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아닌지라 며칠 고생하면 가라앉는거 알고 있구요, 이거 관련해서 병원 가본적은 없어요.
근데 외치핵이라고 하죠...항문 바깥으로 피부가 늘어난거요...
나중에 붓기 다 가라앉아도 이 피부가 완전 없어지진 않고 남아 있잖아요..
근데 매번 치질이 확 생길때마다 점점 이 부분에 새로 추가가 되니...점점 늘어나고...
너무 기분이 불쾌하고 찜찜해요..
지금은 좀 곤란하고 방학때쯤 수술로 확 다 잘라버리고 싶네요.
근데요..치질 땜에 병원가면 수술 안해도 된다고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는데..
만약 의학적으로는 굳이 수술 필요 없다고 해도...그래도 수술해도 되나요? 오히려 해로울까요?
그리고, 매년 회사 비용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하는데, 제가 추가비용을 내면 대장내시경도 할 수 있더라구요.
제가 검진하는 병원은 검진 전문 병원이라 혹시 수술해야 된다고 하면 다른 병원을 가야해요.
이 경우 다른 병원에서 어차피 다시 내시경 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건강검진에서 내시경하는건 쓸데없는 과잉투자인가요?
항문외과를 따로 찾아가는게 용기가 잘 안나서..건강검진할때 확 일을 저질러 버릴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