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장호르몬 주사 6개월 지났는데

고민만 조회수 : 4,198
작성일 : 2012-03-23 13:08:04

제목 그대로에요,

 

올해 5학년 여자아이구요,

작년 9월부터 주사 맞히기 시작해서 이제 6개월 지났는데

4센치 정도 컸어요.(그래도 135가 안된답니다ㅠㅠ)

 

병원에서는 효과 있다고 하는데..

원래 그나이 또래 1년에 5~6센치 크는 게 평균이라고

이 정도면 효과 있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작년 가을에 주사 시작하면서 1년 정도 생각했어요.

1년 이상은 하지 말자고 내심 다짐했었고요.

 

근데 매일 주사 맞히고 약 받으러 병원 가고(직장맘이라 외출 달고 나가는 게 눈치가 좀 보이네요)

무엇보다  병원 말대로 효과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여기 글들 보면 1년에 10센치 컸다고 하는데...

글고 부작용 관련 글들 보면 마음도 무겁고..

그래서 이제 그만 하고 자연적으로 노력해볼까 싶기도 하고

이왕 시작한 거 1년은 해보자 싶기도 하고,

마음이 왔다갔다 해요. ㅠㅠ

 

어차피 결정은 제 몫이지만 경험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그럼 답변 좀 부탁드려요..

IP : 211.114.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1:14 PM (110.14.xxx.164)

    6개월에 4센치면 평균보다 큰거 맞아요
    생리전후 폭풍 성장기에 연 8-10 센치 크니까요
    그 전엔 딱 5센치 크고요
    이왕 하신거 아이가 많이 작다면 1년 반 정도 해보세요
    주사치료도 딱 그시기에나 가능하지 지나면 하고싶어도 못해요

  • 2. 6개월에
    '12.3.23 1:16 PM (203.142.xxx.231)

    4cm면 효과가 없는건 아닐꺼예요. 저도 제 아이 1년 맞추고, 지금은 남은 주사약만 맞추면 그만둘 생각으로 더 병원엘 가질 않고 있습니다, 선택은 다 개인의 몫인데.. 제 개인의 생각은 시작했으면 1년은 하는게 그래도 그간의 돈이 안아깝지않을까 싶긴하네요.. 중간에 그만두느니 안하는게 낫다는 제 생각이라서요. 적어도 1년은 해야. 조금이라도 큰걸 실감도 할것 같거든요.

  • 3. 그런데
    '12.3.23 1:17 PM (209.134.xxx.245)

    부작용은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그리고 비용은요
    아이가 아직은 어리지만 엄마아빠 키가 다 작아서 벌써부터 걱정입니다.ㅠ.ㅠ

  • 4. zxcwwxbe
    '12.3.23 1:19 PM (59.13.xxx.20)

    성장클리닉 정보에요
    http://tjdwkdzmfzmf.wo.to

  • 5. ..
    '12.3.23 1:43 PM (110.14.xxx.164)

    지인 경우 1년에 2500-3000 만원 정도 얘기 하더군요
    나이따라 량이 달라서 .. 차이나고요
    우리도 딱 평균치 키라서 .. 고민중이라 물어보긴 했는데
    약까지 쓸 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잘 먹이고 운동시키고 있는데
    164 까지만 컸음 싶어요

  • 6.
    '12.3.23 2:42 PM (211.224.xxx.193)

    1년에 3000천 진짜 많이 드네요.

  • 7. ....
    '12.3.23 4:46 PM (121.138.xxx.181)

    제가 알기로는 성장호르몬 주사약이 여러 회사의 것이 있긴 한데요. 약값이 제일 저렴한 걸로
    제 지인은 여자아이 5학년 6학년 2년간 맞추었어요.
    처음엔 월 60만원 정도 그리고 1년 후부터는 월 100만원정도 들었다고 했어요.
    반응이 잘나오는 편이라고 했는데 처음 3개월은 반응이 느리지만 그 후로는 월 1센티 가까이
    컸고 2년 동안 20센티 이상자라서 지금은 163이라고 하더라구요.

  • 8. ..
    '12.3.23 5:00 PM (222.101.xxx.126)

    3000정도 든 경우는 아이 몸무게가 아주 많이 나갔을걸요? 50kg이상...
    제아이 40kg인데 월 100정도 들어요..일년에 1200이죠...

    많이 들긴 하지만.. 나중에 아무 노력도 안한것 같을까봐 얼마전에 시작했어요..
    저는 아직 6개월이 안됐는데요 의사샘이 6개월에 4cm이상 크면 효과가 있는거구요 그거 보다 안컸으면
    약조차 안맞는 거니 맞출필요 없다시네요..
    저는 아직 1개월밖에 안되서요... 4cm면 효과 있는 거네요

  • 9. sveti
    '12.3.23 8:00 PM (211.114.xxx.86)

    답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마음을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효과가 있는 거라고 하니 처음 생각대로 1년은 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27 가로형 토스트기 추천 좀 해주세요. 7 추천 2012/03/25 3,691
89226 아이들방 따로 주고.. 책상은 어디두세요? 5 ... 2012/03/25 2,074
89225 김치와 꾸스꾸스 라는 다큐를 방금 케이블서 봤는데요... 1 Dd 2012/03/25 3,024
89224 간장 넣은 샐러드 소스 만드실 줄 아시는분?? 5 .. 2012/03/25 2,177
89223 참기름으로 가글을 한번 시도 해봤어요 36 이 아침에 2012/03/25 11,065
89222 간절히 급합니다-경기 양서고등학교 아시는 분! 3 진기 2012/03/25 6,787
89221 남들한테 이런 부탁 할수 있으세요? 18 .... 2012/03/25 4,193
89220 유난히 자주 마주치는 학교엄마 잠꾸러기왕비.. 2012/03/25 1,737
89219 명일동과 광장동 중 아이 교육에 어디가 더 좋을까요? 6 ***** 2012/03/25 3,713
89218 여지껏 살아본 곳 중에 가장 좋았던 곳이 어디에요? 111 ㅎㅎ 2012/03/25 27,685
89217 귀가 작으면 관상학적으로 어떤가요? 30 !! 2012/03/25 26,524
89216 전기밥솥 뚜껑도 교체되나요? 2 밥솥ㅂ 2012/03/25 1,819
89215 초1 아이 입안이 완전 할었어요 ㅠㅠ 5 ***** 2012/03/25 1,375
89214 그 남자를 차버려라, 30대의 여자의사가 쓴 책인데요 3 .. 2012/03/25 3,986
89213 외로움을 견뎌내는 방법 한가지씩만 알려주세요. 61 흠흠흠 2012/03/25 20,777
89212 휴대폰 기능좀 알려주세요 2 휴대폰이 2012/03/25 1,124
89211 엄마가 너무좋아요 9 이러면안돼나.. 2012/03/25 3,558
89210 너 아니라도 할 놈은 많다.. 17 안할놈 2012/03/25 4,118
89209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된 짐킴 비디오 클립..애들 공부관련해서 1 ... 2012/03/25 1,812
89208 탄산수 이거 많이 마셔도 되나요? 2 2012/03/25 3,098
89207 나폴리탄 스파게티 먹고싶어요 3 꿀꺽 2012/03/25 1,693
89206 님들의 모성본능 자극했던 배우 있으세요 ? 32 .. 2012/03/25 4,583
89205 출산후 붓기에 대해 궁금한점 2 @.@ 2012/03/25 1,388
89204 30대 중반, 보톡스 맞기 13 ... 2012/03/25 5,845
89203 참 아이러니 하게 1 무무 2012/03/25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