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조숙증 호르몬 억제 치료안하시고 자연의 섭리로 키우신분 계신가요?

키다리 조회수 : 4,241
작성일 : 2012-03-28 11:05:07

초등학교 3학년이구요. 2003년 11월생입니다. 아직 만 9세가 안됬구요.

성선자극 호르몬 검사결과 조숙증 진단은 받았는데요. 몽우리도 다시 사라진 상황

급성장도 없었고 지금도 그렇고 분비물이나 머리냄세도 없는 상황이라 대학병원 소아내분비  선생님께

올 1월 진료받으면 여쭤보니 적극적 진료에 들어가면 억제제 호르몬 병행 하겠지만 아이가 키가 큰편도 아니고

(뼈나이는 일년정도 크게 보시고) 억제제 치료만 들어가면 키에대한 기대는 하기 어렵고 현제 상황이 몽우리도 없고

다른 사춘기의 증상이 없으니 일단 지켜보자 해서 운동하며 먹는거좀 신경쓰고 스트레스 안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다른 사춘기 증상없이(급성장 머리냄세 분비물 ) 가슴몽우리때문에 병원갔다 조숙증 판정받고 호르몬 억제치료 안하고 자연의 섭리데로 잘 키우신분 계신가요?조언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감사합니다.

IP : 115.91.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 안하심이
    '12.3.28 11:12 AM (175.223.xxx.91)

    우리딸도. 2학년때부터 몽우리가잡혀서 걱정했었는데요. 제가 인위적인걸 싫어해서. 그냥두고보자 했는데. 항상 또래보다 컸고요. 지금. 대학생인데 키가. 167이니까 적은건 아니죠

    조금 더 기려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 2. ..
    '12.3.28 11:17 AM (110.10.xxx.43)

    03년 4월생인데요. 최근에 한쪽 가슴 몽우리 잡히기 시작했어요. 머리 냄새도 좀 나는것 같고..
    7살때 가슴몽우리 잡혀서 1년간 호르몬 억제제 치료받았었거든요.
    그 이후로 가슴몽우리 없어졌었어요.
    의사샘 말씀으로는 지금 나이에서는 빠른거 아니고 정상적인 성장이니까.. 아주 빨리 진행되지 않는다면 그냥 두고 보자고 하더라구요.
    키는 부모가 큰편이라 예상키가 170정도 나왔었고, 지금도 140으로 큰편이라서 키는 크게 걱정안하는데..
    5학년이전에 생리 시작할까봐 전 그게 더 걱정이예요.
    태권도는 3년째 시키고 있고, 먹는건 워낙 고기 좋아하는 아이라..쉽지가 않네요.

  • 3. 원글
    '12.3.28 11:43 AM (115.91.xxx.12)

    저희아이는 또래평균인데 생일이 늦어 작은 편에 속해요. 현제 키라도 좀 훌쩍 커있으면 걱정이 덜할텐데 그게 아니라 신경쓰이네요.조언 감사드려요.

  • 4. 아는집
    '12.3.28 11:58 AM (211.184.xxx.68)

    아는집 따님이 키가 제가 보기엔 150이 안되지 싶어요 이제 고등학생인데...그걸 본 저로서는 자연의 섭리대로 하라고 말씀드리기도 참..

  • 5. 아침마미
    '12.3.28 1:08 PM (211.246.xxx.52)

    저희애도 비슷한데 고민했다 털엇어요 그나이시작되면 다들 비슷하더라구요 머리냄새도 여전하구 가슴몽오리는 멈춰있고 운동만아주열심히해요 매일 쉬는날없이 수영 인라인 줄넘기
    키를 잡아늘리는거 같아요 지방빼려고하구요
    님아이만 빠르거나 문제아니구요 운동먹거리 신경쓰시고 율무간간히먹이시고 환경호르몬주의하시고 하면되지않을까요??^^
    먹거리조심안하고 막먹이는.엄마들 생각보다
    많아요 유기농야채위주 과자인스턴트이런거
    않먹이고 음료안먹이고 우유도 적당히 대충이래요~

  • 6. ..
    '12.3.28 5:57 PM (211.246.xxx.171)

    한 미국엄마가 딸아이가 너무 어릴때 생리를 시작해 병원치료들어가기전에 usda(미국농림부인증)오가닉 음식으로 모두 바꿨더니 생리가 멈췄다는 글을 본적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360 부모가 조금 이기적으로 사는게 자식들한테는.. 1 .... 09:14:53 189
1604359 어제 식겁해서 오늘은 아침부터 에어컨 ... 09:10:59 231
1604358 말할때 아래 치아만 보이는 원인이 뭐에요? 2 ㅇㅇ 09:10:50 223
1604357 쥴리 벽화 말인데요 1 누구? 09:10:37 143
1604356 아이고 누가 누굴 ㅋㅋㅋㅋ 나참 09:10:24 207
1604355 60대 중산층 부부들은 어떤 차 많이 타나요? 7 09:09:46 266
1604354 82쿡자랑계좌, 유지니맘님계좌. 궁금증 4 궁금 09:04:18 320
1604353 반찬 정기 배송 너무 좋은데요? 1 반찬 09:03:54 376
1604352 20기광수... 4 ㅡㅡ 09:01:18 395
1604351 40대후반 자기관리잘하시는분들 1 검진 09:00:50 340
1604350 요즘 어떤 가구 브랜드 선호하세요? 3 ... 08:57:25 257
1604349 언론재단, 'MBC 1위' 英 로이터 보고서 인용 자료 안 낸다.. 3 애완견들웃김.. 08:57:04 293
1604348 동거하려는 딸아이문제 19 폭염이 시작.. 08:56:38 1,044
1604347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오늘 개장 1 .. 08:56:28 109
1604346 엄지손가락이 아려요-어느병원으로 가나요? 1 원글 08:52:58 109
1604345 과일 잘 안드신 분, 혈당이 착한편인가요? 7 랄라 08:51:02 526
1604344 6/20(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50:35 89
1604343 제 오이소박이 좀 봐주세요 2 ..! 08:45:34 249
1604342 달리기하다 개한테 공격당할뻔한 적 있어요 14 ... 08:44:34 690
1604341 공원 놀이터에서 4 ... 08:31:48 199
1604340 학교에 수영모자 쓰고 간 딸.. 14 ㅠㅠ 08:31:47 1,808
1604339 진로 관련 사주 잘 보는곳 있나요? 3 ........ 08:31:10 288
1604338 췌장암도 오래 사는분은 오래 사나요? 10 췌장 08:28:43 1,348
1604337 윤석열이 외교로 큰일했네요 5 .... 08:27:20 1,429
1604336 며칠전 엄마를 살해한 사람의 인터뷰를 내보낸 방송 20 이상해 08:24:19 2,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