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폐경이행기라뇨

나이사십에 조회수 : 5,841
작성일 : 2012-03-24 20:56:55
생일도 안지났으니 만나이로는 38살
폐경으로 가는중 이랍니다
언제나 칼같다못해 주기가 짧아서 일년에 13번
임신을 하면 가장 좋은점이 그거 없는거였죠
그런데 이젠 없을거라하니 허전하고 씁쓸하고 안아프던 몸도 여기저기 아프네요
좀 서글픈것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건지
일년에 감기로도 병원갈일이 없던 건강 체질인데 이렇게 두달 석달씩 널뛰기를 하는일이 계속되면 호르몬 치료도 생각해봐야한담니다
피지도 못하고 지는건지 ㅜㅜ
지금이라도 운동을 하면 괜찮아질수있을까요
소주한잔이 생각나네요

IP : 219.249.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청 빠르네요
    '12.3.24 8:59 PM (1.251.xxx.58)

    혹시 다른거
    새치나...노안.. 관절 아픈거..이런건 없나요?

    전 님보다 몇살 위지만,,,생리는 하는데
    새치,노안.관절도 가끔 아파서..어떤가 비교하려고요.

    가만 보면 인생이 공평한것도 있는듯해서요.

  • 2. ??
    '12.3.24 9:02 PM (220.78.xxx.72)

    진짜요?
    엄마야..ㅠㅠ 나 30중반인데..아직 결혼도 못했는데..아기도 못 낳았는데..
    무섭네요...

  • 3. ..
    '12.3.24 9:03 PM (119.202.xxx.124)

    주기가 짧아 일년에 13번 하셨으면 남보다 일찍 끝날 확률도 높겠네요.
    여자의 몸에는 평생 배출할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거 다 배출하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그러다가 또 나오는 수도 있고 그렇다고 하던데요.
    너무 속단하진 마시고 기다려보세요.

  • 4.
    '12.3.24 9:03 PM (58.227.xxx.138)

    무슨 검사로 아나요?
    저도 검사해보고 싶어요

  • 5. 엄청..
    '12.3.24 9:05 PM (1.251.xxx.58)

    초경이 빨랐나요? 전 고1때...
    아마 이런것도 상관 있을것 같은데...

    저도 주기는 빠르던데요...29일 이런거 못채워더라구요.

  • 6. ..
    '12.3.24 9:05 PM (119.207.xxx.36)

    병원에 가셔서 정확하게 검사하세요,,

    의사샘과 상의하시고 조치를 취하새요,,,

    에고,, 나이가 너무 젊내요,,,

    힘내세요,,,

  • 7. 갖고 태어난
    '12.3.24 9:10 PM (222.114.xxx.7)

    난자는 다 못 쓰고 폐경이 오는거예요~
    다만 몸 이 젊을때 한달에 한번씩 난자를
    키워 임신 가능한 상태를 만드는 거죠....

  • 8. --
    '12.3.24 9:17 PM (188.99.xxx.183)

    저 만 35살. 이번 달에 생리 이틀하고 땡이어서 산부인과 예약해놨어요. 뭔일일까-.-;; 우리 엄마는 50중반까지 생리하셨는데-.-;; 저도 갓 결혼해서 아이가 없거든요. 40즈음 출산 계획세워놨는데 걱정이에요.

  • 9. ///
    '12.3.24 9:29 PM (69.112.xxx.50)

    평생 나올 난자의 수가 정해져 있으니 주기가 짧다고 폐경이 빨리 올 수도 있다구요??? 무슨~
    여자가 평생 배출할 난자의 수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 이 말 듣고 하시는 말씀이시죠? ^^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시험관이나 인공수정 시도하시는 분들은 난자를 한번에 다량 생산하니
    폐경이 빨리 오겠다. 라고 생각하시겠네요? ^^

    그건 아니구요. ^^

    혹시 폐경이 의심되시면 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
    불임시술하시는 분들은 병원가면 첨에 각종 호르몬 검사할 때 fsh검사 하거든요.
    그 수치로 폐경이 가까웠는지. 난자배출에 문제가 없는지 알 수 있어요.
    피검사로 하는 거니까 간단해요.

  • 10. ^^
    '12.3.24 9:41 PM (175.123.xxx.7)

    저오늘 그거 검사한다고 피뽑고 왔어요
    저도 생리주기가 빨라진지 1년이 넘은것 같아요
    3달에 4번은 하는듯해요 생리중에 검사하는것 같구요 피만 뽑드라구요

  • 11. 원글
    '12.3.24 10:32 PM (219.249.xxx.144)

    병원에 갔다왔습니다 의사한테 들은 소견입니다
    워낙 임신도 잘 되고 생리통도 배란통 모두 없던 터라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였어요
    지금부터라도 운동도하고 영양제도 챙겨서 먹고 하려구요

  • 12.
    '12.3.24 11:24 PM (221.140.xxx.76)

    빨라지다가 두세 달 건너뛰면 폐경기로 가는 거 맞아요.
    그렇게 1,2년 정도 가다가 6개월에 한번 그러다가 끊기죠.
    석류 들어간 거 콩류, 여성 호르몬에 도움 되는 자연식품 많이 드시면 좀 나아져요.
    전 호르몬 치료는 안했어요.
    한 삼사년은 이곳저곳 몸도 쑤시고 어찌나 찌뿌둥한지...
    약한 운동도 도움된대요

  • 13. 헉..
    '12.3.25 5:34 PM (118.44.xxx.136)

    완전 제 얘기네요.
    저도 정확하게 5일 정도 빠르게 하거든요.
    임신도 잘 되었고, 여태 거른 적이 없었는데, 이번달 갑자기 생리를 안해서
    그럴리는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테스트도 해봤어요.
    당연히 결과는 아니었는데 아직도 생리를 안하네요.
    조만간 산부인과 가봐야겠네요.
    저는 만 36세이고 전혀 생각도 못한 부분인데.. 당장 커피부터 줄여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477 마크 제이콥스 가방 한번 만 더 봐주실래요;; 8 봄가방 2012/03/28 2,711
90476 3G 안쓰면 카톡 안하는게 낫겠죠? 7 흐음... 2012/03/28 2,086
90475 이럴땐 시댁에 아기 두고 가야하나요?? 6 시누이 결혼.. 2012/03/28 1,381
90474 !!~~~~~~~~~~~~ 한국 경제 ~~~~~~~~~~~(.. 7 신입사원임 2012/03/28 1,267
90473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짱구엄마 2012/03/28 2,258
90472 퇴사도 맘대로 안되네요(스압) 7 어쩌됴 2012/03/28 2,360
90471 왜 주변에 이야기 하지 않냐면요.... 주변 사람이 무섭네요 2 ... 2012/03/28 1,380
90470 건물 외벽 페인트 시공하려는데요. 2 건물 2012/03/28 7,221
90469 본야채비빔밥 진짜 맛없네요 4 2012/03/28 1,563
90468 엉뚱한 남자애들 이야기 1 양념갈비 2012/03/28 1,013
90467 아들은 크면 든든하나요? 49 궁금이 2012/03/28 6,142
90466 좋아하는 팝송이나 유명한 팝송 제목 하나씩만 말해주세요. ^^ 13 팝송 2012/03/28 2,516
90465 리멤버뎀이라고 아시나요? 탱자 2012/03/28 729
90464 자녀 실비보험추천요! 3 컴맹 2012/03/28 1,087
90463 마파두부했는데 맛이 없어요...어떡하죠? 8 현이훈이 2012/03/28 1,612
90462 우리 이모는 6년전 빌려간 돈을 왜 안 갚는걸까요.. 6 2012/03/28 3,032
90461 전번으로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확인 기분 2012/03/28 810
90460 가족중에 보험하는 사람때문에... 6 2012/03/28 1,321
90459 밤12시에 제사를 지내는데 돌쟁이 아기 데리고 꼭 가야하나요 22 제사가 싫다.. 2012/03/28 3,443
90458 학원에 좀 부탁하려 하는데 싫어할까요?(학원안다님) 13 .. 2012/03/28 1,945
90457 두 부류의 사람이 있더라구요. 9 그냥 말해~.. 2012/03/28 2,496
90456 연근초절임이요. 1 궁금 2012/03/28 1,370
90455 요양보호사 ! 직업으로 어떨까요 14 따뜻해 2012/03/28 5,133
90454 아침에 효율적으로 청소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 2012/03/28 1,596
90453 공황장애 극복이 얼마나걸릴까요? ... 2012/03/28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