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 대장내시경, 건강검진, 수술..(관심없는분 패스)

치질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2-03-23 14:36:55
요즘 변비땜에 치질이 확 생겨서...아주 괴롭습니다. 
처음은 아닌지라 며칠 고생하면 가라앉는거 알고 있구요, 이거 관련해서 병원 가본적은 없어요. 
근데 외치핵이라고 하죠...항문 바깥으로 피부가 늘어난거요...
나중에 붓기 다 가라앉아도 이 피부가 완전 없어지진 않고 남아 있잖아요..
근데 매번 치질이 확 생길때마다 점점 이 부분에 새로 추가가 되니...점점 늘어나고...
너무 기분이 불쾌하고 찜찜해요..
지금은 좀 곤란하고 방학때쯤 수술로 확 다 잘라버리고 싶네요. 
근데요..치질 땜에 병원가면 수술 안해도 된다고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는데..
만약 의학적으로는 굳이 수술 필요 없다고 해도...그래도 수술해도 되나요? 오히려 해로울까요? 

그리고, 매년 회사 비용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하는데, 제가 추가비용을 내면 대장내시경도 할 수 있더라구요.
제가 검진하는 병원은 검진 전문 병원이라 혹시 수술해야 된다고 하면 다른 병원을 가야해요.
이 경우 다른 병원에서 어차피 다시 내시경 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건강검진에서 내시경하는건 쓸데없는 과잉투자인가요?  
항문외과를 따로 찾아가는게 용기가 잘 안나서..건강검진할때 확 일을 저질러 버릴까 하구요.
IP : 112.121.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3 2:53 PM (121.55.xxx.124)

    대장내시경과 치질수술을 함께 해주진않더라구요ᆞ그니까 대장내시경한다음 치질수술을 하시는게 순서같네요ᆞ치질수술하면3개월후에나 대장내시경할수있다고했어요ᆞ그리고 40세넘으셨으면 대장내시경받아보시는게 좋고 치질은 본인이불편한정도면 수술하는게좋죠ᆞ그런데 수술후2주일정도는 고생합니다ᆞ아파서 볼일보고나서 꼬박꼬박 좌욕해야하구요ᆞ대장내시경과 치질수술은 꼭같이안해도 되죠뭐

  • 2. 경험자
    '12.3.23 2:56 PM (175.210.xxx.242)

    치질수술은 대장내시경과는 상관없구요,
    대장내시경하려면 수술전에 하시는게 더 낫지요.
    수술을 안해도되는 경우라면 내치핵의 경우나 외치핵이 작은 경우일거같네요.
    본인이 불편할 정도면 수술하는게 좋겠지요.

  • 3. 치질
    '12.3.23 3:13 PM (112.121.xxx.214)

    아, 저는 대장내시경으로 확인을 해야 치질수술을 하는 줄 알고요....
    그럼 항문외과는 내시경 안하고 겉으로만 진찰하고 수술 결정해요?
    직장경이라는 것도 있는것 같던데요...(검진 안내에..직장경 먼저해서 이상 있으면 대장내시경 추천)

  • 4.
    '12.3.23 4:10 PM (175.210.xxx.242)

    항문외과에선 대장내시경이 아니라 바로 입구부분만 검사하더라구요.
    치질 수술하다가 직장쪽에 있는 용종까지 제거했어요.
    2개월 지나고 대장내시경해서 용종 3개 떼어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13 오늘 밤 내가 왜이리 날아갈듯 기분이 좋은가 했는데... 4 ///// 2012/04/01 1,732
88512 어릴때는 손발이 찼는데 어른이 되니 따뜻해졌어요.. 3 .... 2012/04/01 948
88511 만우절 모녀 합작 프로젝트~~ 3 팔랑엄마 2012/04/01 1,213
88510 kbs 새노조분들 다 기자출신 아닌가요. 23 가을소나타 2012/04/01 1,399
88509 목걸이.. 환불할까요 말까요..ㅠㅠ 5 .. 2012/04/01 2,009
88508 80년도 이대다니셨던분들 참분식 기억하세요? 35 ... 2012/04/01 5,329
88507 명품가방..정말 많이 갖고계신것같아요 31 터치 2012/04/01 10,810
88506 내 이번엔 기필코 꼭! 근육질 몸매를 만들꺼에요. 2 ... 2012/04/01 1,044
88505 이번주 뉴스타파 시원하네요 5 ㅇㅇ 2012/04/01 971
88504 지금 영덕대게 먹으러 가기엔 너무 늦었나요? 17 궁금 2012/04/01 2,128
88503 학교 무기계약직 상담교사. 이정도면 어떤가요?? 4 ... 2012/04/01 4,711
88502 이 아주머니가 왜 이런걸까요? 32 무례한 사람.. 2012/04/01 12,891
88501 넝쿨째 1 넝쿨 2012/04/01 1,077
88500 일어와 영어로 번역해주실 계신가요^^* 3 minga 2012/04/01 604
88499 이제 애쉬슈즈(고소영신발)은 한물갔나요? 4 짚신 2012/04/01 3,594
88498 노종면 기자 트윗.jpg 4 엠팍링크 2012/04/01 1,457
88497 코스코 키플링 서울 1 키플링 2012/04/01 895
88496 다른사람 소문내고 다니는사람 어떻게 대처하세요? 11 루이 2012/04/01 3,659
88495 저아래 가자미 조림 얘기가 나와서 여쭤 봅니다..^^ 5 .. 2012/04/01 1,157
88494 여행가려구요.. 알려주세요! ^^ 6 좋으다 2012/04/01 1,143
88493 미사빠지면. 4 sesera.. 2012/04/01 1,529
88492 그것이 알고싶다...개독교는 이단이 있어 무서워요 17 2012/04/01 3,139
88491 유시민 트윗 18 .. 2012/04/01 2,316
88490 시어버터 부작용 36 ㅡ,,,,,.. 2012/03/31 18,043
88489 안나앤 블* 어떤가요?? 8 ?? 2012/03/31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