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목욕탕에서 등밀어주기

안하죠?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2-03-26 11:05:50
목욕탕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예요.
그래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가면 등미는게 아쉽더라구요.
세신하시는 분께 부탁드려도 되지만 가격도 잘 모르겠구 등만 미는데 돈 쓰구 싶지 않기도 하구요.
요즘 서로 밀어주는 분위기는 분명 아닌거 같아요.
예전처럼 때밀러 오는게 아니어서인지 꼭 동행들이 있구 혼자 오신 분들은 세신하는 분들인거 같구요.
예전에 처녀일 때는 아줌마들이 서로 등밀자구 해서 뜨아했는데 제가 그 아줌마 입장이 되구 보니 그분들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다있소 가서 등미는거 사다야할까봐요.
IP : 182.211.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2.3.26 11:13 AM (59.15.xxx.76)

    매주 목욕갑니다
    요즘은 여기 저기 아프고 썰렁한 날씨라서
    지난 주는 누가 등밀자고 해서 아주 기쁜 마음으로 서로 밀었습니다
    요즘은 누가 등 밀자고 하면 엄청 반갑고 꼭 횡재한 것 같은 기분
    그래서 밀었는데 젊은 아가씨가 등 밀자고 해서 등 밀었다고 했는데
    좀 생각하다 난 밀었지만 손 안 닿은 부분만 밀어 드리겠다고 했어요
    고맙다는 인사 듬뿍 받았지요

    요즘은 세신하시는 분들 한테 드리는 값 만원이면 아깝지요(물론 뒷 부분 다 밀어 줍니다)
    어디는 8000원 하는데도 있고
    아마 8천원 이하는 없을 거예요
    오래전에는 등미는 기계에 500원만 내면 등 밀었었는데
    그런 기계가 없더군요
    어느때는 피곤하고 지난 주에 등을 못 밀었으면 만원 주고 밀려고 준비하고 갔다가도
    돈 아까워서 그냥 옵니다
    이제 서로 등좀 밀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 2. 레이디
    '12.3.26 11:18 AM (210.105.xxx.253)

    전 아가씨때부터 마흔 넘은 지금까지 서로 등미는 거 너무 싫어요.
    밀때도 밀릴 때도 신경쓰여서 싫어요.
    그냥 때미는 아주머니한테 밀거나 스스로 해결해요.
    그래서, 요즘처럼 각자 알아서 하는 분위가 좋네요

  • 3. 제이니
    '12.3.26 11:23 AM (121.145.xxx.84)

    저는 그냥 동네목욕탕도 아니고 백화점 스파내 목욕탕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대놓고 저에게 등을 밀어달라고

    죄송하지만 다른분께 부탁드리라고 했어요

    각자 하는 분위기가 좋고..어찌보면 제 허물인데 누가 절 밀어주는것도 엄마 아니면 싫어요

    제가 워낙 비위가 약해서요..

  • 4. ...
    '12.3.26 12:02 PM (110.14.xxx.164)

    전 목욕탕을 잘 안가는대요
    나이드신분들끼리는 밀어요
    친정엄마가 70 이신데 가끔 40대 아주머니들이 같이 밀자고 하기도 하고
    안스럽다고 엄마 등만 밀어주기도 한다더군요
    살짝 눈치봐서 얘기해보고 싫다하면 그러려니 하세요

  • 5. 원글
    '12.3.26 12:02 PM (182.211.xxx.135)

    저두 서로 등밀어주기 넘 싫어했어요.
    까칠하기로 넘버투 정도는 되는데 이게 자주 목욕탕을 안가니 딱 손 안 닿는 부분만 간지럽거든요.
    어깨선의 등가운데 부분요.
    그래서 여쭤본거예요.
    온 몸을 한꺼풀 벗겨서 상쾌한데 그 손바닥만한 면적이 안타깝네요.

  • 6. zz
    '12.3.26 1:33 PM (116.39.xxx.99)

    저도 지난주에 목욕탕 갔는데 어떤 50대 아주머니가 오셔서 같이 등 밀자고 하시더라구요.
    전 혼자 미는 게 편하고, 솔직히 때가 많아서 남한테 보여주기도 싫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벌써 밀었다고 했더니 아주머니 굉장히 아쉬워 하시더라고요.
    그러더니 좀 있다가 '너 밀었어도 나 좀 밀어줘라' 하셔서 정말 허걱~했어요.-.-;
    너무 당황해서 어버버하다가 결국 밀어드렸네요.
    그나마 아주머니가 예의있으신 편이라 괜찮았지만, 전 그냥 자기 때는 각자 알아서 밀었으면 좋겠어요.^^
    아, 원글님 말씀하신 어깻죽지 사이 부분, 그 부분이 진짜 잘 안 밀리긴 하죠.
    요가하듯 몸 비틀어서 밀고 나면 기운 쪽 빠지지만 개운하긴 해요. ㅋㅋㅋㅋㅋ

  • 7. 엥겔브릿
    '12.3.26 2:02 PM (61.102.xxx.33)

    저는 한달에 두 번 사우나에 갑니다.
    처녀때는 엄마랑 자주 갔었거든요. 엄마가 딸부잣집 막내여서
    나이 드신 이모들이 많으십니다. 처녀 때는 혼자 떄미는 것을 좋아했고
    또 누가 밀어달라거나 누구에게 부탁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서른 줄에 들어서고 또 결혼 하니 좀 바뀌더군요.

    넉살이 좋아졌달까요.
    혼자 구석에서 잘 안닿는 등 미느라 끙끙대는 할머니나 아줌마들을 보면
    친정엄마나 이모들 생각이 나서 저도 모르게 다가가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446 아들이 편 해요. 지적질 딸 기분 나쁘네요 1 77 04:23:35 156
1787445 와.. 전세계 조회수 1위 유튜버는 한국인 ㅇㅇ 03:29:52 630
1787444 마가 핵심 의원 " 마두로 생포, 미국민 아닌 석유회사.. 1 마가분열? 03:25:48 319
1787443 특강비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03:18:14 497
1787442 미장보니 오늘도 삼전 하닉 좀 오를수 있겠네요  1 ........ 03:06:18 410
1787441 "암이래서 한쪽 신장 뗐는데 아니었다"…의사는.. 2 02:48:51 773
1787440 안중근의사 유해 인수 요청 대단합니다. 2 ㅇㅇ 02:45:59 344
1787439 "쿠팡 유출 중국인이라‥" 묻자 李 정색 &.. 18 ..... 02:03:59 917
1787438 하노이 여행 중 심각한 사건(트립닷컴 어이없어요) 6 하노이 01:55:34 1,039
1787437 이재명이 샤오미 홍보하길래 검색해보니 17 .... 01:16:34 1,587
1787436 이런상태의 여자, 삶을 대신 산다면 41 저를 01:14:44 2,325
1787435 나이가 들어 여기저기 망가지고 아픈건 당연한것 7 @@ 01:09:45 1,082
1787434 편의점 알바 구하기 쉽지 않네요 5 ㅗㅎㄹㄹ 00:59:41 1,082
1787433 엉덩이 무거운 현대차 주식 오르자 팔았어요. 5 주식초보 00:58:45 949
1787432 지금 경기가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21 111 00:49:59 1,825
1787431 유방통증 궁금합니다 3 ㅇㅇ 00:46:50 605
1787430 전세 보일러 수리는... 5 ... 00:33:34 572
1787429 푸바오라도 빌려줘라 6 진심 00:31:57 808
1787428 밤12시가 넘으면 2 00:30:10 800
1787427 결혼은 안해도 자식은 있어야 좋은 거 같네요 40 00:23:05 3,394
1787426 흑백요리사 보면서 한식만 먹고산게 억울해요 3 00:22:24 1,568
1787425 쓰레드가 갑자기 막혀서 인스타로 들어가야하는데 2 쓰레드 00:15:53 482
1787424 1~2인용 전기밥솥 추천요 2 ㅇㅇ 00:09:04 554
1787423 친구랑 장거리 여행, 많이 싸우나요? 21 .. 00:07:06 1,775
1787422 무안공항 유족이 둔덕 높이 직접 재는 거 보니 암담하네요 15 .. 00:04:54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