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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못하면 불안해요.

불안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2-03-27 19:39:05

 식이장애 앓은지 좀 오래되었고 공황장애와 우울증 때문에 휴학한지 어언 2년입니다.

 

불안해요.

매일 강아지와 산책하며 걷기 1시간 40분 집에서 하체,근력 스트레칭 1시간 20분 내외로 하는데 엊그제 생리터지고 강아지가 힘들어해서 오늘은 걷기를 못나갔어요.

밖에 못나가면 폭식하고 싶어지고 나가면 될것을  몸도 마음도 쳐지니 고민만 계속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그나마 전보다는 괜찮아져서 살만하다 싶은데 한번씩 꼭 이러네요.

끝이없나봐요.

 

너무 힘드네요.

IP : 122.42.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7 7:54 PM (116.37.xxx.204)

    운동 오늘은 쉬자하고 편히 맘먹었네요. 먹고픈것도 먹고요.
    내일 다시 열심히 하지요.
    전 일주일에 세번만 하면 만족합니다.

  • 2. 괜찮아
    '12.3.27 8:24 PM (118.220.xxx.208)

    이런...
    많이 불안하신가봐요
    그런데 스스로 나를 도닥여 줄수 밖에 없어요

    괜찮아 괜찮아 질꺼야
    뭐 내일부터 더 열심히 하면되지 뭐~

    이런식으로 스스로를 위로해주세요

    그리고 명상도 권해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 3. ~~
    '12.3.27 8:25 PM (121.147.xxx.151)

    너무 운동에 집착하지 마시구요.
    다른 취미를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좋아하는 다른 것 관심있는 것 이런것에 집중하면
    폭식에서 좀 멀어지지않을까요?

    헌데 저도 살 찌는 자체가 싫기때문에
    평소에 먹는 거 엄격하게 지키려고 하고
    운동 하루라도 쉬면 불안하거든요.

    원글님만 그런건 아니랍니다.
    그래서 1주일에 한 번씩 쉬고 싶은 날을 잡아 쉬어줘요.
    너무 나가기 싫은 날 힘든 날은 쉬는 거에요.
    또 먹고 싶은 음식 리스트를 작성해 놓고
    1 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먹어줘요.

    꼭 간식에 좋은 것 준비해 놓구요.
    과일 야채 냉장고에 비축해 놓고

    그러나 못 지키는 자신도 용서하고 사랑해야죠.
    못 지켰다고 자책하고 자신을 저주하고 미워하지 마시고
    다음 날 좀 더 운동하고 좀 덜 먹으면 되잖아요.
    많고 많은 날 평생해야하는 운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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