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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이 집가격 65~70%를 넘어서는 사람...

이상타 조회수 : 3,453
작성일 : 2012-03-23 10:41:14

새로 산 친구아파트에 놀러갔는데 이상하게 느낌이 편온하지가 않아

왜그럴까 생각했습니다.

3억8천만원(호가만) 아파트인데 빚이 2억6천만원이라는... (다른사람에게서 나중에 들은 얘기)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빚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집자랑을 하면서 사는걸 보니

참 그렇습니다.

남편도 벌이가 그리 좋은 ㅍ편은 아닌것 같은데

허영이랄까 뭐랄까

암튼 주의하라고 일러줘도 오히려 집매매가격이 올랐다고 대답하니

할말이 없더군요

남에게 보이기위해서 살아가기위해 허구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IP : 211.115.xxx.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10:43 AM (180.224.xxx.55)

    그분이나.. 익게에.. 남사는거보구 뒷다마하는.. 원글님이나.. 별반차이 없어보이는데요 .. 남이 어떻게 살든 간섭말기로 해요.. 본인이 감수하면서 사는건데.. 이래라 저래라.. 안좋아보여요...

  • 2.
    '12.3.23 10:45 AM (199.43.xxx.124)

    매매가가 올랐으면 나름 투자에 성공한거네요 ㅎㅎㅎㅎ

  • 3. ..
    '12.3.23 10:46 AM (121.130.xxx.87)

    요즘 같은때 올랐으면 성공이네...

  • 4. ...
    '12.3.23 10:51 AM (106.103.xxx.78)

    원글님 돈떼이셨나요?

  • 5. ㅎㅎ
    '12.3.23 10:52 AM (222.109.xxx.154)

    남에게 보이기위해서 살아가기위해 허구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요런 말 쓰시기에 원글님은 얼마나 진실되게 사시기에 ㅋㅋ 게다가 친구라면서요???
    살짝 배아파 하는 마음이 감지가 되기까지 합니다..ㅎㅎㅎ

  • 6. 제가
    '12.3.23 10:52 AM (124.197.xxx.199)

    제가 친구라면 기분 나쁠것같네요
    걱정해주는것은 고맙지만 이미 산 집을 가지고 주의하라고한다면. 쩝
    지나친 배려도 독이됩니다.
    허영일수도있으나 친구분의 꿈이고 자존심일수있으니깐요.

  • 7. ..
    '12.3.23 10:53 AM (180.224.xxx.55)

    하긴.. 그분이 남에게 보이기위해 살아가는지.. 아님 자식땜에 더이상 이사할수없어 집을 샀는지.. 그속내를 어찌알구.. 남에게 보이기위해 살아간다 말하는징.. ㅎㅎㅎ 요즘세상에.. 누가.. 남에게 보이기위해.. 몇억 대출받는징.. 그집을 사고싶어서 산거겠죠... ㅎㅎㅎ

  • 8. 아마
    '12.3.23 10:57 AM (219.251.xxx.5)

    님도 한 오지랖인 듯...
    보통 그리 생각을 했어도 ..당사자한테 대놓고 이야기안하는데~~
    그 친구가 오히려 기분나빴을 듯....

  • 9. 흠..
    '12.3.23 10:57 AM (175.116.xxx.120)

    전..원글님처럼..
    이해가 안 가는데...
    남일이니 여기서 얘기하는거죠..대놓구 못 하니까..^^;;
    요즘 둘러보면 자기 주제보다 더 사치?하며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같아요..
    속으론 왜 저러고 사나..싶은데..겉으로야 뭐라고 못하겠네요..

  • 10. ㅡㅡ
    '12.3.23 11:02 AM (112.149.xxx.175)

    그러게요 맘속이야기 얼굴모르는 사람들한테좀털어놓는데가 자게아닌가요 되게들까칠하네요 친구신상정보공개하고 욕한것도아닌데 솔직히 이해안되는거맞죠 요즘누가그렇게 빚지고아파트사요? 로또라도 맞았나보다하고 생각하세요

  • 11. ㅈㅈ
    '12.3.23 11:02 AM (183.102.xxx.228)

    요즘 빚없이 집사는사람이 얼마나될까요?
    친구분 빚이 좀 과하긴하네요
    근데 뭐 잘못되도 친구가 잘못되는거지 원글님한테 피해줄건없잖아요
    한심해할것도없고 걱정해줄필요도없어요

  • 12. 전화를
    '12.3.23 11:07 AM (124.197.xxx.199)

    맞아요 자게니깐 이런저런 속사정 풀기도하지요. 당연히 이해안가죠. 저라면 도저히 그렇게 못하니깐
    하지만 원글님께 까칠한것은 당사자에게 들은것도 아니고 다른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를가지고 친구분께 주의를 줬기때문일것입니다. 하지만 집산 친구분이 걱정이되서 원글님께 하소연하거나 고민을 이야기했다면 다를것입니다
    그냥 이런친구가있어서 걱정이다라고 순수하게 썼다면 다들 원글님 입장에서 맞장구쳤을것입니다.

  • 13. ..
    '12.3.23 11:08 AM (180.224.xxx.55)

    본인의 기준으로.. 삶을 바라보면 안되죠.. 그런 논리라면.. 30대 초반부부.. 회사 다때려치고 1년넘게 세계여행간 사람들도 이상한 사람들이라 하실껀가요?? 그친구부부가 결정한 일이고 오로지.. 그친구가 감내해야할부분이죠.. 그런데 그걸가지고.. 허영이네 뭐네 .. 하는거 보기안좋죠.. 그런논리라면.. 모든사람 대한민국사람들은 똑같은 결정 똑같은.. 일하면서 로봇처럼 살아야하나요 ? 말이 심하긴했지만.. 괜희.. 사는거보구 뒷다마하는사람있을까봐.. 절대.. 남한테 가정사 이야기 안하고싶네요.. 정말 절친아니고서는..

  • 14. 친구분이
    '12.3.23 11:18 AM (220.86.xxx.224)

    빚이 좀 많기는 하네요. 걱정이 될 정도로...

    제가 아는 동생? 중에 자기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가 가게때문에 돈을 대출받고 받고 하다가
    지금은 보증금걸고 월세 내고 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월세 내지말고 그냥 보증금으로 빌라 전세 들어가는것이 어때?
    했더니..
    그 아이가..."언니..저는 집이 깨끗한것이 좋아요..그냥 깨끗한 집에 들어가면
    기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풀리고...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돈은 덜 모으겠지만...마음이 편하다고 하니까...그게 행복하다고 하니까
    내기준을 들이댈수가 없더라구요...그것도 맞으니까....

  • 15. ㅎㅎ
    '12.3.23 12:14 PM (1.236.xxx.23)

    저 상황에서 제 지인은 아이랑 미국 연수까지 갔다왔어요. 어떻게 살든 말든 상관없지만 나죽에 저희한테 돈 빌려달라 할까봐 그게 겁날뿐이죠

  • 16. 댓글들보니
    '12.3.23 12:34 PM (125.181.xxx.154)

    무리하게 빚 내서 집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긴 많은가봐요...

  • 17. 댓글들 까칠하기는
    '12.3.23 2:37 PM (14.35.xxx.194)

    자게에 이런 글도 못올리나22222....

  • 18. ..
    '12.3.23 3:20 PM (180.224.xxx.55)

    까칠하단 댓글.. 참 웃기네요.. 자게가 남사는거 욕하는곳인가요 ?? 누군가가.. 고민글 올린것도 아니고 자문구한것도 아닌데.. 건너건너 들은 정보가지고.. 한심하다느니 뭐니 말하는거.. 뒷담화 아니고 뭔가요 ..?? 까칠하단댓글 달기전에.. 뭔생각으로 저런댓글 다는지도 먼저 생각해보시길..
    윗님 댓글.. 누군가 본인 사는거가지고.. 한심하다느니 허영이 가득하다느니 그럼 좋겠어요?? 내가 누굴 욕하면 남도 남의잣대로 나를본다는걸 기억하셔야지...

  • 19. 민트커피
    '12.3.23 5:46 PM (211.178.xxx.130)

    응?
    자게엔 남 사는 거 뒷담화하는 글 많이 올라오잖아요....
    왜 이분만 가지고 그러시는지들.

  • 20. 민트커피
    '12.3.23 5:49 PM (211.178.xxx.130)

    저 지인, 원금상환 돌아오면 원글님에게 돈 빌려달라고 할지도 몰라요.
    제 친구도 저보고 단독주택 담보로 돈 천만원 마련해서 분양권 계약금 500만원 걸고
    두 채 사두라고 그렇게 극성떨었거든요. 잘난체 작살에.
    제가 안 한다고 하니까 늙어 노숙자가 된다는 둥, 초라한 싱글은 되지 말라는 둥 악담하더니
    분양권 계약금 걸고 4채 사서 입주할 때 프리미엄 받고 팔겠다고 아주 장한 듯 말하더니만...

    요즘은 저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에게 십만원, 오만원 빌리고 다닌답니다.
    은행에서 대출연장 안 해주고, 하려면 비싼 이자로 갈아타라고 하고,
    입주해야 하는데 잔금 낼 돈은 없고, 분양권은 프리미엄은 커녕 원금 이하로 내놔도 안 팔리고.

    저분들은 '자기집 장만'했다고 자랑하고 싶겠지만, 실은 은행 월세살고 사는 거죠.

  • 21. ..
    '12.3.24 2:21 AM (116.39.xxx.119)

    요즘 가르칠려는 사람들 넘 많아요
    자게에 드러낼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이라고 써져있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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