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못해도 해외여행 혼자 할수 있을까요???

... 조회수 : 4,210
작성일 : 2012-03-24 11:27:38

질문이 좀 그래서 죄송^^

영어를 잘못해요...

그런대 패캐지는 영 탐탁치 않구요...

가족이 다 같이 가려고 하니까 시간이나 날짜가 참 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요.

저야 아무때나 되지만 남편이랑 애가 문제네요...

돈도 만만치 않고요 화딱지 나서 혼자 갈라고 생각중인대...

그 영어가 문제예요...

저는 입국할때가 제일 떨리더라구요...

영어로 뭐라뭐라 묻는대 뭐라는건지....ㅠ

신혼여행때는 남편이 했는대 뭐 다른것도 문제긴해요...호텔도 그렇고 교통도 그렇고...

남편은 회사에서 많이 외국으로 갔지만 저는 신혼여행이 첨이자 마지막이었거든요...

요즘 사는게 맘적으로 편치 않아 스위스가 가고 싶은대.... 패키지는 이상하게 안와닿아서 혼자 갈까 문득 생각이 들어버렸어요...ㅠ

혹시 혼자 여행따나보신분 계세요?  누군 혼자가니 너무 재미없었다고 힘들어도 애들이랑 같이 가는게 좋다고 하던대요...

 

IP : 175.117.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4 11:43 AM (121.151.xxx.146)

    이럴때는 패키지가 제일좋지않나요
    저도 패키지로 다녀보니 제가 처리할것은 몇개없더군요 다 도와주구요
    영어가 안되고 가족도 없다면 안전을 위해서라도 패키지가 좋다고 생각해요

  • 2. 그냥
    '12.3.24 11:4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패키지가 나을거 같아요.
    말도 안통하는데 어찌 움직이시려구요.

  • 3. ...
    '12.3.24 11:48 AM (110.14.xxx.164)

    영어도 문제지만 너무 경험이 없어서 더 걱정이네요
    혼자 비행기티켓 호텔 다 알아서 예약하고 혼자 코스 짜서 재미를 찾아야 할텐대요
    정 힘드시면 유랑 같은데 가서 동행을 구해보세요
    아니면 호텔이랑 비행기표만 해주고 그 지역에 도착하면 자유여행하는 그런 상품도 있어요

  • 4. ....
    '12.3.24 11:59 AM (110.14.xxx.164)

    우선 그나라 여행 책을 두어권 읽어보세요
    그럼 좀 감이 옵니다
    제 경운 비행기 호텔은 남편이 알아서 하고
    자세한 일정은 제가 짜는데 준비없이 가는거랑 좀 알아보고 가는거랑은 차이가 커요
    패키지도 나름 장점이 많고요 두 가지 다 일장 일단이 있어요

  • 5. 미르
    '12.3.24 12:00 PM (220.73.xxx.234)

    동남아 정도는 입국할때 별로 물어보는 말 없어요.
    미국도 얼마나 있다 갈거냐 정도 한마디 물어보고 여행 잘하라고 말해주고 만사 통과인데
    입국할때 무슨 영어 인터뷰가 걱정이시라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여행 일정 중간중간에 의사소통이 안되는게 문제겠죠. 뭐 하나를 사려해도 일단 말을 해야 되니..
    거의 첫 여행이시라면, 스위스는 자유여행으로 어렵습니다.
    첫 자유여행은 쉬운 괌, 사이판 살살 다녀오시는 것으로 시작하시고 그 다음에 동남아 - 미국 - 유럽 순으로 넓혀가세요. 여행 노하우 몇년 쌓이면 영어 그까이꺼 좀 못해도 미국, 유럽 자유여행 가능합니다.

  • 6. ...
    '12.3.24 12:08 PM (175.117.xxx.113)

    답글들 모두 감사해요^^ 경험이 문제네요... 아무래도 원래계획대로 움직여야 할까봐요^^ 무모했어요

  • 7. 자유여행
    '12.3.24 12:12 PM (218.51.xxx.162)

    영어 한마디도 못했을 때부터 자유여행만 했는데 준비 철저히 해가면 언어문제로 힘들일 거의 없어요. 아주 세세한 일정은 물론 거의 모든 변수를 고려해서 조사하고 자료준비하고 한국에서 왠만한건 다 세팅해가면 됩니다. 저도 첫여행지가 스위스라는 점이 애매하긴 하지만 못할 것도 아니죠. 도전해보세요

  • 8. 저기요
    '12.3.24 12:22 PM (220.116.xxx.187)

    영국 같은 데는 입국 심사 빡쎄드라구요. 제 친구는 A4 용지에 예상 질문이랑 답을 아주 쉬운 영어로 써 가서 보여줬어요 ㅎㅎ

  • 9. 단체배낭
    '12.3.24 2:11 PM (125.182.xxx.55)

    단체배낭여행 추천해요^^
    패키지도 아니고 완전 자유여행도 아니지만 님처럼 영어가 어렵거나 혼자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아주 좋더군요
    약 15명 정도가 한팀인데 대장이 인솔하여 여행 현지에 같이 있지만 그 도시에서는 완전 혼자, 혹은 팀내 사람들과 같이 움직이는 거에요. 물론 대중교통으로요....
    전 나름 괜찮았구요.. 같이 팀으로 갔던 사람들도 아주 대만족이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778 흑당 ...질문입니다. 2 버려야하나요.. 2012/04/07 612
91777 김어준-"김용민을 당선시키든 낙선시키든 마음대로 하시고.. 15 투표 2012/04/07 3,186
91776 100%믿을수는 없겠지만.. .. 2012/04/07 575
91775 마음껏 쇼핑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돈도 안드는 방법 2 나만의방법 2012/04/07 1,640
91774 수원사건에서 보는 여성의 행동 수칙 2 자구책 2012/04/07 2,234
91773 시청광장에서 지금 중고시장 열렸어요. 방송사 파업관계자분들도 1 ㅇㅇ 2012/04/07 1,046
91772 대치동서 공지영작가 보았어요. 22 ㅇㅇ 2012/04/07 9,155
91771 수원 사건 가족분이 올리신 글이라네요 2 밝은태양 2012/04/07 2,160
91770 왜 어버이연합은 4 아나 2012/04/07 656
91769 김용민을 만나다... 5 유유 2012/04/07 1,283
91768 4시 11분 1 내일 2012/04/07 612
91767 어제 만원으로 장을 봤어요. 9 ㅎㅎ 2012/04/07 2,904
91766 인천공항 면세점에 메이크업 포에버 있나요? 3 화창한 날 2012/04/07 4,613
91765 자식 키우시는 분들에게 샬랄라 2012/04/07 777
91764 외롭네요 11 이혼녀 2012/04/07 2,159
91763 김용민 때문에 하루 종일 정치이야기 19 괴롭다 2012/04/07 1,838
91762 교보문고 1 전번 2012/04/07 508
91761 수꼴알바들이 이젠 우릴... 10 흠.. 2012/04/07 810
91760 타미플루 복용 중 아이가 잠을 많이 자네요. 3 독감 2012/04/07 1,638
91759 [성명] 김용민의 사퇴를 강요하지 마라! 3 화이팅 2012/04/07 837
91758 초등 생일선물 1 그리고그러나.. 2012/04/07 605
91757 오늘 저녁 시청광장 6 2012/04/07 986
91756 미국 식료품 가격 알려드릴까요? 105 ........ 2012/04/07 12,577
91755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을지로 백병원가는길이요. 3 2012/04/07 1,233
91754 친정엄마 운동화 추천좀 해주세요 5 무플절망ㅜ 2012/04/07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