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학교 가자 미래야 ' 보셨어요?

역경을 딛고 조회수 : 4,013
작성일 : 2012-03-23 16:10:00

저는 눈물을 줄줄 흘리며 봤어요.

너무 감동이었어요.

24살 먹은 선천적 시각 장애인 중등 교사 이야기..

저는 장애인 선생님이 정상적 수업을 하는 것도 첨 봤어요.

역시 불가능은 없어요.

군인간 동생도 귀여우면서도 웬지 짠했고 안내견 미래도 너무 고마웠어요.

이 안내견 보면서 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소 이해하게 됐어요.

저는 왜 시각장애인에게 마음이 가장 가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시각장애인 센터에 봉사 신청도 해 놨는데..

아직 찾아가진 않고 있어요.

곧 가야죠..이쁜 아가씨~행복하길 바래요~

IP : 61.78.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4:13 PM (121.170.xxx.230)

    저도 울컥 울컥 하면서 봤어요...부모님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뿌듯하실지요
    미래는 또 왜 그리 이쁘나요. 리트리버 종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참 순해 보이는게...

  • 2. ....
    '12.3.23 4:16 PM (122.47.xxx.15)

    무척 감동적이었어요.

  • 3. 전지니
    '12.3.23 4:26 PM (211.197.xxx.118)

    슬퍼서 눈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마음에서 저절로 감동이 되어서 눈물이 나오더군요 부모님과 본인 그리고 말할수 없을만큼 봉사하는 미래가 너무 감동입니다

  • 4. 미래와 함께
    '12.3.23 4:37 PM (125.136.xxx.158)

    좋은 선생님으로 한발 내딪는 것을 보니 감동스럽게 참 눈물로
    봤네요.. 얼마나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생각하니 너무 대단해
    보이고...시각장애인이라고 불끄고 살면 주변이 다 캄캄하잖아요... 하는
    말이 너무 슬펐어요.
    미래도 강신혜 선생님도 오래 함께 하길 바랍니다.
    말 잘듣는 개가 사람수명만큼 살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 5. 저도
    '12.3.23 4:56 PM (119.203.xxx.3)

    신혜선생님 수업 하는 거 보니
    당차게 잘하더라구요.
    일반인도 임용 힘들어 임용고사라고 하는데
    얼마나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을 했을까
    느껴져 응원 열심히 하면서 내내 방송 봤어요.
    미래도 건강하게 신혜씨와 오래도록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 6. 하늘꽃
    '12.3.23 7:57 PM (211.234.xxx.123)

    우리동네학교였어요..제가봐도 자랑스러웠어요

  • 7. ..
    '12.3.23 10:44 PM (125.152.xxx.241)

    볼 때 마다 눈물 찔끔 거리고 봤네요.

    앞으로 어려운 길 잘 헤쳐 나가길 바라고

    헤어 스타일 좀 어떻게 바꿨음 좋겠어요.

  • 8. 제라늄
    '12.3.24 1:12 AM (221.149.xxx.227)

    어제 학교에서 첫 인사하는거며, 학생들 이름 외우겠다고 호명연습하는데 엄마 아빠가 번갈아가며 대답하는

    거며 , 아버지가 얼마나 뿌듯한지 앞으로는 교육자 아버지답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거며, 정말 인간극장보

    면서 목젖이 뜨겁게 울었네요. 너무 감동적이고 많은것을 생각하게하고 제 자신은 반성하게하는 휴먼다큐였

    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404 여행용 가방 비밀번호 분실시 어떻게 하나요? 5 qu 2012/04/09 12,472
92403 광파오븐 사용하시는분들 ㅠㅠ 인조대리석이 깨졌어요..한번 봐주세.. 2 오븐 2012/04/09 1,738
92402 와우 공짜로 연금복권 샀어요ㅎㅎ 꿈여행 2012/04/09 650
92401 대학생 자녀들 평소에 몇시쯤 귀가하나요? 8 아들 2012/04/09 1,282
92400 몇번 안입은 겨울 패딩 드라이해서 보관 해야 하나요? 2 땡글이 2012/04/09 1,947
92399 봉주 11회 웹하드 (저기~ 아래글 댓글에서 끌어옵니다.) 1 파주황진하O.. 2012/04/09 477
92398 화이트와인대신 화이트와인식초 써도 되나요? 5 궁금 2012/04/09 1,319
92397 부산파라다이스 호텔 4명 가능할까요? 7 여행 2012/04/09 5,392
92396 수원 살인마 살던 지역 젊은여성 피해자 135명.,.. 7 별달별 2012/04/09 2,973
92395 논어, 이런 책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꿈여행 2012/04/09 573
92394 젊은 친구들이 투표장에 많이 갈까요?주변에서 보면 어떠세요? 4 .... 2012/04/09 696
92393 최고의 시어머니에게 감히... 38 큰며느리 2012/04/09 13,760
92392 봉주11회 첫부분 넘 안들리시죠? 10 sss 2012/04/09 1,615
92391 오늘 도미노피자에서 메일을 왜이렇게 많이 보내지 뭐지 2012/04/09 419
92390 있기 없기.... 1 나무 2012/04/09 492
92389 탐스 웨지 신어보신분들.. 2 신발 2012/04/09 1,068
92388 아기화상때문에 동네의원에 갔는데, 항생제 4일째 계속주네요. 13 ww 2012/04/09 2,559
92387 친정엄마가 서운해하시는게 맞나요?(원글삭제할께요) 21 못난딸 2012/04/09 2,633
92386 한명숙 “LH 가져와야한다”‥경남ㆍ진주 강력 반발 5 2012/04/09 1,034
92385 70년대 중반 생의 초등 급식의 추억 30 ^^ 2012/04/09 3,418
92384 국회에서 잘하는 짓이다. 3 누구죠? 2012/04/09 797
92383 가벼운 가방 추천 해 주세요~~ 4 ... 2012/04/09 1,053
92382 집은 남자, 예단은 여자 이것만 바뀌어도 세상은 변해 jul 2012/04/09 886
92381 토마토는 최대한 익혀 먹는게 영양가가 좋은거죠? 3 음... 2012/04/09 1,477
92380 조국교수님 오늘 천호선 후보 지지유세 예정이라네요 9 투표율70 2012/04/09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