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를 침대에서 따로 재우는데 그게 안좋은걸까요?

BRBB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12-03-23 17:10:03
6개월 남아구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아기침대에서 혼자재우고 있어요..
물론 잘때는 안아서 재우고요..
제가 직장맘인데 정말 너무나도 고맙게도 한번 자면 다음날 아침에 깨요..

근데 
저희 친정엄마와 다른 분들이
엄마가 아기를 데리고 자야지...
데리고 안자니 아기가 허전해서 손가락을 빤다(요즘 애기가 손가락을 많이 빨아요)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정말 그런걸까요?
엄마가 안고 자야지 좋은걸까요?

IP : 222.117.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5:13 PM (180.66.xxx.151)

    아니오. 오히려 좋은 습관 같은데요.
    아기방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같은 방에서 자고 침대에서 따로 재우시는 거잖아요.
    안고 자 버릇하면 떨어지는 연습하는 게 또 힘들답니다.
    처음부터 떨어져 자는 습관 들이는 게 전 좋다고 생각해요.
    전 그렇게 못했더니 7살 큰애랑 4살 둘째랑 아직도 같은 방에서 뒹굴뒹굴.. 밤에 정말 여러 번 깨게 되서 잔 건지 안 잔건지 구분 안 갈 때 많고, 정말 피곤해요.

    손가락 많이 빠는 건 치발기 사주시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어른들 말씀에 흔들리지 마세요.
    그 분들은 그 분들 시대에 아이 키우던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거거든요. ㅎㅎ

  • 2. ..
    '12.3.23 5:15 PM (1.225.xxx.113)

    안 데리고 자서 손가락 빠는거 아니에요.
    엄마가 데리고 잤는데도 손가락 빠는 애는 어떻게 설명한데요?
    제 조카도 집에 데려온 날부터 딴 방에 따로재워 키웠는데 멀쩡하게 잘커서 초등학교 다닙니다.

  • 3. ㅇㅇ
    '12.3.23 5:29 PM (110.14.xxx.148)

    저도 신생아때부터 따로 재웠어요.
    단점은 엄마품을 그리 그리워하지 않아요. 커보니 그게 아쉬워요.

  • 4. ^^
    '12.3.23 5:47 PM (123.212.xxx.170)

    저도 울딸이랑 같은 이불에서 자본건.... 신생아때 두달 이 전부예요..

    30개월에 다른방에서 따로 재웠구요.

    손 빨지 않았구요... 엄마품 그리워 하거나 하는것보다.... 안기는걸 워낙 좋아해서...아기때도
    잘 안아줬었어요... 9살인데.. 여전히 잘 안기고...
    바닥보다는 무릎에 앉고 그러네요....

    둘다 숙면을 취할수 있음 된거 아닐까요?

  • 5. 손빠는거
    '12.3.23 5:59 PM (1.245.xxx.111)

    애기는 원래 빠는욕구가 강하다는데 그 버릇이 아직 남아있는거 아닐까요? 모유수유 갑자기중단하거나 아님 윗님 말대로 이날 때되니까 간지러워서?

  • 6. ...
    '12.3.23 11:21 PM (121.161.xxx.90)

    어른들 말씀이야 옛날식으로 생각하고 하시는 말씀이구요.
    우리는 우리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82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된 짐킴 비디오 클립..애들 공부관련해서 1 ... 2012/03/25 1,711
88681 탄산수 이거 많이 마셔도 되나요? 2 2012/03/25 3,008
88680 나폴리탄 스파게티 먹고싶어요 3 꿀꺽 2012/03/25 1,608
88679 님들의 모성본능 자극했던 배우 있으세요 ? 32 .. 2012/03/25 4,504
88678 출산후 붓기에 대해 궁금한점 2 @.@ 2012/03/25 1,310
88677 30대 중반, 보톡스 맞기 13 ... 2012/03/25 5,767
88676 참 아이러니 하게 1 무무 2012/03/25 957
88675 오징어 젓갈 어떻게 무쳐야 맛있어요? 6 LA이모 2012/03/25 1,654
88674 불행하다고 하시는 친정엄마 11 힘든 마음 2012/03/25 4,182
88673 저처럼 전혀 다른 도시에 가서 살고 싶단 생각 하시는 분 계세요.. 10 ㅎㅎ 2012/03/25 2,579
88672 부산분들 그거 아세요? 13 추억만이 2012/03/25 4,938
88671 먹으면 위가 부어요.. 8 lana03.. 2012/03/25 5,136
88670 심야토론 이혜훈 9 ㅋㅋ 2012/03/25 2,376
88669 "나 투표한 여자야", `하이힐부대` 투표독.. 5 투표독려 2012/03/25 1,569
88668 세바퀴 요즘 너무 옛날 연예인만 부르네요 4 ... 2012/03/25 2,137
88667 유치원생이 엄마손을 잡고 등원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51 수박나무 2012/03/25 12,403
88666 초 4 선생님과 전화 상담 했는데 제가 잘못했을까요? 5 교육관 2012/03/25 2,600
88665 도를 아세요에 걸려서 따라가봤어요 ㅋㅋ 32 2012/03/25 16,688
88664 부부가 닮으면 정말 잘 사나요? ㅋㅋ 8 궁금 2012/03/25 4,855
88663 조모상에 대한 휴가 질문 아시는 분들 꼭~ 4 급질 2012/03/25 19,084
88662 성격강한 내아들 1 어색주부 2012/03/25 1,447
88661 연예 기획사들 19 그래도 좋아.. 2012/03/25 4,535
88660 아픈 사람 놓고 할 소리는 아니지만 ㅡㅡ;; 23 손님 2012/03/25 10,757
88659 여러분들은 장점, 잘하시는게 뭐가 있나요? 21 음.. 2012/03/25 3,402
88658 그것이 알고 싶다..보고 계세요? 7 바느질하는 .. 2012/03/25 3,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