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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영어유치원이 일반적인가요?

영유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12-03-28 16:29:17
저희 애 초등 1학년인데 학교에서 아침마다 영어문장 외우게하고 시험을 보네요.
아직 정규수업 들어가지도않았는데
영어 특성화교육이랍시고 한국말로 지문써놓고 영어로 번역된 책 주고는 매일 한문장씩 외우라네요.
말이 하루한문장이지 모이면 장난아니고
5개이상 많으면 10개이상의 단어로 구성된 문장들을 외우게하는데
아이말로는 못외우는애 한반에 한두명..
영유 안나온 울 아이 너무 힘들어해요.
제가 요즘 시류를 모르고 너무 손놓고있었나봐요.
학원 문의하니 1학년은 기초부터 가르치는 반이 없대요. 수준맞추려면 6세랑 들어야한다네요.
IP : 211.234.xxx.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2.3.28 4:30 PM (58.123.xxx.240)

    어느 지역인데 벌써 그렇게 힘겹게 시키나요.. 제 딸은 2학년인데 학교에서 영어 안하거든요. 방과후 수업만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대단하네요. 제가 너무 몰랐던 것일까요~~

  • 2. ...
    '12.3.28 4:31 PM (110.13.xxx.156)

    저희 학교도 그래요 입학하고 2주후 토셀 시험쳤어요
    그걸로 학교 홈피에서 레벨 나눠 자기 주도 학습한다고
    영어 안배우고 온 애들 바보 되는거죠

  • 3. 윗글에 이어
    '12.3.28 4:31 PM (58.123.xxx.240)

    그리고 아이들마다 수준차가 있을텐데 1학년 애들에게 abc도 아니고 문장이라뇨.... 좀 빠르네요..

  • 4. 근데. 요새
    '12.3.28 4:39 PM (218.236.xxx.205)

    학교들이 보통 이런가봐요
    애들이 다 알고 입학하는게 당연한분위기
    입학 하자마자 알림장 기본으로 쓰고
    한자셤 당근보고
    영어도 마찬가지
    수학도 어려워요

  • 5. qqq
    '12.3.28 4:42 PM (220.76.xxx.41)

    저렴한(?) 영유도 생겼고, 영유식 놀이학교도 생겼고..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영어 빡세게 시키는 곳이 많으니까요..

  • 6. 샬랄라
    '12.3.28 4:43 PM (116.124.xxx.189)

    통번역사
    님 글 검색해보면 글이 몇 개 나옵니다.
    그곳에 보면 님이 궁금해 할만한 것 전부 있을 것 같네요.

  • 7. 근데요
    '12.3.28 4:48 PM (211.234.xxx.39)

    영어조기교육이 좋다안좋다를 떠나서 안배우고 온 아이가 바보되는 분위기라서요.. 워낙에 절대다수가 하고오니까 그 기에 눌러서 공부 시작하기도 전에 울렁증 생겨요 ㅠㅠ

  • 8. YJS
    '12.3.28 4:54 PM (218.39.xxx.130)

    학교가 사립아닌가요???

  • 9. 원글
    '12.3.28 5:04 PM (211.234.xxx.39)

    사립보낼 재력이면 고민안해요 개인과외라도 붙히지..
    사립도 아니고 전세로 떠돌다 얼떨결에 집옆에 학교 배정받아 왔는데 웬 날벼락인지..
    잘못왔나봐요.. 아님 울나라가 다 그런건가요?

  • 10. ...
    '12.3.28 5:14 PM (121.144.xxx.194)

    참, 그 나이는 맘껏 놀고 그래야 정상적인 인생이 보장될것 같은데 말이에요.
    독일 초등1학년들은 입학때 알파벳도 모르고 숫자도 모르고 들어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한다는데
    이놈의 나라는 다들 미쳐 돌아간다는;;

  • 11. 전혀
    '12.3.28 5:21 PM (180.66.xxx.63)

    일반적이지 않아요 2222222222222
    저희아이 학교 아직 한글 받아쓰기도 시작안했고요. 원글님 학교 너무나가는 것 같네요....

  • 12. ...
    '12.3.28 5:22 PM (110.13.xxx.156)

    요즘 일반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저희 학교도 시범학교인데
    2-3년후 모든 학교 시행할것 같은데요

  • 13. 콩콩
    '12.3.28 5:23 PM (210.206.xxx.117)

    어느 지역인지 알려주셔야 피하죠...
    꼭좀 알려주세요!!

  • 14. 공립이면
    '12.3.28 5:24 PM (125.187.xxx.175)

    공교육 기관인데
    가르치지도 않고 대뜸 시험부터 보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 15. 지역을 알려주세요
    '12.3.28 5:58 PM (211.212.xxx.89)

    제가 사는 동네에는 그런 학교가 한 곳도 없거든요.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 일이에요.
    울 아이 학교는 3학년에 영어가 들어가지만 시험은 안본다고 해서 다들 맘 편히들 있더군요.

    학교마다 특성화교육이다 해서 다른 학교와 차별되는 것을 하는데 그 학교는 영어몰입 뭐 이런걸
    특성화교육으로 삼았나 보네요. 울 아이 학교는 독서가 특성화라 독서록 쓰기가 많거든요.
    글쓰는걸 싫어하는 남아 키우는 엄마들만 죽어나네요.ㅡㅡ

  • 16. 괜한 스트레스
    '12.3.28 7:10 PM (211.207.xxx.145)

    너무 해석 문법 완벽하게 이해할 필요없이
    그걸 계기로 한 문장씩 외우면 좋아요.
    그 문장 중심으로 봐주세요.

  • 17. mi
    '12.3.28 8:10 PM (61.98.xxx.95)

    이상한 학교네요.
    학교에 전화해 한의하세요.
    제가 사는 동네도 교육열 높은 동네인데
    이 동네에서도 초1때부터 학교에서 그렇게 시키지 않아요.
    이상한 학교네요. 1학년부터 영어 문장을 외우게 시킨다구요? 참....
    그냥 읽고 넘어가는 것도 아니고 애들을 체스트까지 하다니....

  • 18. 이상한
    '12.3.28 11:55 PM (112.156.xxx.60)

    학교네요.
    아니, 한글도 제대로 못쓰는 아이들한테 무슨 영어를 쓰고 외우라구 하나요?
    대한민국 학교에서 한글교육에 앞서는 영어교육이라뇨...
    정말 이상한 학교에요...

  • 19. ..
    '12.3.29 6:44 PM (110.35.xxx.232)

    정말 독특하네요........무슨 초등1학년이 영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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