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고자전거구입후 쇼핑몰에서 테러를 당했어요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2-03-26 13:12:22
꽤 큰 곳의 자전거 쇼핑몰에서 중고 자전거를 구입했는데요
바구니가 만원에 옵션이었는데 장착이 안되어있어서 다시 보내달라고 했는데요
오늘 택배가 왔는데 딱 보고 저랑 제 동생이랑 넘 충격을 받을 정도로 완전히 박살이 난 게 상자안에 들어있었네요
상자도 이상한쓰레기같은 상자에 다 떨어진걸 테이프로 둘둘말아서왔고
바구니는 철제인데배송상의 문제가 아닌 진짜 발로 몇번이나 밟고 난리 친걸로보이는 것이 왔습니다. 군데군데 찢어져있구요
딱 보는데 무슨 죽은 동물 택배를 받은 것 처ㅓㅁ 섬찟하더군요
그 중고자전거판매처와 전혀 싸운것도 아니고 언성도 안 높였습니다

다시 항의를 하기가 겁날정도로 저 바구니가 협박용으로 보이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쇼핑몰 전용 게시판이 있긴한데 저거받고 완전충격에 아무것도 못하고있습니다
IP : 112.185.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세개
    '12.3.26 1:14 PM (175.214.xxx.56)

    그냥 조용히 배송상 문제가 생긴것 같다 교환해 달라하고 사진도 올리세요.
    쇼핑몰보다 배송상의 문제같아요.
    다른 무거운거에 파손되었고,
    배송업체에서 쓰레기같은 상자에 대충 넣어서 보냈을수도 있어요.

  • 2.
    '12.3.26 1:17 PM (112.185.xxx.202)

    배송의 문제라면 그냥 바구니가 조금 찌그러져서 와야 하는데. 이건 철제바구니가 한쪽은 완전 납작해져있고 뒤틀려있고 찢어져 있어요 상자에서 꺼내서 몇번 차를타고 짖이기지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형태로요...

  • 3. 중간
    '12.3.26 1:18 PM (112.187.xxx.29)

    배송중에 일어날수도 있는 문제에요..쇼핑몰측에 일단은 전화부터 해보세요..물건이 이리 왔는데 그쪽에서 보낸게 맞는지...특별히 언성높여 싸우지도 않았는데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물건을 보낼까요??물건은 제대로 된걸 보냈는데 배송업체에서 그리 만들었다면 배송업체측에 배상 요구 할수 있어요~

  • 4. 점세개
    '12.3.26 1:20 PM (175.214.xxx.56)

    배송업체들 물건 다룰때 정말 험하게 다루는데
    때로는 무거운 물건 아래 있어서 납작해져요.
    예를 들면 상자위에 쌀자루나 쌀넣은 상자등이 들어 있다면
    밑에 있는 가벼운 애들은 서서히 찌그러 지잖아요. 그럴때 있어요.
    그래서 가을에는 물건 조심해서 잘 보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예 작은건 괜찮은데.. 어설픈 크기의 물건들은 과일이나 쌀이 짖눌러진다고.

  • 5. ..
    '12.3.26 1:28 PM (1.230.xxx.146)

    배송중 파손된걸 택배사에서 대충 재포장해서 보내기도 합니다. 예전에 뭘 샀는데 물건이 몇 개 빠져있었거든요. 그런데 판매자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다보니 택배사 로고의 테이프로 재포장된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 6. 흠..
    '12.3.26 1:59 PM (175.116.xxx.120)

    전.. 택배 상자가 찢어져 있었는데 (다행히 배송된 물건이 깨지거나 하는 건 아니어서 멀쩡했네요)
    그 속에... 웬 전기코드가 들어있드라구요..ㅡㅡ;; 제가 배송받는 물건하고 하등 상관없는....
    택배기사가 찢어진 택배상자가 있으니 대강 넣어놓은듯..

  • 7. ...
    '12.3.26 2:12 PM (211.243.xxx.154)

    쇼핑몰에서는 아무리 고객과 싸웠다해도 정신이 이상하지않는 이상 100% 그런 물건 못보내요. 후폭풍을 어찌 감당할라고요. 이 문제는 쇼핑몰과 배송사에서 협의해서 처리해야할것 같은데 만만치않겠네요.
    일단 사진찍어서 쇼핑몰에 보내시고 이메일로도 보내서 꼭 자료를 남겨두세요. 쇼핑몰게시판에 올리는것도 좋고요. 배송사하고는 직접 통화하셔도 별 소득이 없으실것 같으니 쇼핑몰 담당자에게 처리를 부탁해보세요. 막 화낸다고 처리될 문제는 아닌것 같고요. 단호하게 이성적으로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통화기록은 내용은 아니더라도 연락한 정보 사진으로라도 남겨두시고요.

  • 8. 헬레나
    '12.3.26 2:27 PM (110.70.xxx.156)

    포장을 담당하는 직원이 사장한테 깨지고 너 한번 엿먹어봐라 하고 일부러 그렇게 포장한거 아닐까요? 님이 사장한테 전화로 따질것을 기대하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85 가정에서 구리팬 쓰는거, 얼룩땜에 현실적으로 안 맞는것인가요? 4 구리팬 2012/03/26 3,570
89784 김용민(목아돼) 선거 사이트 오픈했어요 2 목아돼 2012/03/26 1,555
89783 박상아 이야기보니 생각나네.. 11 참나 2012/03/26 9,774
89782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상대로 퀼트나 리본공예등의 강좌 신청받던데 배.. 3 초1엄마 2012/03/26 1,821
89781 김종훈 후보가 우리 지역구이긴 한데 48 강남사람 2012/03/26 2,770
89780 채용공고와 다른 계약조건이라 당장그만두고 싶은데.. 한달이나 더.. 2 ..... 2012/03/26 1,455
89779 가수할만 하네... 5 별달별 2012/03/26 3,279
89778 신호등 앞에서 별 생각을 다 했어요. 5 2012/03/26 1,764
89777 마법의 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과자 3개 종류별로 늘어 놓고.... 3 또또 2012/03/26 1,582
89776 염전 추천 해 주세요. 1 천일염 2012/03/26 954
89775 친정엄마 피부관리법, 글 없어졌지요? 지압 2012/03/26 1,428
89774 신떡 드셔보신분~~~ 3 계란 2012/03/26 1,656
89773 우체국 체크카드 주유할인된데요. 100원이나.. 2012/03/26 2,247
89772 스마트 폰 요금 얼마 나오나요? 8 흐잉 2012/03/26 1,827
89771 전세 계약, 몇 달만 연장할 수도 있을까요? 5 세입자 2012/03/26 1,610
89770 자모회비 2 새 학기 2012/03/26 1,345
89769 경주 힐튼부페 가보신 분 계신가요? 8 부페 2012/03/26 2,760
89768 임신중인데 먹을것 추천해 주세요^^ 5 뭘먹을까? 2012/03/26 1,172
89767 초6학년 아이가 피아노 배우겠대요 9 2012/03/26 2,070
89766 66세의 시모 자동차가 필요할까요? 19 궁금녀 2012/03/26 3,583
89765 초등 1학년 볼 만한 영어 만화책 추천해 주세요 1 영어랑 놀기.. 2012/03/26 1,785
89764 확정일자와 전세권설정의 효력을 알수 있을까요 7 이사 2012/03/26 1,357
89763 불면증으로 약을 처방받아왔는데 3개나되요. 3 - 2012/03/26 1,493
89762 나쁜 이사청소 업체 널리 알리려구요.- 업체명 내집처럼 3 야옹 2012/03/26 2,910
89761 진사골곰국 4 홈쇼핑 2012/03/26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