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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에서 온 우편물

...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2-03-27 13:06:18

오늘 들어오다 우편함에서 남편 이름으로 법무부에서 우편물이 왔어요.

뜯어보니 웬 남자 총각사진과 함께 성폭행범이라고 그 내용이 써 있더라구요.

깜짝 놀라 남편을 보여주니 울 동네 총각이 다른 동네 가서 사건을 일으킨거 같아요. 미성년자가 있는 가정에 우편 고지를 한것 같은데요.

이럴경우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줄지 고민이에요. 큰아이가 중등이라...

남편은 초등아이는 말고 큰 아이에게만 말해주라는데 어떻게 말할지 걱정이네요.

저도 놀라서 콩닥거리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사진만 보고는 곱상한 대학생 같은데 왜 그런건지.. 이렇게 하니 남편이 가서 물어보라네요. 휴

IP : 180.70.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7 2:36 PM (58.123.xxx.240)

    아이 둘다 에게 말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초등아이는 성폭행범의 의미를 모를수 있으니 좀 돌려서라도 말 하시고요. 요즘 성폭행 사건이 많아 학년이 어려도 다들 들어본 적은 있을거에요.
    저 같으면 아이들에게 다 말하고 조심시키겠어요. 차분하게 말하면서요. 아이 스스로도 조심할 필요가 있잖아요

  • 2. 정말 성폭행범은 격리조치해야함.
    '12.3.27 3:09 PM (211.209.xxx.132)

    저도 그런 우편물받았어요. 딸둘이라....
    애들끼리 밖에서 잘 놀았는데 이젠 얘네들끼리는 안가려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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