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하다 취업하니 남편이 달라졌네요.

그냥 조회수 : 14,967
작성일 : 2012-03-27 13:18:13

담달 2일부터 출근이에요...

전에 남편 공기업 다니는데 혼자 전업이라고 남편이 은근 눈치 준다 글썼던 사람이네요..ㅎㅎ

애도 어리고 이것저것 걸려서 주저하다가

일단 도전해 보기러 했어요.

애기때문에 넘 걱정되서 전 밤에 잠도잘 안올지경인데

남편은 웃기게도 넘 잘해주네요....집에서 살림할때는 제말 귓등으로 안듣고 뭐 해달라면

엄청 귀찮아 했는데

이제는 뭐든 말만하면 척척....

말로는 애기때문에 힘들면 집에 있어라 하는데 행동과 표정은 그게 아니네요

4년동안 뭔 생각을 하고 살았을까...ㅡ.ㅡ;;;;; 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참나...

제가 요즘 남편한테 제가 취업을 하는게 아니라

남편 정신개조 프로젝트를 하는거라고  해요...

부인이 돈을 벌러 나가야 정신 개조가 되는 저 인간....ㅠㅠ

정신개조되는 그 날까지만 일할려구요..

IP : 1.245.xxx.2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7 1:19 PM (121.145.xxx.84)

    완전 얄밉네요.남편분

  • 2. 콩나물
    '12.3.27 1:19 PM (218.152.xxx.206)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런 마음 아닐까요?
    맞벌이 해도 아무것도 안하는 남자들 많아요.
    그래도 도와줄 의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 부럽네요.

  • 3. ㅇㅁㅁ
    '12.3.27 1:21 PM (122.32.xxx.174)

    원글님 남편분 정도면 그래도 양반입니다.
    맞벌이하면서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가사분담은 넘의나라 일인 경우도 많아요
    더 심한 경우는 남자가 백수로 지내면서 여자 돈 벌러 내보내고도 집안일 손도 안대고 큰소리치고 행패 부리는 경우도 있어요

  • 4. 웃겨요
    '12.3.27 1:29 PM (125.181.xxx.219)

    애도 키워야하고, 살림도 살아야 하고, 자기네집 행사에도 군말없이 참석했음 하고 모든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한발 물러서서 아내가 다하길 기대하고, 도둑넘들.
    좋게 봐주고 싶지만 가사일 딱 반갈라서 안할거면 아예 맞벌이 하질 말고,
    인간개조 하기전에 힘들게 하면 단칼에 직장 관둬야죠.
    자기도 힘들어 죽겠다는 바깥일을 직장다니면서 아내가 위에같은거 다 맡아가면서 잘해내길 바라는건 죄받을 소리고, 얄밉네요. 그러나 내손으로 돈을 버신다니 일단 축하는 드립니다^^

  • 5. 좋게
    '12.3.27 1:29 PM (125.182.xxx.131)

    생각하세요.
    주부들의 집안일이나 육아를 남편이 함께 하면 좋듯
    부부가 맞벌이하면 훨씬 부담이 덜어지는 것 당연하죠.

    얼마나 갈 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잘해주는 게 좋죠.
    맞벌이 한다고 부인한테 생색내느냐고 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 6. ...
    '12.3.27 1:31 PM (1.228.xxx.226)

    축하드려요, 경력단절 오래되지 않고 취업하셨으니..
    육아문제는 부부가 함께 힘쓰시면 돼구요, 나를 위해 일이 있는게 멀리 보면 잘 된 것 같아요.
    남편분이 아마 가장으로서 인생플랜이랄까 우울했었는데...원글님과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서
    그 짐이 덜어져서...우울에서 벗어난 것 같이 보이네요.
    이쁘게, 자신감 있게, 나를 위해 가정을 위해...남편에게 자랑도 하시고..
    남편을 위해 취업한 것 아니니..이왕이면 긍정적인 맘으로 기쁘게 일하셨으면 하네요.

  • 7. 블루
    '12.3.27 1:37 PM (59.11.xxx.49)

    저도 축하드릴께요~
    남편의 가사분담과 아이의 자율성 측면에서 엄마가 일을 빨리 시작하는 것도 나쁘진 않더라구요(제경험상)
    저는 다행히도 아이가 잘 적응해주었고,남편이 잘 도와줘서 이제 10년차 맞벌이 부부로 잘 지내고 있어요.물론 서로 애보는 일때문에 어려움도 많았습니다.울기도했고 일 그만둘까 고심도했고 하지만 이제 아이는 중학생이구요..저도 경력단절 2년만에 재취업한건데 ...지금은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학교에 대한 부분도 소홀하지 않으려하니 제가 좀 힘들긴 하지만 아이도 잘 이해해주고 무엇보다 남편이 잘 도와주니 이젠 좋아요.원글님도 좋게 생각하시고 멋진 커리어 쌓아가시길 바랍니다~화이팅!!

  • 8. ....
    '12.3.27 1:42 PM (119.71.xxx.179)

    고마움을 아니 다행인데요. 그정도도 안되는 인간이 대부분일듯

  • 9. 저도 축하드려요.
    '12.3.27 1:44 PM (119.197.xxx.71)

    제 친구가(동창남자) 저한테 너 처럼 맞벌이를 해야하는데 집사람은 돈벌 생각을 안해
    요새 맞벌이 안하는 집이 어디있어? 이랬다가 저한테 가루가 되도록 욕먹었죠.
    나는 애도 없고 그러니까 다니지 년년생 아기 그것도 아들 둘 기르면서 어떻게 돈까지 버냐?
    에라 이 나쁜놈아~ 아이기르며 집안일하는게 얼마나 힘든일 인지 모르는 남자글이 너무 많아요.

  • 10. ...
    '12.3.27 2:08 PM (121.160.xxx.196)

    너무 당연한 것 아닌가요?
    곡해하는게 더 이상해 보이네요.
    시험때되면 학생이 책 한 자라도 보려고 하는것과 마찬가지죠.

  • 11. 남자도 사람이죠
    '12.3.27 2:19 PM (121.88.xxx.239)

    사람이니까 그러는 반응 보이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여자분들은 남자들이란 여자를 보호해줘야 되고 위해줘야 된다고 혹은 좀 더 희생해야 된다고
    (가장이니까 경제적 책임을 오롯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답니다.
    오히려 남자들은 여자들 보다 전체적으로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정신적으로는 더 어린 사람이 많답니다.

    겉으로는 사회적 인식때문에, 남자니까 하면서 강한 척 하는 거죠.

    남자들은 사실 여자들이 그러는 것 처럼 혹은 그 보다 더 강한 여자에게 기대고 싶어 합니다.
    (원하는 건 그래도 강하지만 자기를 피곤하게 하지 않는 외유내강 여자형이죠)

    저는 여자구요. 여자지만 남자 많은 학교, 직장에서 계속 일 해봐서 어느정도 그런 심리를 알게 되네요.
    저희 남편도 마찬가지고요. 결혼 전에는 손에 물 안묻힐것 처럼 저를 편하게 해줄 것처럼 해서 결혼했지만
    실제는 제가 더 가장 역할을 많이 하네요.
    우리 남편은 그런 것을 너무 좋아 하고요.. ㅡㅡ

  • 12. ,,,,,,,,,,,,
    '12.3.27 3:31 PM (119.71.xxx.179)

    윗님 ㅋㅋㅋㅋ진짜 적절한 비유.. 시험때 책 한자 더보려는거랑 같죠 ㅋㅋ
    남자들도 여자랑 똑같아요. 대단한 인간들이 아니라는..

  • 13. 욕 먹겠지만..
    '12.3.27 4:00 PM (175.210.xxx.34)

    저희 남편 실업한지 3년째.. 나이 많아서 취업도 어렵구요 집에서 살림해요
    제가 직장생활께속하고 있어서 어찌어찌 생활은 되지요..
    살림해주고 애들 돌봐주는거.. 고맙지도 않아요. 돈좀 벌어다 줬으면 좋겠어요
    집안좀 드러우면 어때요. 밥좀 대충 먹어도 되구요.
    요즘 그런생각 많이 해요. 남자들도 다 이런생각이겠구나

  • 14. 썩 마음에 안 드셔도
    '12.3.27 4:58 PM (211.207.xxx.145)

    탁월한 능력가진 소수아니면 외벌이남자가 지는 압박감은 말도 못해요.

    그런 걸 공유할 수 있어서 소통의 터널이 넓어질 거예요.
    아이와 같이있으면 아이위주로 다 해주고 싶고 계속 과하게 좋은엄마란 과제에만 매달리거든요.
    그걸 적절히 끊어줄 시기가 지금인 거 같아요.

    욕먹겠지만요님과 같지는 않지만 저는 제가 외벌이 해 보니,집안 엉망이라도
    같이 벌면 좋겠다 그 심정은 이해가 돼요.
    90 세까지 산다니 의학발달이 재앙인 시기 잖아요.

  • 15. ㅋㅋ
    '12.3.27 6:33 PM (14.200.xxx.86)

    귀여운데요

  • 16. ...
    '12.3.27 6:34 PM (147.46.xxx.144)

    외벌이 압박감 인정합니다.

    근데 맞벌이인데도 가사 분담 안하는 놈들은 한대씩 패주고 싶어요.

  • 17. ^^
    '12.3.27 7:42 PM (112.186.xxx.101)

    취직 축하드려요~!!
    그치만 남편마음이 이해가 가는걸 별개로 좀 얄밉긴 하네요.
    외벌이 남자의 압박감을 이해하는거랑은 좀 다른 문제 같아요.
    이도저도 제대로 주장은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태도가 달라지고 하는게 참...
    아내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들 것 같아요.
    결혼할때부터 난 전업주부 마누라는 싫고 맞벌이를 원한다고 이야기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저런식의 태도를 보이면 전업으로 있었던 시간이 낭비같고 죄책감느끼게 만들잖아요. 남편은 대놓고 한마디도 안했지만.

  • 18. 남편이 집에 있다 취업하면
    '12.3.27 7:50 PM (14.40.xxx.61)

    여자는 안 달라지겠나요?

  • 19. ㅎㅎㅎ
    '12.3.27 7:57 PM (14.52.xxx.60)

    괜챦은거같은데요.
    맞벌이는 찬성하고 육아와 가사는 당연히 여자책임이라 생각하는 평범한 한국남자와 살다보니
    부럽습니다..

  • 20. ㅇㅇㅇㅇ
    '12.3.27 8:18 PM (115.143.xxx.59)

    축하드려요..잘하신거예요,,,ㅎㅎ
    남편이 등떠밀었던 어땠던간에..
    님도 돈벌고 님을 위해서도 쓸수있고 당당해질수있어요...
    그리고..맞벌이 해도 안도와주는 남편이 훨씬많은게 현실인데...
    남편이 변한것을 넘 나쁜쪽으로만 보지마시길...
    암튼..저도 전업생활 6년차 하다가 이젠 7년째 일하고 있는데..확실히 일하면서 나를 찾게 되더라구요..

  • 21. 님남편
    '12.3.27 9:42 PM (58.126.xxx.184)

    전에 님글 읽은 기억납니다.
    님 남편이 좀 심한 편인거...기억해요..

  • 22. .....
    '12.3.27 10:43 PM (125.135.xxx.63)

    요즘은 형편되야 전업하지 아무나 못하는 것 같아요.
    집값 기름값 안오르느는 물가는 없는데 월급은 그대로지...
    집 더럽고 못 먹어도 일단은 살아야 하니...

  • 23. ...
    '12.3.28 2:25 AM (116.126.xxx.116)

    이러면서 남자여자 일자리 경쟁하면
    그래도 여자가 밀려줘야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의 심리.

  • 24. 신입사원임
    '12.3.28 9:40 AM (122.34.xxx.40)

    결혼해서 애낳으면 애가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부부 중 한명은 집에서 애를 돌봐야 되죠.

    베이비시터, 할머니가 기르기.....정도가 있는데.

    제경우를 들어서 미래를 생각해볼때에..

    애가 어느정도 큰 다음에도 와이프가 직장안나가면 어쩔수 없어요. 그냥 허리띠 졸라매야죠 머 ㅎ;

    혼자 벌어서 노후준비해야죠. 애 중학교올라갈때부터 학비 장난아닌데....

    머 식비까지 아껴서 사실꺼면 집에서 살림만 하세요... 그래도 아무도 머라안할듯... 그대신 남편

    돈 적게 벌어온다고 투정부리면 안됨...

    그리고 만약 맞벌이 하게되면 더 중요한데. 이때부터 와이프만 고생하는게 아니라 남편도 마찬가지에요

    집안일 5:5로 해야죠. 거의 5:5로....


    물론 수입이 남편이 많겠지만 그런건 아이돌보면서 그동안 공백기가 있어서 어쩔수 없는거고...

    만약 맞벌이하는데 집안일( 아침밥.저년밥. 빨래. 집청소=기본+ 아이랑 시간보내주고) 이거

    나눠서 안하는 남편있으면 화내세요 ㅎ. 정정당당한 거니까...

    그럼 된거죠? ㅎ


    그리고 남자입장에서 봐서 그런지 저 정도면 남편분 전혀 알밉지 않는데요? ㅋㅋ 귀엽기만 한데..

    당연히 남편분도 아주 잘나가서 대기업 과장 부장 막 승진하고 돈 많이 벌어서 와이프 고생시키고

    싶진 않겟죠 ㅎ; 그런데 그 정도 엘리트는 10%? 도 안될걸요 ㅋ. 그냥 서민; 들은 다 님처럼

    살아요. 그게 정상입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 25. 신입사원임
    '12.3.28 9:47 AM (122.34.xxx.40)

    그런데 님은 능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직장을 잘 잡으셧네요...

    능력없는 친구들은 더 비참하다고 봐요. 평생 남편눈치 시어머니 눈치 -ㅅ-;

    가장 무능한 남편은 와이프랑 맞벌이 하면서도 집안살림은 손도 안대는 사람

    이런 인간이 젤 문제죠. 아무튼 살림은 꼭 반반으로 하게 만드세요.

  • 26. 신입사원임
    '12.3.28 9:51 AM (122.34.xxx.40)

    그리고 예전 우리나라의 가부장적 시절에는 능력있고 일하고 싶은 여자도 일 못했자나요 ㅎㅎ;

    그때는 여자가 일하면 기가 쎄지고 평등을 요구할수 있다 머 그런 심리가 있었던가 같네요.

    그래서 아무리 가난하고 무능력한 남자라도 와이프가 일하로 가는걸 싫어했죠. 그러면서 술먹고 와선;

    폭력행사하고;


    요즘은 다르자나요? ㅎ 정당하게 같이 일하고 같이 살림하고 애도 같이 키우고.....이게 진정한 양성평등이

    아닐까 해요. 우리나라는 여전히 40대이상 직장여성은 대기업에 거의 없고요....

    거기다가 전업주부가 매우 많은 나라죠;...이건 아니라고 봐요. 물론 요즘 젊은 세대 위주로 변화하고 있죠.


    하지만 님처럼 생각하기에 때라선 불행하다가 느끼실수도 있어요. 절대 아니구요. 정상적이고 님의 가정이

    너무나 부럽네요 ㅠ.

  • 27. ..
    '12.3.28 10:55 AM (58.143.xxx.100)

    부부싸움하다보면 남편이 자주 그럼 너도 나가서 돈벌어라 이럽니다.
    요즘 세상이 이렇다보니, 남자도 여자가 나가서 돈벌이 해주면 고마워서 더 그럴거같네요
    사람이 다 똑같죠뭐

  • 28. piala
    '12.3.28 1:01 PM (118.38.xxx.131)

    아이키우고 살림하느라 노는것도 아닌데 맞벌이하길 바라는것 같아요..ㅠ

  • 29. .....
    '12.3.28 1:17 PM (203.248.xxx.65)

    축하받을 일이죠.
    우리나라가 아직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육아나 각종 정책이 부족하고
    남자들도 맞벌이면 집안일도 같이 해야한다는 의식이 낮긴해요.
    하지만 비난의 촛점을 이런 문제가 아니라 맞벌이 자체-맞벌이 원하는 남자는 찌질하다-로 몰아가는 여기 게시판 분위기는 참 아이러니해요.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73 새누룽지당 털보는 왜 내보내서 망신을 자초하는겨? ㅋㅋㅋㅋ 3 참맛 2012/04/04 1,170
89872 목아돼!! 사퇴만 해봐라!! 16 반댈세! 2012/04/04 1,673
89871 백토보다가 2 멘붕 2012/04/04 818
89870 이거 성희롱 맞죠? 1 손님 2012/04/04 775
89869 저도 전세살이지만 그래도 이번집이 있어서 좋아요. 3 저도 2012/04/04 1,802
89868 트렌치코트는 베이지와 네이비중 뭐가 활동도 높은 색인가요? 29 고민중 2012/04/04 10,779
89867 야한 cf가 멋쪄서 방송일정까지 1 참맛 2012/04/04 579
89866 자존감이 없어서.. 누가 말 걸어오면 수줍고 부끄러운거,,, 3 ㄳㄳ 2012/04/04 2,372
89865 가평, 춘천 잘 아시는 분들~ 4 두근두근 2012/04/04 1,261
89864 말할때 욕을 섞으시나요? 3 /// 2012/04/04 791
89863 소박한 쇼핑, 인터넷 vs 공항 면세점 저렴한 쇼핑법 좀 부탁해.. 2 면세점 처음.. 2012/04/04 970
89862 2006년8월생 7세 남아 몸무게 적게 나가는건가요? 4 몸무게 2012/04/04 2,550
89861 메리츠로 실비 보험 들려는데요. 8 메리츠 화재.. 2012/04/04 1,636
89860 지금 파수꾼 해요~ 1 자유시간 2012/04/04 752
89859 82에 간만에 들어왔는데... 7 알바업그레이.. 2012/04/04 1,334
89858 사랑비 보면서 울었어요. 1 .. 2012/04/03 1,253
89857 영국에서 쓰던 가전 사용할 때 필요한 돼지코, 어디서 구하나요?.. 6 돼지코 2012/04/03 2,036
89856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 키우는 직장맘님들께 질문있습니다. 8 심플라이프 2012/04/03 1,918
89855 키엘 울트라페이셜크림 어떤가요? 16 미친피부 2012/04/03 4,904
89854 피곤한 대화상대 6 은근히 2012/04/03 1,884
89853 집사서 살림한번 해보고 싶다.. 6 전세살이.... 2012/04/03 2,604
89852 굿모닝 fm (아침7~9시) 진행자가 누군가요? 4 파르빈 2012/04/03 918
89851 새누룽지당은 "몰라요~"가 능력인가요? 1 참맛 2012/04/03 460
89850 망가진 4번통합진보당 대표주자들..ㅎㅎㅎ 13 ,,, 2012/04/03 1,452
89849 인터넷 KT나 와이브로 쓰시는분? 1 서울시민 2012/04/03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