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 네개를 다 뽑으라는데요

봄비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12-03-23 02:03:24

7년만에 치과 가서 검진받았는데요

사랑니 네개 썩었다고 다 뽑으라네요

어차피 치료해도 다시 썩고 돈도 많이 든다고

 

젊은 의사던데

네개다 뽑아도 될까요?

예전에 울친정엄마가 이빨은 절대 못뽑게 하셔서

엄마한테는 말도 못꺼내겠는데요

(머니머니해도 자기 이빨이 최고고 나중에 어금니 치료할때  사랑니라도 필요하다한것같아서요)

사랑니는 뽑는게 좋나요?

치과 다니기 싫은데 또 한동안 다녀야되겠네요 ㅜ.ㅜ

 

 

 

 

IP : 112.173.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23 2:09 AM (14.63.xxx.41)

    저는 4개다뽑았어요.
    있을 때는 툭하면 붓고 아프더니 뽑고나니까 한번도 안 부어서 대만족해요.
    근데 한번에 4개 뽑은 건 아니고 2개씩 나눠 뽑았어요.

  • 2. ㅇㅇ
    '12.3.23 2:11 AM (14.63.xxx.41)

    저희 엄마도 엄마 사랑니 뽑은 자리 시리다며 절대 못 뽑게 했는데 전혀 안그래요.
    엄마가 어디서 야매로 뽑으신 거 아닌가 혼자 추측 중입니다.

  • 3. 사랑니
    '12.3.23 2:21 AM (219.248.xxx.4)

    저도 2개 뽑았는데요 나이들어서 치열이 흐트러진다는둥, 이 사이가 벌어진다는 등의 얘길 듣긴 했는데
    사랑니 뽑아도 음식 씹을 때 영향이 없는지 등의 간단한 테스트 후에 발치 하더라구요.

    사랑니+충치여서 발치라면 하루 속히....
    보통은 두 개씩 하더라구요.
    발치 후 좀 아파요.
    운동이나 취미 활동은 며칠 미뤄두셔야 할 듯...

  • 4. 사랑니 2개 뽑은 경험자
    '12.3.23 2:21 AM (203.132.xxx.75)

    4개를 동시에 뽑으신다는 말씀은 아니시지요?
    1개만 뽑아도... 그 임펙트란~~~ 워워~~~
    문제를 일으키는 이는 빨리 뽑아야지요.. 어쨌건 나눠서 잘 뽑으시구요..
    지금 저도 뽑은자리 아무 문제 없어요.. ^^

  • 5.
    '12.3.23 6:14 AM (211.246.xxx.241)

    어찌되었든 다 썩었으면 빨리 빼야죠
    썩은 사랑니 갖고 있어서 득될거 하나도 없어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빼세요

  • 6. 저도
    '12.3.23 6:48 AM (122.37.xxx.113)

    4개 다 뽑았어요. 치과 생전 안 가보다가 교정차 갔더니 4개가 다 썩어있어가지고-_-;;
    나중에 뽑아서 보니까 엄청 많이 썩어있던데 왜 그간 아프지도 않았나 몰라요. 아무튼..
    의사가 사랑니는 위치상 양치도 잘 안 될 확률도 많고 그래서 충치 치료를 해두 두고두고 자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뽑는 게 낫대요. 전 사실 충치치료를 너무 싫어해서 (위이잉~~~ ) 그거 하느니 뽑겠단 마음으로 뽑았는데 ㅋㅋㅋ 잘한 거 같아요. 이 닦을때도 전보다 편하고 -_- 글고 뭐 사랑니 뽑을때 엄청 아프다 출혈이 멈추지 않았다 온갖 무서운 글 읽고 가서 후덜덜 떨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마취주사만 아프지 이 뽑는 건 아무런 고통 없어요. 시각적으로 눈 앞에 뺀치가 와따가따해서 쫄 뿐이지. 아마 뽑기로 하면 1-2주에 하나씩 뽑을거예요. 위 사랑니는 아무렇지도 않을거고요. 아래 사랑니는 뽑고 나서 좀 욱씬댈 수 있어용.

  • 7. 오십 언저리
    '12.3.23 7:50 AM (211.234.xxx.16)

    지난해 빼지 않고 놔둔 사랑니가 하나 있었는데 아파서 고생했네요.
    빼려고 하니 어금니보다 뿌리가 깊어
    잘못하면 어금니듵을 발치할 상황이 된다고
    참는데까지 참아보자는데 젊었을 때 뺄걸 했습니다.
    충치치료와 상관없이 한참동안 치통이 장난 아니었네요.

  • 8. ...
    '12.3.23 7:53 AM (222.121.xxx.183)

    썩었으면 나중에 거는 것도 힘들구요..
    요즘은 거는거 안하고 임플란트 많이하잖아요..
    젊은 의사면 힘도 좋을거예요..(이는 기술도 좋아야하지만 힘도 좋아야 해요..)
    저는 4개중에 3개 뽑고 하나 남았는데 간다 간다 하고 자꾸 미루게 되네요..
    사랑니 뽑고 아물때까지 좀 불편하지만 그 후엔 참 좋아요..

  • 9. 사랑니 2개
    '12.3.23 1:08 PM (115.140.xxx.45) - 삭제된댓글

    10년 전 의사가 사랑니 잘 나왔다고 쓰라했는데, 워낙 입이 작아 결국 2개가 썩었더라구요. 잘 할려고 어린이

    칫솔썼는데도 ㅠㅠㅠ

    근데, 그이와 맞물린 아래 어금니 2개도 같이 썩어, 레진2개...

    어제도 치료 받으면서 간수 안 될 거 일찍 뽑을 걸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782 딥 클린징 오일 쓰는분들 괜찮나요~ 3 뉴트로지나 2012/04/07 1,027
91781 먹물기자들의 오판 2 한국일보 2012/04/07 900
91780 닭냄새없는 치킨 추천 부탁드려요 5 민감한가 2012/04/07 1,078
91779 일산에 제모하는곳 1 ... 2012/04/07 682
91778 김용민 절대 사퇴 하지 마라 4 ㅋㅋㅋ 2012/04/07 636
91777 조갑제 김용민 털려다 실패~! 이 할배 넘 웃겨요 18 갑제옹 2012/04/07 2,740
91776 돼지에게는 진주를 주지마라-장터후기 3 그냥 2012/04/07 1,436
91775 매운 음식 배달시켜먹고싶은데 5 매운거면다조.. 2012/04/07 1,237
91774 흑당 ...질문입니다. 2 버려야하나요.. 2012/04/07 612
91773 김어준-"김용민을 당선시키든 낙선시키든 마음대로 하시고.. 15 투표 2012/04/07 3,186
91772 100%믿을수는 없겠지만.. .. 2012/04/07 575
91771 마음껏 쇼핑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돈도 안드는 방법 2 나만의방법 2012/04/07 1,640
91770 수원사건에서 보는 여성의 행동 수칙 2 자구책 2012/04/07 2,234
91769 시청광장에서 지금 중고시장 열렸어요. 방송사 파업관계자분들도 1 ㅇㅇ 2012/04/07 1,046
91768 대치동서 공지영작가 보았어요. 22 ㅇㅇ 2012/04/07 9,155
91767 수원 사건 가족분이 올리신 글이라네요 2 밝은태양 2012/04/07 2,160
91766 왜 어버이연합은 4 아나 2012/04/07 656
91765 김용민을 만나다... 5 유유 2012/04/07 1,283
91764 4시 11분 1 내일 2012/04/07 612
91763 어제 만원으로 장을 봤어요. 9 ㅎㅎ 2012/04/07 2,904
91762 인천공항 면세점에 메이크업 포에버 있나요? 3 화창한 날 2012/04/07 4,613
91761 자식 키우시는 분들에게 샬랄라 2012/04/07 777
91760 외롭네요 11 이혼녀 2012/04/07 2,159
91759 김용민 때문에 하루 종일 정치이야기 19 괴롭다 2012/04/07 1,838
91758 교보문고 1 전번 2012/04/07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