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절히 급합니다-경기 양서고등학교 아시는 분!

진기 조회수 : 6,662
작성일 : 2012-03-25 07:09:06

아이가 힘든 사정으로 인해 전학을 원하고 기숙사에 들어가길 원해서

알아본 학교가 경기도에 있는 양서고등학교입니다.

상담한 이후로 마음이 혼란스러워서 간절히 정보를 원합니다.

상담ㅁ선생님 말씀이

아이들 수준이 아주 높아서 작년 모의고사 성적이

언수외 합이 5등급까지만 전학을 받아준다고 하시고,

250점이상인 아이들이 한반에 15명이상이고

-저희 아이는 230점대이교요-

현재 아이 학교에서는 제 2외국어를 하지 않는데

이미 그곳은 일어, 중국어중 하나를 하고 있다고 하시고요,

중학교때 상위 2,3프로인 아이들이 모인 학교라서

대단히 수준이 높으니  내신은 포기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늬데

저희 아이가 현재 학교에서 상위 20프로거든요.

아이의 노력 여하에 딸려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과연 그 선생님 말씀처럼 양서고의 수준이 대단히 높은 것인지

정보를 구할 길이 없네요.

1. 저희 사정상 아이와 아빠만 주소지를 경기도롤 먼저 옮기고

저는 살고 있는 아파트 전세가 제 명의라서 같이 옮길 수 없어요.

이 경우 잠시라도 제 이름도 같이 옮기고 나면 혹시

전세권 보호가 안 될수 있나요?

2. 양서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두신 분들이나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더 자세히 알고 싶고요.

3. 지금 아이가 제 2외국어를 선택해서 따라갈 수 있을지.

일어와 중국어중 어느 것이 나을 지도 궁금합니다.

내일까지 양서고쪽에 전화로 의사표시를 하기로 했는데

막상 아이도 그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다시 혼란스러워진거예요.

지금 학교에서 견디는 것이 나을지,

아님 전학을 가서 모질게 견디는 것이 나을지

고통의 무게를 저울질하는 것은 참 힘이 드네요.

여러가지 의견과 정보 부탁드리니다ㅣ

IP : 118.218.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5 7:32 AM (115.142.xxx.219) - 삭제된댓글

    양서고 수준 높습니다. EBS프로그램에서 학교에 대해 다룬적 있으니 찾아서 보시고 홈페이지도 보세요. 명문대진학률도 찾아보시고...

  • 2. 중학맘
    '12.3.25 10:17 AM (121.161.xxx.110)

    양서고는 거의 특목고급이예요
    중학교 때도 공부를 아주 잘해야
    들어갈 수 있는 학교랍니다
    선생님들 열의도 대단하시고
    대단한 학교인 건 사실이예요

  • 3. study
    '12.3.25 11:14 AM (1.231.xxx.227)

    지금 그 성적이면 전학가서 힘들텐데요. 내신 받쳐줄 듯.... 양서고 학력수준 높아요..

  • 4. 흠...
    '12.5.26 2:49 PM (222.237.xxx.72)

    230이면..... 한 전교 170등 정도 할것같네요...
    한 학년당 정원 230명 정도 되구요, 280정도 나오면 전교 20등 정도 되는 게 양서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29 내일 천안함 2주기 입니다 10 ... 2012/03/25 1,384
88928 드라마 신들의 만찬 보시는분들 있으신가요 3 ??? 2012/03/25 2,241
88927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2 . 2012/03/25 789
88926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사고 싶은데요. 저렴한걸로.. 8 에소머신 2012/03/25 1,529
88925 영재학급되기 영재학급 2012/03/25 1,010
88924 잠깐 알았던 애기엄마 5 Ss 2012/03/25 2,279
88923 부산에선 일산처럼 살기좋고 사람들이 친절한 동네는? 19 질문 2012/03/25 3,595
88922 중국 광저우 한국사람 살기 어떤가요? 1 China 2012/03/25 4,000
88921 물사마귀 잘고치는 피부과는 없을까요?? 5 서울, 동대.. 2012/03/25 2,927
88920 결혼할 나이쯤 돼서 속도위반도 안좋게 보이나요? 53 ..... 2012/03/25 12,242
88919 현미백설기 2 순돌엄마 2012/03/25 2,042
88918 전화 못하는 이유 11 소심한자 2012/03/25 2,391
88917 배에 가스가 빵빵하게 차서 아파요 8 도와주삼 2012/03/25 4,039
88916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요?? 왜 작은엄마가 울어요? 4 ddd 2012/03/25 4,395
88915 급해요~~~~ 5학년 사회교과서 내용 좀... 3 ... 2012/03/25 2,027
88914 넝쿨에 나오는 유지인 같은 친구있음 좋겟어요 1 ,, 2012/03/25 1,909
88913 치킨스톡을 찾고 있는데요. 아이허브에.. 2 아이허브 2012/03/25 4,276
88912 아주 옛날 옛날 드라마... 2 유지인 2012/03/25 1,362
88911 강남역 부근 맛있는 순대국밥집 알려주세요~~~ 5 순대 2012/03/25 1,777
88910 이래서 고양이,강아지 키우는가봐요 14 .. 2012/03/25 2,785
88909 지금 개콘보고 울고있어요 3 네가지짱 2012/03/25 3,514
88908 소래포구 다신 못가겠네요. 50 쭈꾸미 2012/03/25 19,912
88907 토리버치 가방 어떨까요? 4 사고싶어 2012/03/25 3,488
88906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있음 정말 편한가요? 9 행복한영혼 2012/03/25 4,140
88905 전화보다 문자가 더 편하신 분 안계세요? 17 공포심? 2012/03/25 3,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