/12 646
97673 미레나 하신분들 질문드려요. 4 산부인과질문.. 2012/04/12 1,411
97672 이제 그만 포기를 알 때, 이제 그만 꿈을 깰 때... 2 포실포실 2012/04/12 962
97671 음...불펜서 글을 읽다가...예측한 글... 19 녕이 2012/04/12 3,451
97670 서울만 제대로 심판했다 4 부엉이 2012/04/12 1,315
97669 알바는 오늘까지 특근인가봐요. 10 와우.. 2012/04/12 930
97668 당선이 끝이 아닌 사람들 머니투데이기.. 2012/04/12 633
97667 5년쓴 LCD TV 부품단종이라네요^^;; 6 민우민성맘 2012/04/12 1,954
97666 김용민 교수님 어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오늘 아침) 40 팍스아메리카.. 2012/04/12 4,094
97665 참 재밌는게,,경기도나 대전을 봐도..못살고 촌동네일수록 새누리.. 19 수언새댁 2012/04/12 2,740
97664 정치성향과 성격이 꼭 같은건 아닌가봐요.. 7 .... 2012/04/12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