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연이 정리가 되어갑니다.

인연이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2-03-25 14:31:25
이제서야 세상이 바로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어떤 존재였는지.
그래서 제가 어떤 취급을 받고 있었는지..
그래서 제가 잘하려 할때마다 얼마나 바보처럼 보였겠는가.
혹은 얼마나 우습게 보였겠는가.

이제서야 보이면서
시간이 빨리 가길 바래봅니다.

난 이제 그냥 그사람들에게 잘 보이길 바라지 않을것이고
욕이 배 뚫고 들어오지 않는다는 자세로 꿋꿋히 버틸것이며
그사람들이 나에게 해주는거만큼 똑같은 폭언과 깐죽거림으로 행동할겁니다.


내가 니 욕을 했냐 니 소문을 냈냐.
내가 소문을 내는걸 니들이 보기를 했냐
부끄러운 짓은 누가 했는데
왜 내가 공공의 적이냐 이것들아..
그게 내 처신이었다고 처신 똑바로 하라고 말한 xx씨..
당신도 말 옮긴거밖에 더되나.
말 옮겨서 싸움 붙여놓고 
자기 행동은 정당화가 되는걸 보면
니들은 여태 그렇게 살았구나.

내가 그 반대쪽 입장이었으면
아마 역시 내가 또 죽일년이었겠지.
그걸 평생 기억하면서
내가 니들한테 어떻게 행동하는지 두고 봐라.

그리고 내가 어떻게 살아남는지 두고 봐라.

내가 여기에 미련은 없지만
내가 니들 죽이려고 살아남을거다.
내 머리.
어릴때부터 좋다고 그랬던 내 머리
온 머리를 다 써서
니들 죽여볼거야.

니들은 나를 그렇게나 싫어했는데
내가 진심으로 마음으로 대했으니 내가 어리석었지.

이제는 나도 머리로 니들을 대할거야.
내가 온 마음을 다해 대했던 니들에게
내가 어떻게 하는지 두고 봐라.


그냥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입니다.


IP : 110.9.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6 2:07 AM (59.19.xxx.29)

    그동안 얼마나 힘이 드셨으면 그러실까? 참 저도 인간관계에서 늘 약자이고 당하는 편이라서 원글님 심정이 어떤 것일지 이해가 가요 우리 이제부터라도 배짱있게 가보도록 노력합시다 원글님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24 샤브샤브 고기는 어떨걸 사면 될까요? 2 샤브샤브 2012/03/27 6,401
89823 올해 왠지 90년대 추억팔이 유행할듯 하네요 3 ..... 2012/03/27 1,469
89822 반전세랑 월세는 어떻게 다른건가요? 2 2012/03/27 1,594
89821 담양 명아원에서 숙박해보신분 있으세요?? 7 여행가요 2012/03/27 5,776
89820 40대.. 제주변 모두 전업인데 그게 그리 이상한가요? 11 내참 2012/03/27 4,716
89819 강남역근처 식사하고 차마실곳.. 5 프리지아 2012/03/27 1,472
89818 서울에서 사용하는 음식물 쓰레기봉투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4 서울 2012/03/27 1,128
89817 아이가 열이 오래 가네요. 큰병원 가봐야 할까요? 9 2012/03/27 2,840
89816 말없이 절연 11 친구야 2012/03/27 10,391
89815 10년 전에 사라진 가족이 돌아왔어요. 27 무명씨 2012/03/27 14,439
89814 오늘 정말 매력적인 여자분 봤어요 ^^ 46 야가시아크 2012/03/27 21,102
89813 인천공항 skt 라운지 없어졌나요? 1 .. 2012/03/27 4,753
89812 주택연금(역모기지론)부부공동명의는 안되나요? . 2012/03/27 2,805
89811 자동차보험 에듀카 어떤가요? 3 궁금 2012/03/27 3,263
89810 오호라 양파스프 15 이점 2012/03/27 3,381
89809 실비보험 알아보고 있어요. 5 실비보험. 2012/03/27 1,564
89808 아니 지금 우리 윗집 7 다다다다 2012/03/27 2,351
89807 여자도 골프배우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나요? 4 gma 2012/03/27 2,938
89806 이비인후과약이랑 소아과약 함께먹음안되죠.. 3 2012/03/27 1,115
89805 다신 이러지 말아야지...친구인데 대체 왜 그럴까요? 8 후회 2012/03/27 2,981
89804 손수조의 죄 10 2012/03/27 2,388
89803 인천에서 쓰레기 수거차에 아이 치어죽은거 아세요? 3 당근 2012/03/27 2,021
89802 아까부터 왜 괜히 짜증나고 신경질이 나는가 했더니.. 3 ... 2012/03/27 1,876
89801 경주 1박2일 일정좀 봐주세요^^ 벚꽃 언제필까요~ 3 호도리 2012/03/27 1,263
89800 강남 교통상황 최악이네요.. 7 바느질하는 .. 2012/03/27 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