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빠 회사에서 일하고 오는거 마자?

8살 딸래미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2-03-27 23:12:32

제 남편은 거의 매일 술 마시고 귀가하는편입니다.

말로는 접대라고 하지만 꼭 접대만은 아닌거 같고, 술을 좋아하는것 빼고는 괜찮은 남편, 아빠에요.

술을 마셔도 11시전에는 귀가하는편이고 오늘은 8시반에 귀가했더군요.

9시 넘어 초등 6학년인 아들에게 하루종일 아빠 일하고 오셨는데 안방에 이불 좀 깔아드리렴 했더니.

옆에 있던 8살 딸래미 왈

"엄마! 아빠 회사에서 일하고 오는거 마자?? 매일 회사에서 술먹다 오는거 아니야?"

드라마 바보엄마의 닻별이 말투와 어쩜이리 똑같은지..ㅋㅋㅋ

울 남편 지금 삐졌어요~~~

  

IP : 211.63.xxx.1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3.28 12:01 AM (125.134.xxx.148)

    야무진 딸때문에 후련하시겠어요~

  • 2. ㅎㅎㅎㅎ
    '12.3.28 12:40 AM (121.130.xxx.78)

    서운한 반면 남편분 찔리시겠어요.
    좋은 아빠라니 업무상 말고는 술 좀 줄이시고 집에 와서 애들과 놀아주시겠죠.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892 실리트 압력솥 사용법 압력솥 2012/03/29 3,462
90891 아이패드 시간관리 프로그램 있나요? 1 mom 2012/03/29 1,118
90890 돼지껍떼기,그냥 삼겹살처럼 구워먹으려고하는데 방법좀... 10 순결한껍떼기.. 2012/03/29 4,969
90889 [중앙] 경찰 “검찰 지휘 못 받아” … 검찰 “조현오 입건할 .. 5 세우실 2012/03/29 1,183
90888 전세입자에게 잔금주고 영수증받을때 계약자 명의의도장으로 받는거죠.. 1 조려경 2012/03/29 1,054
90887 이번 선거에서 제일 걱정은 4 개막장 정권.. 2012/03/29 1,168
90886 사글세인데 계약서가 없을경우 보증금을 못받나요? 1 ... 2012/03/29 2,532
90885 내가 민노당이 싫어진 이유,,, 11 2012/03/29 1,425
90884 혹시 집에 계시는분들 뭐하세요. 41세인데요. 6 ........ 2012/03/29 2,646
90883 워킹맘...힘든 마음을 위로받을데가 없네요.... 50 철없는 워킹.. 2012/03/29 6,872
90882 디오스냉장고 매직스페이스와홈바! 7 냉장고추천 2012/03/29 3,562
90881 즐거운아이사랑카드를 안주네요 5 유치원 2012/03/29 1,279
90880 김완선,박지윤,소희는 같은 고양이상에 비슷하게 생기고 성격도 비.. ... 2012/03/29 2,793
90879 학교선생님이 오라고 하셔요 4 중1맘 2012/03/29 2,287
90878 아이가 학교에서 돈을 잃어버렸는데요 24 2012/03/29 3,359
90877 저는 오래 한건 아니구요 머리결 때문에 2 비법매니아 2012/03/29 2,320
90876 선결제와 선결재 7 부자 2012/03/29 4,837
90875 내가 본 독일과 다문화...2 4 별달별 2012/03/29 2,167
90874 왜이렇게 졸린가요? 2 2012/03/29 1,260
90873 양대창구이와 잘 어울리는 와인 추천바랍니다 1 부자 2012/03/29 1,064
90872 새누리당 후보가 악수하려 달려들면 어떻게 거부하나요? 23 민심 2012/03/29 2,940
90871 막나가는 종편~ ... 2012/03/29 1,215
90870 gmo 두유로 성장한 우리딸, 넘 걱정되요. 19 gks 2012/03/29 4,784
90869 인생극장을 시청하고 (전원주씨나오는것요 ) 4 웃음보약 2012/03/29 2,716
90868 창동, 상계동 주공아파트 살아보신분~ ^^ 5 이사가요~ 2012/03/29 4,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