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3.23 12:30 PM
(112.219.xxx.205)
짙은색까진 아니어도 흰색, 아이보리는 안입어야죠.
2. ..
'12.3.23 12:30 PM
(180.224.xxx.55)
알고있었는데요..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글구.. 흰색 아이보리 원피스 입었으면.. 맨 뒤에 서던가 해야지.. 앞줄에 서서.. 부케까지 받으면 황당할꺼같기도 해요 .. 저 맨앞줄에.. 흰색옷 입은 언니있었는데.. 내옆에 안서구 좀 멀리서 서긴했어도 앞줄이어서.. 사진보면 튑니다.. 신부위해서.. 흰색피해서 입는게 사진봤을때 신부가 제일 돋보이는거예요 ...
3. ..
'12.3.23 12:30 PM
(59.12.xxx.177)
부케가 문제가 아니구요
신부 친구가 화이트계열을 입으면 좀 그렇지요
웨딩드레스랑 색상이 겹쳐서 신부가 돋보이지못하니까요
사진 찍을때도 그렇구
게다가 부케받으셨으면 신부가까이서 사진찍으셨을텐데...
4. ...
'12.3.23 12:31 PM
(119.197.xxx.71)
당연히 알고 있죠. 결혼하신 분이 왜 몰랐을까 싶습니다.
흰색은 신부의 특권이예요. 좀 과한면도 있지만 그렇게 됐어요.
뭐 신부를 돋보이게 해주려는 배려쯤으로 생각하면될듯요.
5. 당연한거 아닌가요
'12.3.23 12:32 PM
(112.168.xxx.63)
부케를 받던 안받던 친구이면 사진을 찍을텐데
밝은색 색상 옷..특히 흰색이나 아이보리계열 상의는 확실히
시선 분산됩니다.
전 복장에 큰 신경을 안쓰던 사람이지만 제 결혼식에 흰색 자켓을 입고 온 친구
당일날은 별 생각 없었는데 찍어 놓은 사진 보니 확실히 시선이 분산되고 안좋더라고요.
헌데 부케 받으신분이 아이보리색 원피스 입으셨으니..ㅎㅎ
친구가 좀 속상했겠네요.
복장도 부주라면서요.
그치만 그냥 ~~했다 하면서 지난 얘기 하는거니까 그냥 넘기세요.
6. 꽃소금
'12.3.23 12:33 PM
(125.178.xxx.6)
저도 그렁생각 못했었는데 미드 수사극 보는데 시엄니가 며느리 못마땅해하는 그런 결혼식이었는데 신부 친구들끼리 하는 말이 신부랑 같은 흰색옷 입었다고 시엄니뭐라고 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때 알았네요..
웨딩드레스랑 비슷한 옷 입음 안되는거구나 하고요..
7. 지온마미
'12.3.23 12:34 PM
(175.115.xxx.20)
결혼식장에는 흰색옷 입지말라고 하던데요.하객으로도요..왜? 그랬더니 신부의날이니까 배려차원이랍니다.
8. 원글
'12.3.23 12:35 PM
(115.139.xxx.98)
아 정말 제가 상식이 부족했군요...
제 결혼식도 그런부분을 전혀 신경 안쓰고 지나서..
댓글분들 의견 들어보니..제가 정말 상식이 부족해도 많이 부족했네요.
친구가 많이 속상했겠군요..아이쿠 이런.
의견 감사합니다.
9. 흠..
'12.3.23 12:37 PM
(175.193.xxx.45)
부케받는사람 뿐만 아니라 참석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결혼식에는 신부외엔 흰색/아이보리색 계열옷은 안입는걸로 알아요
위엣분 말씀처럼 신부에 대한 배려로 알고 있어요.
근데 의외로 그거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는듯..
가끔 결혼식가서 보면 흰색/아이보리색 옷 입고 오시는 분들 좀 계시긴 하더라구요..
10. ..
'12.3.23 12:39 PM
(119.149.xxx.169)
요즘 올화이트만 아니면 자켓이나 치마정도는 포인트로 화사하고 예쁘던데요.
11. 뽀하하
'12.3.23 12:44 PM
(14.46.xxx.66)
결혼식에 흰색옷은 피하는게 예의죠...거기다 원피스라니..--;; 그냥 블라우스 정도라면 이해하겠지만...
12. ..
'12.3.23 12:48 PM
(211.253.xxx.235)
몰랐다는 원글님이 더 신기........
일반 하객으로 참석해도 흰옷은 피해주는데 더구나 부케를 받았다면서..
13. ...
'12.3.23 12:53 PM
(110.14.xxx.164)
일반손님도 흰색은 피하는거 오래전부터 예의로 통했어요 상하의 중 하나 정돈 몰라도요
더구나 부케 받는 친구가 올 흰색이면 많이 거슬리지요
그날은 신부가 돋보이고 싶어하는 맘이 강하고요 손님입장에선 차라리 색있는게 더 화사해요
돌잔치에도 미색 투피스 밖에 없어서 - 아이낳고 얼마뒤라서요
입고 갔더니 아기 엄마가 좀 싫은내색 하던걸요
14. 에공..
'12.3.23 12:53 PM
(14.47.xxx.154)
윗분들 얘기처럼 뷔케받는 자리만이 아니라 그냥 하객으로도 흰옷은 아니에요.
제가 연식이 엄청 되어서 몇년있으면 회갑 바라봅니다만
제 친구 결혼식(그친구 딸이 32살이에요)...30년도 더 전에 그 친구 큰올케가 평소에도
화려하게 하고 다니는데 막내 시누 결혼식에 하얀 한복(학이 돌아가면서 그려진) 입고
나타나서 그일이 아직도 얘기꺼리입니다.
그 친구 애들 결혼하는데 가서 우리들이 다들 그 큰올케 어찌 늙었나 보자고 하거든요.
친구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을때는 검정드레스에 앞에 검은 망사달린 모자 쓰고 앉아계셨어요.
그 올케 ㅎㅎㅎㅎㅎ
15. 우유
'12.3.23 1:09 PM
(59.15.xxx.76)
모나코의 그레이스 켈리가 영국의 앤 공주 결혼식에 흰색 옷 입고 가서
한동안 구설수에 올랐답니다
켈리가 좀 튀고 싶었는지...
16. 설사
'12.3.23 1:18 PM
(211.223.xxx.19)
입더라도 원피스 통으로 밝은 색은 곤란하고 다른 짙은색 자켓속에 흰 블라우스를 입는 정도는 그나마 뒷말은 덜 듣습니다만.어쩔 수 없이 입고 왔다면 사진찍을 때만이라도 신부 근처 피해서 뒤에 서주는 게 좋고요.웬만하면 상하 다 밝은 색은 피해주고.
지나치게 화려한 차림새도 피해주죠.
죄다 우중충한 어두운 계열을 입을 필요는없지만 웬만하면 밝고 화려한 복장은 피해요.
아무래도 결혼식 사진찍어놓고 보면 신부측에게 평생 두고 두고 원망거리가 될 수도 있거든요.
17. dd
'12.3.23 1:25 PM
(119.194.xxx.76)
전 고등학교 동창이 제 결혼식날 흰색 바지 정장을 위 아래로 입고 와서 쟤가 날 엿 먹이려고 저러고 왔나? 한동안 의심스러웠다는.. --;;
18. 아마도
'12.3.23 1:40 PM
(175.223.xxx.134)
친구분이 최근에 결혼사진을 다시 꺼내볼 기회가 있었나보네요 그래서 한동안 맘에 담아뒀던 소리를 이제는 한듯!
그나저나 부케까지 받을 정도면 베프신데 ㅠㅜ
원글님 정말 모르시고 한거지만 참 친구분이 속상하셨겠다 게다가 원글님 미모가 있으시다면
친구분 더 속상했을듯
19. 원글
'12.3.23 2:02 PM
(115.139.xxx.98)
점심먹고 와보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사회생활 오래했고..결혼도 일찍한편이 아닌데..정말 제가 완전 무지했군요.
친구한테 넘 미안한 마음에 사죄의 문자를 보냈네요.
그동안 제가 완전 상식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번에 크게 배웠네요.
얼굴이 화끈거려서 글 지우고 싶지만..저같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남겨둡니다.
댓글 분들 다시한번 감사요.
20. 이러한 배려
'12.3.23 3:01 PM
(211.171.xxx.4)
생각해본 적 없는데 상식으로 알아놔야 겠네요.
평소에 흰옷을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실수 할일도 없겠지만요..
21. 저
'12.3.23 3:19 PM
(123.212.xxx.170)
어릴때 20대 초반에 아는 언니 결혼에 흰 코트 입고 간적 있는데..;;;; 결혼식 거의 간적없었고..
그전에 선배 결혼식에 갔을때 선배들이 겨울에 결혼하니 옷이 전부 검어서 사진이 우중충 하다는 소리 하는거듣고... 신경써서 간건데.. 실례였다는걸... 다음해에 알았었어요..;;
사진은 안찍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집안끼리 아는 사람이라 성당미사여서 참석차 다녀온거라..
제 결혼에... ㅋㅋㅋ
그러네요.. 남편 여자친구... 저보다 서너살 위인... 제가 정말 별로라 생각하는...여자가..
드레스 같은 하얀 원피스를 입고 왔었지요... 전 별로 그거 생각은 안했는데..
10년이 된 지금도 어떤 옷이였는지 확실히 기억이 나는걸 보면... 안좋기는 했나봐요..;;
22. 쇼핑좋아
'12.3.23 4:22 PM
(58.151.xxx.171)
옹????
울 언니도 내 결혼식때 한복안입고
정장 입었는데
쟈켓이 아이보리색에 금색 실로 무늬 들어간 옷 입었었는데............
어쩐지 내 결혼식인데 다들 언니 이쁘다고 난리^^
이제라도 따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