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축학개론 엄태웅

조회수 : 4,480
작성일 : 2012-03-23 15:27:02
엄태웅은 예전에
꽤 괜찮은 줄 알고있다가
1박2일 보고 완전히 깬 스타일인데요
건축학개론보니
또 그런대로 연기를 잘 하더군요
그냥 연기로 쭉 가지 예능프로 이런데 좀 안나오는게 본인을 위해 훨씬 좋을듯...
1박에선. 재미도 재치도 센스도 운동신경도 창의력도 눈치도
머 하나 없고 그냥 바보같단 생각밖에 안들던데
연기자로선 또 그런대로 괜찮게 하니 참 특이하더라구요
연기 그 만큼 못하는 연기자들도 많이 있으니까요...
암튼 엄태웅 한가인 연기보단
어린 주연들 연기가 훨씬 와닿았고...
이 제훈은 어쩜 그렇게 제첫사랑이랑 닮았대요 ㅠㅠ
티셔츠랑 가방맨것까지 똑같....ㅠㅠ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을 했어야지 이 자식아....ㅠㅠ
참 예전 대학시절 그대로 포옥 그 추억에 싸여서 먹먹하다 영화가 끝난 그런 느낌....
근데 아무리 15년의 시간이 지났다한들 이제훈이 어찌 엄태웅으로 변할 수가 있는거냐구요 버럭...
IP : 112.185.xxx.2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3:28 PM (180.64.xxx.147)

    대신 수지가 한가인으로 변했잖아요.
    둘 다 이쁘지만 떡대가 다른데....
    없던 점도 생기고.

  • 2. ...
    '12.3.23 3:31 PM (115.138.xxx.31)

    엄포스의 전설.. 부활과 마왕을 못 보셨군요.
    부활에서 피눈물 흘리는 연기보고 소름 돋았고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연기는 엄태웅이 제일 잘한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사극은 안 하시는 게 좋을 듯..)

    부활이나 미왕을 못 보셨다면 이번에 하는 적도라도 한번 보세요.
    복수극이라고 하던데 드라마 전개가 절정일 때 부활에서처럼 신의 연기력을 또 보여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3. 저도
    '12.3.23 3:31 PM (168.131.xxx.200)

    1박2일 엄태웅보고 실망했는데 시라노 연애조작단이라는 영화를 보니 아무리 연기라지만 영화에서는 샤프하고 뭔가 능수능란해보이고 매력있쟎아요. 근데 어떻게 일박에서는 그런 어벙한 표정인거죠?

  • 4. 영화에선
    '12.3.23 3:34 PM (180.226.xxx.251)

    엄태웅 이선균
    드라마에선 류진 정겨운
    다작이며 늘 나오지만 늘 그게 그거로 보인다는거..
    차별성 없는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 5. 저는
    '12.3.23 3:37 PM (210.221.xxx.3)

    한 십년 지나고 보면
    이승기가 너무 우스울거 같아요.
    어쩐지 촌스러울 듯.....
    돌 날아온다!!!!!!

  • 6. ㅎㅎ
    '12.3.23 3:40 PM (58.229.xxx.52)

    1박2일이후 엄포스에 대한 환상이 홀딱 깬사람 여기 하나 추가요...

    여기서 엄태웅 1박2일에서 별로다는 글 봐도 좀 더 지켜 보자고 쉴드 쳤는데
    지금은 정말 예능은 아니구나 싶어요.
    1박 2일 시즌2 할 때 과감히 그만 두면 이미지 좋겠다 했는데
    볼때마다 안타까워요.
    웃을때도 밝은 웃음이 아니라 억지로 웃는 썩소 같은 표정이....
    암튼 연기 보고 괜찮다 했는데 예능 보고 정말 연기는 연기일 뿐이라는 걸
    확실하게 느끼게 해 주더라구요.

  • 7. 1박 2일 보고
    '12.3.23 3:51 PM (61.78.xxx.251)

    팬 된 사람이에요.
    너무 좋아요.
    건축학 개론 보고싶네요.

  • 8. ##
    '12.3.23 3:53 PM (182.216.xxx.2)

    이제훈이랑 엄태웅은 완전 비슷한데요? 저는 솔직히 둘다 얼굴을 잘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닮았어요.
    수지가 한가인으로 변했다는 게 진짜 황당한 거죠 -_-;;; 페이스오프도 아니고....

  • 9. caffreys
    '12.3.23 3:57 PM (203.237.xxx.223)

    수지 떡대야 뭐 영화상이니 없다구 생각하구 본다구 쳐도
    없던 점 생긴게 제일 웃겨요.
    회색빛 목소리 톤은 또 어쩔.

  • 10. 아기엄마
    '12.3.23 4:42 PM (118.217.xxx.226)

    엄태웅은 연기자고,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해요.
    그래서 뭐라 할 수 없어요.
    전 1박2일은 안보니, 예능에 대해선 얘기 못하구요, 진짜 엄태웅 연기는 나무랄데 없어요.
    폰, 마왕, 닥터 챔프도 정말 좋았어요^^

  • 11. 웅아
    '12.3.23 5:22 PM (112.217.xxx.67)

    엄태웅 카리스마 연기는 확실하죠^^
    예전에 완전 신인일 때 공공의 적 2에 나오는 것 보고 가장 기억에 남아서 저 배우 누군지 정말 궁금했는데 나중에 엄정화 동생이라는 거 알고 또 한 번 놀랐던 적이 있어요.
    아무튼 1박 2일 분위기와는 완전 다른 에너지를 연기에서 보여주는 배우예요.
    저런 순둥이 같은 사람이 악역은 어찌 그리 잘 하는지 참 의아하기도 한 배우라 생각해요.

    그런데 우리 친정엄마는 이승기보다 엄태웅이 잘생겼다고 막 그러시던데^^ 우리 엄마 스탈인가? ^^***

  • 12. .....
    '12.3.23 5:41 PM (180.230.xxx.22)

    엄태웅은 악역이든 선한역이든 소화가능한 연기잘하는 배우 맞는거 같아요

  • 13. ---
    '12.3.23 10:11 PM (94.218.xxx.134)

    수지 한가인 너무 매치 안됨. 흰 얼굴에 까만 머리 이미지가 비슷한건가?? 수지가 아무리 이쁜 아이돌이라지만 한가인한테는 무리수

  • 14. 세상에
    '12.3.24 12:52 AM (174.118.xxx.116)

    엄태웅 연기력 논하시는겁니까?
    자연스럽게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데요...연기하는 것 같지 않게 하잖아요.
    선함과 악함이 공존하는 얼굴...앞으로도 계속 쭈우욱~

    한가인의 음성....어흑. 어찌 수지랑 비교가 될까요. 수지....정말 연기 잘하잖아요.
    어깨에 힘들어간 것없이, 자연스럽게요. 꼭 경력이 있어야 되나요?
    연기란 자고로 그 캐릭터를 잘 살리면 되는거죠.
    아마도 수지 성인역으로 누군가 거절했기 때문에(투자사가 없어서 오랫동안 난항을 겪었던 영화니 분명히
    그 사이에 다른 여배우로 바뀐겁니다) 꿩대신 닭으로 바뀐걸거예요.

    해품달 때도 그렇고....영화, 드라마 만드는 사람들 정말 너무하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36 2천만원을 어느 통장에 넣어놓아야할까요? 2 천만원 2012/04/02 1,363
88935 뇌로가는 혈관 두개가 좁아져있다는데...비슷한 상태셨던분?? 3 ㅇㅇ 2012/04/02 1,371
88934 아들내미 제빵기.. 필요할까요? 8 어찌할꼬 2012/04/02 1,296
88933 교보생명에 가입한 종신보험... 8 .. 2012/04/02 1,357
88932 염색 어떤 색상이 이쁜가요? 새벽 2012/04/02 296
88931 아파트 일층에 딸린 텃밭해보신분.. 8 일층 2012/04/02 2,633
88930 치아 안좋은 남편을 위한 반찬, 뭐가 있을까요? 4 우째야쓰까 2012/04/02 1,357
88929 무쇠구입관련 댓글 절실,,, 8 무쇠 2012/04/02 1,171
88928 버려도 버려도 정리가 안되네요. 정리 잘하시는 분들 팁 좀 주세.. 3 정리의 귀재.. 2012/04/02 1,992
88927 오늘부터 이소라다이어트 5 화이팅 2012/04/02 1,770
88926 클라리넷 렛슨좀 여쭈어요. 3 클라리넷 2012/04/02 913
88925 새누리당 "盧때 불법사찰도 특검해야" 8 세우실 2012/04/02 932
88924 아니...이제와서 사실파악중? 유체이탈이네.. 2 .. 2012/04/02 627
88923 청기와집에서 사찰증거인멸시 동원한 "디가우저".. 3 증거 2012/04/02 521
88922 이젠 MBN뉴-스 만 보겠습니다. 9 대합실 2012/04/02 1,220
88921 결혼 생활 10년만에처음으로 남편 수입보다 앞섰어요. 2 ... 2012/04/02 1,790
88920 이 여자는 과연 선수 장훈을 사랑하기는 했던걸까 3 ... 2012/04/02 5,679
88919 삼성카드 거부운동 그룹사 확산되나 6 랄랄라 2012/04/02 907
88918 변희재와 낸시랭의 토론 보셨나요? 21 ... 2012/04/02 2,884
88917 노무현 정부 당시 사찰했다면.... 2 사랑이여 2012/04/02 696
88916 참여정부 문건과 MB정권 문건 무엇이 다른가? 1 베리떼 2012/04/02 325
88915 글램*스타일러쉬 미니 쓰시는분 계시나요????? ?? 2012/04/02 384
88914 앙마기자 주진우의 명언 3 명언 2012/04/02 1,457
88913 라식 비용이 이렇게 비싼가요?? 8 라식 2012/04/02 1,614
88912 질문_ 기적의 야채스프 두 종류 3 딸기 2012/04/02 7,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