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위효과 봤어요.

모서리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2-03-23 15:10:48

신랑이 청주로 발령이 나서 집을 급하게 내놨거든요.

일주일동안 전화 한 통  없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가위얘기가 있길래

집에서 쓰지 않는 가위 현관에 거꾸로 달아놨어요.

(신발장쪽에 안보이게^^:)

전 기운이나 물건의 파장을 좀 믿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집 거실벽에 기대서

우리집아, 그동안 고마워, 이제 가야하니 새로운 주인을 찾아줘..하고

기도했어요^^

근데요..정말 두시간도 안돼서 집보러 온다고 전화왔어요.

이틀만에 계약하고 계약금 받았담니다^^

아..넘 기뻐요.

물론 시세보다 저렴하게 한 것은 맞지만

예전에 집거래할때는 시세보다 한 참이나 아래로 내렸는데

몇달이나 거래가 안돼서 정말 우울했거든요.

집거래가 잘 안돼는 분들..함 해보세요^^

IP : 180.229.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2.3.23 3:12 PM (115.161.xxx.192)

    저도 해봐야겠네요
    이사가야되는데 집이 팔리질않으니 움직이질못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2. ...
    '12.3.23 3:13 PM (183.98.xxx.122)

    거꾸로 단다는 게 손잡이 부분이 위로 오게 하는 건가요?
    어떤 분은 손잡이를 아래로 해야 된다고 하셔서 헷갈려요..
    미신이겠지만 해 보고 싶네요...

  • 3. ㅎㅎㅎ
    '12.3.23 3:16 PM (211.246.xxx.147)

    ㅋㅋㅋㅋㅋㅋㅋ

  • 4. 청주사는이
    '12.3.23 3:18 PM (211.57.xxx.106)

    축하해요.
    청주 어디로 오시나요?

  • 5. 모서리
    '12.3.23 4:37 PM (180.229.xxx.133)

    손잡이를 아래로 오게 해서 달았어요. 정확히는 청주 옆 오창으로 가요^^

  • 6. ...
    '12.3.23 4:55 PM (125.141.xxx.138)

    좋으시겠어요.부럽당.
    전 세입자가 살고 있어서 가위 달아달라고 할수도 없고 ...
    몇달째 안나가니 속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87 속초 원룸이나 작은 평수 전세 시세 궁금해요 1 스트레스 2012/04/06 3,050
91486 친구들이 저랑 말할때 자기 아이들 이름을 끝자만 말하는데 16 애칭 2012/04/06 3,241
91485 문재인과 이해찬 언론다루기. 5 .. 2012/04/06 1,606
91484 왜 한국영화에서는 스릴러 좋은영화가 안나올까요? 4 ㅇㅇ 2012/04/06 1,019
91483 부산 우리 동네 한번도 민주당이 1 그의미소 2012/04/06 842
91482 영어 100점, 수학 60점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8 어떻게 해야.. 2012/04/06 1,902
91481 버섯은 왜 방사능에 위험한가요? 8 싱고니움 2012/04/06 4,498
91480 민주당은 노령연금 우리가 만들었습니다 이런거 왜 안할까요? 4 솜사탕226.. 2012/04/06 1,037
91479 염통 꼬치 아이들 먹여도 되나요? 1 궁금 2012/04/06 861
91478 靑 "장진수 작성 사찰 공문서 있다&qu.. 5 전쟁이야 2012/04/06 628
91477 이명박 끌어내려야 한다-김용민은 혼자서 백만적군의 동선을 묶어두.. 2 햇빛 2012/04/06 1,003
91476 경향/한겨레. 김용민후보캠프에서 .. 17 .. 2012/04/06 2,169
91475 제가 삭제한적이 없는데 제글이 삭제됬어요 1 삭제 2012/04/06 596
91474 오늘 사주 얘기 많은데요.제가 내일 예약 해 놔서 갈려는데요. 2 사주믿어야하.. 2012/04/06 1,261
91473 며칠(0) 몇일(x) 14 배워야 산다.. 2012/04/06 1,697
91472 경향은 비키니 성명서 1면에 다뤘듯 노원구 성명서도 1면에 싣길.. 5 녹차 2012/04/06 840
91471 추리닝의저주 1 자유 2012/04/06 823
91470 백설공주 뒤통수에 돌을 던지는 것. 그것이 투표다. 1 김제동 2012/04/06 748
91469 여러분 남편이 언제 가장 불쌍하게 생각 되나요? 21 julia2.. 2012/04/06 3,460
91468 쌍용차 해고자 벌써 22번째 죽음.. 7 ... 2012/04/06 1,222
91467 대만여행 잘 아시는분 질문드려요~^^ 2 대만 2012/04/06 1,080
91466 중고등학생도 뛰나요?? 4 층간소음 2012/04/06 770
91465 사주하니깐 생각나는데.. 1 전에 2012/04/06 848
91464 김용민후보와 관련한 논란에 대한 노원지역 시민사회단체 성명서 15 무크 2012/04/06 1,911
91463 핸드폰판매점 회선3개월 유지하면 수당이 얼마나 나오나요? 5 한숨 2012/04/06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