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라는게 참 힘드네요..

푸념.. 조회수 : 496
작성일 : 2012-03-23 12:31:30

프리랜서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쪽 계통에 아는 사람이 많아요.. 그럴 수밖에 없는게 회사 다니는 사람이야 자기 회사만 알지만 저는 이회사 저회사에 일하고 그러다 보니 회사 관계자도 알고, 일하는 사람들도 알고 그렇지요..

그러다보니 저에게 사람 소개 해달라는 곳도 있고 일자리 구해달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연결 시켜주고 일 시작하면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해야하는건데.. 몇 시간 전화통화 안되면 왜 안되냐 저한테 물어보고.. 일하다가 뭐 필요하면 저한테 말하고..

프리랜서라는게 자기 할 말 자기가 알아서 하고 내 밥그릇 내가 챙기는건데.. 회사에 말하기 어려운거 있다고 저한테 부탁하니..

누구 통해서 그렇게 말하면 사람이 능력 없어보이지 않을까요?

 

저는 싫은 일은 싫다고 하고 계약할 당시 꼼꼼히 확인합니다.. 특히 돈 문제 있어서는 더 그래요.. 중간에 회사 실수로 내가 일을 다시해야할 경우 반드시 얘기합니다.. 회사 책임이니 이건 회사에서 비용을 물어야 한다구요.. 그러면 회사에서도 어느 정도 조정이 들어오죠.. 그러면 제가 수긍되면 하고 아니면 저도 조정합니다..

그리고 계약서 쓸 당시도 꼼꼼히 확인하죠.. 나중에 계약서 들이밀면 저만 불리하니까요..

 

계약서 읽어보면 돈은 어떻게 지불되고 얼마인지도 나오는데.. 읽어보지도 않고 도장찍었다면서 계약서 내용을 저에게 물어봅니다.. 제가 일 소개할 때 얘기하죠.. 프리랜서는 돈 얘기는 확실히 할 줄 알아야 한다구요.. 그리고 계약서 꼼꼼히 읽어보고 불리한 부분은 삭제하거나 수정해서 계약서 써야 한다구요..

계약서는 회사에서 작성하지만 계약서 들고 집에 와서 읽어보고 궁금한건 물어보고 2번 가더라도 꼭 그렇게 계약합니다.. 한 번 도장 찍으면 몇 달 또는 1년 이상 일해야 하는거니까요..

 

요즘 소개를 여기저기 많이 해줬더니 별걸 다 저한테 물어보네요.. 이젠 소개해주지 말아야겠어요..

IP : 222.121.xxx.18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32 북극의 얼음이 완전히 녹게 되면 일본은 영토의 3분의 2가 탄허 2012/04/06 586
    91131 60대 엄마가 백내장이라고 하는데 수술 여부 대해... 2 백내장 질문.. 2012/04/06 1,137
    91130 좌식싸이클 써보신 분 계신가요~?? +.+ 고민 2012/04/06 430
    91129 뚜껑이 꼬깔콘처럼 생긴거요 ,그 냄비 이름 아시는 분 3 ... 2012/04/06 772
    91128 김용민죽이기에 새누리당차원에서 조직적으로 하고있다는 사실확인기사.. 14 중앙일보라 2012/04/06 1,310
    91127 급해요ㅠㅠ자궁근종수술 해보신분 있으세요? 5 애타는 언니.. 2012/04/06 1,394
    91126 방과후 컴퓨터 시작 했는데... 2 초등4 2012/04/06 565
    91125 인터넷 게임 2 라야 2012/04/06 474
    91124 오늘 알바 '실패!!!!' 18 버러지 2012/04/06 927
    91123 노스페이스 바람막이인데 평상복으로 색상이 너무 과할까요? 5 노스페이스 2012/04/06 914
    91122 오늘 복희누나 보신분..! 8 복희누나 2012/04/06 1,390
    91121 김용민사퇴한다고 수구꼴통친일 세력이 멈출까요. 8 .. 2012/04/06 720
    91120 외국친구에게 추천할만한 진도맛집은? 4 .. 2012/04/06 985
    91119 더이상 조중동에 놀아나면서 살고 싶지 않아요 18 아진짜! 2012/04/06 831
    91118 홍삼액먹고있는데 좀 의심스러워서요 6 행복한영혼 2012/04/06 1,241
    91117 더킹은 윤제문이 에러네여 5 내항아 2012/04/06 2,003
    91116 투표소 확인들 하셨나요? 5 두분이 그리.. 2012/04/06 454
    91115 지금 양쪽 티비에 3 ,. 2012/04/06 590
    91114 어제 나온 이털남, 민간인사찰 다큐더군요. 두분이 그리.. 2012/04/06 429
    91113 초딩 컴퓨터 강의 듣는 게 나을까요? 2 고민맘 2012/04/06 708
    91112 일산쪽에 백내장 수술 잘하는 곳좀 여쭤볼께요.. 1 아빠 백내장.. 2012/04/06 1,810
    91111 송파구 가드파이브에 가보신적 있으세요?? 4 심심해 2012/04/06 1,038
    91110 4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06 497
    91109 조선족 토막살인사건의 충격적 비화(혐오주의) 9 별달별 2012/04/06 3,534
    91108 김용민 응원 파도타기 갈까요?^^ 213 brams 2012/04/06 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