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선생님이 달라져야 아이들이 달라진다~(학교선생님들꼭 봐주세요~)

..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2-03-26 20:36:09

여긴 시골인데요,,

오늘 낮에 우연히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란 프로인데,,,선생님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초등,중등,고등,,선생님들이 나름 자신만만하게 나와서 자기의 수업하는걸 촬영해서

본인이 그걸 직접 시청을 하고 아이들은 그선생님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적어서 아이들한테

보여주는 그런 프로그램인데요,,,

선생님들이 얼마나 착각을 하고있으며 잘못 생각하고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느끼더라고요

대구의 어떤 초등학교 여선생은 말은 전혀 안하고 무조건 손짖,,어우,,정말 총이 있다면 쏴 주고 싶더군요

그렇게 수업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펑펑 웁디다,,내가 너무 잘못했다고요

아이들은 그선생님을 귀신,마귀,,라고까지 했고요,,그선생님이 자신을 변신을 해서 아이들 수업을 다시 참관하니

첨엔 아이들반응이 아니,,이거 왜이래,,왜 안하던 짖 하는거야,,이런표정,,아무튼 선생님이 항상 웃는얼굴로 아이들 대하고

하다가 결국엔 아이들도 선생님존경하게되고 선생님도 보람을 느낀 그런 걸로 결말이 낫어요

거기 나온분들 모두 자신의 모습을 보고 울더군요,,,

저희 아들이 여기 시골고등학교 다닐땐데요,,(지금 대학생)

아들이 적응을 못해서 학교를 한번 찾아갓더니 그 담임선생님,,처음부터 욕을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더군요

아이들과 대화하는게 그정도엿어요 너무 충격이였어요,,,무조건 아니다싶으면 폭력이고 고함이였어요

정말 요즘 아이들이 문제다 하지마는 선생님도 정말 문제인거 같아요

정말 그 프로그램에 자신의 수업을 촬영해서 자신이 함 봤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내가 어떤사람이엿나,,를 알거 같아요,,,

학교 선생님분들 꼭 이 프로 보시기를 바랍니다

IP : 59.19.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성해요
    '12.3.26 8:40 PM (119.64.xxx.243)

    유명한 말이 있지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지 못한다.

  • 2. ..
    '12.3.26 8:40 PM (220.76.xxx.41)

    그쵸.. 교사들도 한번 임용고시 붙었다고 철밥통이라 생각말고. 계속 공부하게했음 좋겠어요.
    시대는 변하고 아이들도 변하는데, 교사들은 옛날 방식으로 가르치니 소통이 안되죠.
    자기 스스로라도 모니터하고 발전해야지 이건뭐..
    변화가 필요함.

  • 3. ...
    '12.3.26 9:14 PM (115.126.xxx.140)

    교사는 과목보다 사람을 먼저 이해해야하는데
    사람, 아이들을 이해하는 교사가 과연 얼마나 되겠는지..
    궁금해요.

  • 4. 포뇨맘
    '12.3.26 9:53 PM (115.140.xxx.194)

    220.76 님 무식한 소리 마세요.
    교사들 방학뿐만 아니라 퇴근이후 시간 활용해서 연수 받고 공부합니다.
    옛날 방식이라함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보세요
    115.126님
    아이들을 이해하는 교사는 어떤 교사인데요?

    열심히 사랑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가 제 가 봤을땐 더 많네요..가정교육이나 일관성있게 하세요
    내 새끼 밖에서 욕먹는거 빨끈하지말고,

  • 5. ..
    '12.3.26 10:39 PM (220.85.xxx.38)

    연수받고 공부하는거 승진 때문아닌가요?
    그리고 수능 논술 지도해줄 선생님 고등학교에 별로 없다고 들었어요
    수업은 학력고사 시대의 수업과 달라진거 없고 대입시험은 수능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02 gmo 두유로 성장한 우리딸, 넘 걱정되요. 19 gks 2012/03/29 4,808
90901 인생극장을 시청하고 (전원주씨나오는것요 ) 4 웃음보약 2012/03/29 2,726
90900 창동, 상계동 주공아파트 살아보신분~ ^^ 5 이사가요~ 2012/03/29 4,366
90899 이번주 일요일에 제주도가면 추울까요 2 YJS 2012/03/29 1,072
90898 록시땅 시어버터,얼굴에 발라도 될까요? 7 주노맘 2012/03/29 4,062
90897 이런경우 제가 의사한테 한마디 해도 될까여? 8 기침 2012/03/29 2,594
90896 유리컵 무늬가 누래졌어요 3 2012/03/29 1,226
90895 소설가 복거일-여자는 결혼해도 언제나 혼외정사 10 영양주부 2012/03/29 2,894
90894 청약저축통장.. 깨도 될까요.. 5 .. 2012/03/29 2,544
90893 지난 주말에 선본다고 올리신분(목소리 좋은 남자분하고..) 3 궁금합니다... 2012/03/29 1,955
90892 오늘 어린이집 상담을 가는데요.... 3 현이훈이 2012/03/29 1,559
90891 평균수명과 부동산 1 하우스푸어 2012/03/29 1,491
90890 부동산에서 현금영수증을 원래 안해주는건가요? 4 레몬 2012/03/29 1,515
90889 박근혜 악수무시 청년 사진 ‘화제’…트위플 “속시원해!” 13 불티나 2012/03/29 3,486
90888 튀김요리 추천 부탁~!! 10 ㅇㅇ 2012/03/29 1,805
90887 아직도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는 '화차' 보고 왔습니다. 2 샬랄라 2012/03/29 2,358
90886 급)70대노인이혈변을 보내요? 5 2012/03/29 2,002
90885 부재자 투표...원래 이렇나요? 5 부재자투표 2012/03/29 1,258
90884 시댁에 특별한 일 없으면 전화안드리고 살아도 될까요..T.T 22 며느리 2012/03/29 6,308
90883 밑반찬만이랑 밥 먹으니 정말 끝도없이 들어가요.ㅠㅠ 6 위대한 나 2012/03/29 2,687
90882 인터넷옷사이트 40중반 2012/03/29 1,028
90881 내가 본 독일과 다문화.. 12 별달별 2012/03/29 2,949
90880 윤석화, 최화정 케이스는 진짜 어이없죠 5 어이없죠 2012/03/29 5,689
90879 더킹 투하츠 제목 말인데요. 6 궁금... 2012/03/29 2,759
90878 아토피에 효과적인 크림 추천 1 .. 2012/03/29 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