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은 그 어린애..빵구똥구라고 얘기하는 그 여자애가 너무 막무가내 캐릭터라 싫어서 아예 안 봤어요
근데 거킥은 정말 빠짐없이 봤는데 그거 할때도 그랬고 케이블에서 재방보는 지금도 그렇고 왜 끝나는데 눈물이
나는지...
젤 슬픈 장면은 스키가방 안에 들어간 민정이랑 민용이가 사진찍을때요
본방할때도 그 장면 보면서 왜 일케 울었는지 몰라요
그리고 공항에서 헤어질때도 슬프구요
그리고 마지막회에서 찬성이 옆에 닉쿤이랑 택연도 나오네요
그 와중에 본방때도 궁금했고 지금도 궁금한 마지막에 민정이가 들고나온 하얀 손가방 어디껀가요?
저도 어젯밤 마지막회까지 보고 울었어요ㅠㅠ
덕분에 지금 출근했는데 너무 피곤하네요...
한회한회 너무재밌었는데...
최민용씨는 왜안나올까요? 꼭 다시나왔으면 좋겠어요
끝났구나.. 요즘 케이블 챙겨보면서 역시 거침없이 하이킥이 제일이다 하면서 봈는데..
몇일 못봤는데 아쉽다 ㅠㅠ
신지 미웡
님이 물어보신 가방은 잘 모르겠구요..
저 역시 거침없이 하이킥의 팬으로서(봐도봐도 재미있어요),
그 장면 좋아해요. 그런 장면 때문에 서민정이 참 사랑스러워요.
비슷한 맥락에서 제가 볼 때마다 우는 장면은 서민정이 민용과 데이트 후 헤어지고 버스 뒷자리에 타고 가며
혼자 걸어가는 이민용의 뒷모습을 보다가
돌아보지 않던 민용이 어느 날 돌아볼 때 감동받고 좋아하면서 손 흔들며 멀어지는 장면이에요.
어찌나 짠한지.... 참 사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