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라봉이 너무 맛이 없는데 버리는 수밖에 없을까요

슬프다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2-03-24 19:40:00

제가 신 걸 좀 못 먹는 편이긴 한데

어쨌든 너무 시어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네요.......신랑은 저보다 신 거 더 못 먹는 사람이구요

 

오래 놔두면(후숙하면) 달아진다는 얘기가 많던데 이거 지난 1월에 사놓은 거예요

더이상 달아질 가능성은 없겠죠? 껍데기도 쪼그라들었어요.......

 

버리는 수밖에 없을까요........... 이 비싼 걸 ㅠ ㅠ

 

 

 

 

 

 

 

 

 

 

 

 

IP : 182.216.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24 7:40 PM (222.237.xxx.202)

    잼 만드시면 어떠세요?

  • 2. 슬프다
    '12.3.24 7:43 PM (182.216.xxx.2)

    달랑 세 개 있어서요 ㅠ ㅠ 크기도 작고요.

  • 3. 바쁘자
    '12.3.24 7:44 PM (210.218.xxx.163)

    오렌지주스나 유자청 넣고 갈아드세여

  • 4. ..
    '12.3.24 7:48 PM (125.134.xxx.196)

    즙내서 샐러드 드레싱이나 고추장 양념장 만들때 넣으세요
    그거 레몬같이 시죠?;;;;;;;;;;
    저도 지마켓에서 샀는데 한달이 지나도 시더군요..
    당도가떨어지는 한라봉 절대 않달아집니다
    전 휴럼으로 즙내서 꿀타서 마셨어요

  • 5. 700
    '12.3.24 7:53 PM (125.178.xxx.147)

    휴롬이나 믹서기에 갈아드세여..
    저도 맛없는 사과나 오렌지는 몽땅 휴롬행

  • 6. 민트커피
    '12.3.24 7:56 PM (211.178.xxx.130)

    한라봉이 1월에도 나왔군요.
    제가 아는 분은 한라봉 재배해서 소규모로 판매하시는데 3월 중순에나 내놓으셨거든요.
    마트 등에서 1-2월에 나온 한라봉이 상상을 초월하게 시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1월에서 3월 후반이면 2달 반이나 된 건데 껍데기가 쪼그라들었다는 건 수분이 줄었다는 거고
    그 상태에선 후숙될 가능성이 없겠네요.

    윗분 말씀대로 사과+한라봉 이 정도로 즙 내서 섞어 드시면 어떨지요.

  • 7. ㄱㄱㄱ
    '12.3.24 8:17 PM (124.56.xxx.5)

    달랑 세개 잼 가능합니다.

    1.잼 만들기-한라봉 껍질 까서 저울에 달아보세요.무게의 절반 분량의 설탕을 뒤섞어줍니다.
    전자렌지용 그릇에 당아요.내열 유리로 사이즈는 되도록 넉넉한걸로요.잘못하면 넘거든요.
    전자렌지 5분 돌리고 꺼내세요. 그런다음 믹서나 핸드블랜더로 곱게 갈아요.설탕이 바닥에만 가라앉으면 안되니까 뒤적여주구요.
    다시 전자렌지로 5-10분 돌립니다.양도 정확하지않고 전자렌지 출력도 다 달라서 확실하게 몇분이라고는 못해요.
    하여튼 좀 돌린다음 꺼내서 가장자리 긁어주고 고루 섞어주고 다시 몇분 추가해보고 하는 식으로 하면 되요.
    저는 보통 15분 이나 20분 안쪽이면 무슨잼이든지 다 완성되더군요.
    어차피 전자렌지로 만드는 법은 많은 양 하는게 아니고 그저 200그람에서 많아야4-500그람 정도 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잼이 가장 활용도가 높을거 같지만 아무래도 번거롭다면 사이다나 요구르트 넣고 갈아서 후룩 마셔 버리세요.
    설탕 많이 들ㅇ어가면 그다지 시게 느껴지지 않고 먹을만하거든요.
    요리에 넣을곳 찾는것도 일이랍니다.무슨 양념장을 그리 많이 만들겠어요?

  • 8. 장어 요리에
    '12.3.24 8:26 PM (120.142.xxx.89) - 삭제된댓글

    오렌지 쥬스를 넣더군요.

  • 9. 궁금
    '12.3.24 8:36 PM (222.102.xxx.17)

    여기 장터에서 사셨나요?

  • 10. 앞으로
    '12.3.24 8:40 PM (221.140.xxx.76)

    한라봉은 3월부터 드세요
    한라봉은 첫물이 꼭 비싸고 맛도 없어요

  • 11. 밥퍼
    '12.3.24 8:41 PM (115.161.xxx.178)

    쥬스라도 해드세요 다른과일과 함께 쥬스하시면 맛있던데요

  • 12.
    '12.3.24 8:56 PM (128.134.xxx.84)

    댓글 보고 오해하실라 글 써요
    한라봉도 가온 비가림 노지로 나눠요
    가온은 보일러 때서 크기도 크고 1월부터 출하가능해요
    3월까지 창고 저장하면 신맛이 빠지긴 하지만요
    1월에 딴 한라봉 5월말까지 저장하기도해요

  • 13. 해본적은없지만
    '12.3.24 10:12 PM (112.156.xxx.60)

    한라봉청 만드시는건 어때요?
    키친토크에 luna님 글 보면 귤청 만드시는거 나와있던데,
    같은방법으로 한라봉청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 14. 한라봉
    '12.3.24 11:33 PM (221.140.xxx.76)

    나오자마자 사먹고 저도 식구들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
    얼마나 맛이 없는지
    1월은 진짜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498 두유? 생우유? 소금미녀 2012/03/28 839
90497 바람피우다 걸린 남편 웃겨서 45 ..... 2012/03/28 16,638
90496 (펌)일본 생산 과자가 한국 브랜드로 둔갑 10 헐헐 2012/03/28 2,085
90495 아이 낳은 이후 성욕이 완전 감퇴했어요 ㅠㅠ 5 에휴 2012/03/28 2,809
90494 입주도우미 알려주세요.. 2 입주도우미 2012/03/28 1,168
90493 제발 좀 댓글 맘에 안든다고 원글 좀 지우지 마세요(골프화얘기).. 5 ㅉㅉㅉ 2012/03/28 1,455
90492 영국,스위스,이태리 여행..조언부탁드려요 7 여행 2012/03/28 1,363
90491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는 10가지 식생활과 건강원칙 8 행복바이러스.. 2012/03/28 4,458
90490 감기가 나았어도 몸이 여전히 아프네여 1 ** 2012/03/28 987
90489 “총선 현수막이 햇빛 다 막아” 미치겠어요 랄랄라 2012/03/28 843
90488 생리량 늘고 붓고..이거 왜 그럴까요? 2 헤라 2012/03/28 1,353
90487 담임샘에게 털어놓으니 맘이 편안해졌어요. 3 진작털어놓을.. 2012/03/28 2,326
90486 수학시험만 보면 가슴이 뛰면서 불안함이 심해.. 5 파란자전거 2012/03/28 1,718
90485 정리중 1 정리중 2012/03/28 934
90484 왜 나꼼수의 10.26 부정사건추적은 언급이 안될까요? 4 111 2012/03/28 1,764
90483 일반이사 해보신분~ 3 이사비 2012/03/28 1,384
90482 문대성이 참 야망이 큰 거 같아요. 14 .... 2012/03/28 3,401
90481 경력단절후 재취업 성공하신 전업맘 계세요 다니나 2012/03/28 1,161
90480 제사 간단히 지내시는분이요~~~ 4 궁금이 2012/03/28 3,396
90479 내일 집에 손님이 오는데요.이렇게 차리면 어떨른지요??? 3 손님초대 2012/03/28 1,229
90478 세수비누냄새, 하얀 빨래,그리고 봄날. 양한마리 2012/03/28 1,067
90477 마크 제이콥스 가방 한번 만 더 봐주실래요;; 8 봄가방 2012/03/28 2,711
90476 3G 안쓰면 카톡 안하는게 낫겠죠? 7 흐음... 2012/03/28 2,086
90475 이럴땐 시댁에 아기 두고 가야하나요?? 6 시누이 결혼.. 2012/03/28 1,381
90474 !!~~~~~~~~~~~~ 한국 경제 ~~~~~~~~~~~(.. 7 신입사원임 2012/03/28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