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지낸 지 1년 된 동갑내기 모임친구가 있어요
전 불쌍할 거 하나 없는 데 이 친구 가끔씩 저 보고 불쌍하다 안스럽다 그럽니다
뭐가 그러면 제가 일하는 게 불쌍해 보이고 제 차가 없는게 가엾답니다
그 친구도 일하고 그 친구도 차가 없는데
모임친구들 다 일하는데 제가 뭐가 불쌍한 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 한테는 그런 말 안 하는데 왜 저한테만 그러는지
요즘 좀 거리를 두어야 겟다고 생각하는데
이 친구가 저를 싫어해서 이러는 걸까요?
알고 지낸 지 1년 된 동갑내기 모임친구가 있어요
전 불쌍할 거 하나 없는 데 이 친구 가끔씩 저 보고 불쌍하다 안스럽다 그럽니다
뭐가 그러면 제가 일하는 게 불쌍해 보이고 제 차가 없는게 가엾답니다
그 친구도 일하고 그 친구도 차가 없는데
모임친구들 다 일하는데 제가 뭐가 불쌍한 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 한테는 그런 말 안 하는데 왜 저한테만 그러는지
요즘 좀 거리를 두어야 겟다고 생각하는데
이 친구가 저를 싫어해서 이러는 걸까요?
질투하는 거 같은데요.; 그런말 듣기 불편하니 하지말라고 하세요
계속 봐야할 거면 의사표실 해야죠
그런 말 들을 때 속 좁은 삶처럼 보이기 싫고
분위기 흐리기 싫어서 그냥 넘어 가는 데
올 해 까지는 봐야 할 사이니 의사표시 해야 겠어요
모임에서 잘나가는 편도 아닌데 뭐가 부러운 걸까요
삶ㅡ>사람
원글님 참 착하시네요.
그런말 하는사람 근처도 가기싫은데...
보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또 그러는사람..
저같으면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한번 뒤집습니다.(저..못됐죠~)
아 그럼 밥을 사던가 차를 사주던가~
하고 갈궈주세요.
아니요 그 반대 상황이예요
저나 그 친구는 옷차림에 신경 쓰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수수해요
ㅎㅎㅎㅎ ㅇㅇ님 재미있어요
저도 모르게 목소리 톤을 바궈가며 읽었네요
이런 상황에 딱딱 받아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바보스럽네요
10대 20대도 아니고 나이 들어 질투라니요...
모임에서 저 보다 훨씬 형편이 좋아도 전 질투 안 나던데
속으론 부럽죠 하지만 그 사람에게 질투를 느끼진 않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세상엔 웃긴 인간 많아요 ㅋㅋㅋ
다음번에 또 그이야기 하면
[그래 나 불쌍해 그런데 너보단 안불쌍해 보여서 다행이야 ..그래서 고마워 너한테...]
해주세요
동정할거면 돈으로 달라던 우스개 소리 생각 나네요.
그렇게 불쌍해 보이면 뭐라도 하나 해주던가
별 희한한 사람들 많네요.
미친X네요..
자기가 차있다는 하나만으로 님보다 잘산다 그런 우위에 사로잡힌 거같네요.
결혼한 친구들이 결혼한것만으로 우위에 서서 으시되는거랑 같은거같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1398 | 영작 부탁드려도 될까요? 2 | 무식이 죄 | 2012/03/30 | 791 |
| 91397 | 어린이집 선생님이 하신 말씀중에요... 7 | 현이훈이 | 2012/03/30 | 1,906 |
| 91396 | 시댁친척이속옷가게개업하는데 6 | ... | 2012/03/30 | 1,478 |
| 91395 | 돌잔치를 친정, 시댁 따로 하신 분들도 계신가요..? 11 | 돌잔치 | 2012/03/30 | 7,178 |
| 91394 | 꾸미지 못하는 신입생 여드름 어떻게처리해요? 3 | ---- | 2012/03/30 | 1,267 |
| 91393 | 20대 후반~30대 초반 직장여성분들 옷값 얼마나 쓰세요? 5 | ... | 2012/03/30 | 4,279 |
| 91392 | 혼자서 '화차' 무서웠어요~ 6 | 영화 | 2012/03/30 | 2,953 |
| 91391 | 종편중 JTBC는 살아 남을것 같다,,. 12 | 별달별 | 2012/03/30 | 3,034 |
| 91390 | 저도 살림 팁하나 드릴께요 43 | 돼지토끼 | 2012/03/30 | 15,513 |
| 91389 | 정준호 민주당으로 갈아탔네요~ 33 | 헐 | 2012/03/30 | 11,642 |
| 91388 | 허재현 기자 트윗.. 1 | .. | 2012/03/30 | 1,221 |
| 91387 | 갓 결혼한 새댁이 옷사입으면 싫은가요? 112 | 그미야 | 2012/03/30 | 12,871 |
| 91386 | 직장 그만두겠다는 남편 4 | 도움 | 2012/03/30 | 2,074 |
| 91385 | 휴가내고 영화를 보다 1 | 나는누구 | 2012/03/30 | 1,275 |
| 91384 | 나꼼수 대학로 카페, 언제 오픈해요? 4 | 가고싶다 | 2012/03/30 | 1,334 |
| 91383 | 어린이집가기싫어하는아이 7 | 5세남아 | 2012/03/30 | 1,620 |
| 91382 | 경조사에 5만원 내고 줄줄이 가면 진짜 그렇게 보기 싫은가요? 78 | ... | 2012/03/30 | 11,722 |
| 91381 | 안드로메다님 비빔국수요 ^^ 2 | 국수 | 2012/03/30 | 1,728 |
| 91380 | 절실) 수학 쪽으로 내가 쫌 한다... 라는 분 설명 좀 해주세.. 6 | 아인슈타인 | 2012/03/30 | 1,188 |
| 91379 | 3년 거주 후 중개비는 누가? 3 | 양파 | 2012/03/30 | 942 |
| 91378 | '민간사찰 재수사' 이인규 前지원관 12시간여 조사 2 | 세우실 | 2012/03/30 | 918 |
| 91377 | 돌잔치... 첫째 돌잔치에 왕복 3시간 미만 거리, 친한 친구만.. 15 | ... | 2012/03/30 | 2,278 |
| 91376 | 주진우 기자 책 받으신분 있으세요? 5 | 주기자 | 2012/03/30 | 1,336 |
| 91375 | 저두 돌잔치얘기 9 | sdv | 2012/03/30 | 1,705 |
| 91374 | 이번주에 (오전인듯)방송된, 자매가 하는 식용꽃 농장 프로 보신.. 2 | 올리브 | 2012/03/30 | 1,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