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다싯물을 내서 차게 식혀둡니다
다싯물 밥숟가락으로 들깨빻은거3수저 다싯물 개어놓습니다
문제는 들깨입니다 (귀찮아서 하실래나 ~)
그냥 깨끗이 씻어 말린 들깨 한되와 걍 우리가 먹는 생쌀 반되를 방앗간에 갈아오면 됩니다(냉동실에 넣어두고
두고 두고 먹을수있음)
멸치다싯물에 개어놓은 들깨빻은거 혼합해서 끊입니다 수저로 저어가면서(안 저으면 눌어버럽니다)
쌀이 들어가서 푹 퍼져야 합니다 푹 퍼지면,,바지락 다져서 조금 넣고 또 끊이다가 마지막에 쑥을 넣어서
뚜껑닫고 1-2분 끊입니다 간은 조선간장으로 하고,,,
너무 너무 맛잇습니다,,,
어려운거 하나도 없습니다 단,,
들깨1되 + 생쌀 반되,,방앗간에 가서 빻으면 됩니다
된장이 안들어가는 거예요?
들깨탕 같이 끓이는건가요?
안끓여 먹어봤지만 귀한레시피 알려주시니 적어놨다가 잘쓸께요.
그런데 쑥은 어디서 구하나요? 쌀은 안불리고 빻아도 될까요? 까실할텐데요.
쑥갓이랑 쑥은 다른거죠?
친정어마한테 배운대로 콩가루로 끓여먹는데 맛이 어찌 다른지 궁금하네요
들깨가루를 잘안먹는지라 방앗간에 선뜻 가기가 그런데...
키친토크로 가야합니다. 묻히면 안되요!
집에서 빻으면 어떨까요?
이거 저장 ~~
이거 제가 찾던 맛 같아요.
늘상 어떻게 한건가 궁금해했었거든요.
원글님 고맙습니다.
저희 할머니가 어렸을때 끓여주시던 방법인데요.
할머니는 된장하고 생쌀 불려서 같이 갈아서 넣어요. 한참끓이다가 생들깨갈아서 걸은다음 한번더 끓이면
됩니다. 요츰 손님 초대해서 한번씩 끓여주는데 모두들 감동합니다.정성도 그렇고 맛도 일품입니다.
아, 저는 원래 남들도 이렇게 끓여먹는 줄 알았는데, 지방따라 다른가보군요~.
저 방법보다 좀더 약식으로 하면요, (제가 평소에 하는 방법) 먼저 멸치 다시마 넣어 육수를 내고요,
큰 조개를 다져 넣고요, 쑥을 넣어 끓이기 시작해요. 그리고 들깨가루랑 쌀가루를 물에 개어서 국물에
풀어넣고요, 된장 한 스푼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저는 색깔이 뿌옇게 되도록 끓이는 편이고요, 쑥이
푹 무르도록요, 마지막에 실파를 좀 넣어도 됩니다. 안넣어도 되고요. 물론 들깨랑 쌀을 직접 갈아 넣으면 더 향긋하고 맛있는데, 그냥 냉동실에 항상 들깨 가루랑, 쌀가루를 구비해둬요.
그래서, 배추로 시락국을 끓일때도 넣어먹고요, 토란국이나 미역국에도 넣어먹어요.
향긋한 쑥국먹고싶네요 ㅠㅠ
친정 엄마가 해주시는 방법인데요 물끓이다가 멸치 한줌 넣으시고 쑥 씻어놓은거 손으로 비벼서 뜯어서 넣으세요 그다음 들께가루 넣어서 마늘이랑 집간장으로 간하시면 쉽게 끓이는 쑥국 이예요 쉬우면서 맛있어요 아마 들께가루가 고소해서 그러나 봐요 꼭 쑥을 비벼서 넣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안그럼 질기다고
모두 주옥같은 래시피네요
저장 합니다..
생들깨 사면 생들깨만 있어요.
벌레가 웬말인가요.
쑥국은 된장 안넣고 끓이면 쑥향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어요.
간은 소금 간으로 하고요.
감사합니다..저장할게요~^^
이렇게 좋은 레서피는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맛있겠어요~
저장 완료!
한 번 해먹어볼께요 감사
저장해요~ 맛있겠네요.
와 해봐야지^^
들깨 소비를 늘여보려고 했는데, 저도 한 번 해봐야겠어요~
소중한 레서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