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학년이 어렵다는 거죠?

왜?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12-03-22 19:22:35

참고서 완자 광고에서도 그러고 얼마전 총회에 갔더니

담임선생님도 학습량이 방대해진다고 겁을 주시는데

 

제 생각엔 오히려 3학년때가 고비가 아니었을까 싶었어요.

갑자기 수업시간도 늘어났죠, 사회,  과학 같은 과목들 생겼죠, 수학에선 여자애들한테 쥐약이라는 도형돌리기 있었죠...

 

지금 4학년은 수업시간도 작년과 같고 특별히 늘어난 과목도 없고

수학도 1학기 전체 8단원 중에 6단원 정도까지 예습했는데 어려운 거 없더라구요.

 

그런데 왜그렇게 인생이 좌우된다느니 하면서 어렵다고 강조하는지

혹시 제가 모르고 있거나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나요?

IP : 175.123.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하하
    '12.3.22 7:36 PM (211.246.xxx.125)

    울 아이도 4학년인데 교과가 어려워 진다기 보다 아이들간 학력편차가 생기기 시작하겠다 싶더군요..시근생기고 머리 굵어져 자기주도로 공부 하는애랑...사춘기.들어선건지.부모말 안듣고 친구끼리 어울려.다니며 날라리짓 하는애랑 구부이 생기는...3학년까지는 그래도 순진해서 부모말 잘 듣잖아여..대게

  • 2. 우리애 혼자 공부하는앤데
    '12.3.22 7:43 PM (1.251.xxx.58)

    작년에 4학년때 물어보니.안 어렵답디다.

  • 3. ...
    '12.3.22 7:57 PM (58.234.xxx.61)

    그동안은 안해도 기본점수는 받았는데 공부 안하면 40~50점대 점수를 받아오기 시작하는 학년이죠...

  • 4. ,,,
    '12.3.22 8:22 PM (110.13.xxx.156)

    사회가 2학기 부터 어려워져요. 수학도 2학기부터 좀 그렇고
    근데 5학년 되니 그동안 수학은 산수였고 사회도 쉬웠구나 싶어요

  • 5. 그냥
    '12.3.22 9:13 PM (121.130.xxx.78)

    4학년 부터는 고학년이니 상징적인 의미도 있는 듯 해요.
    제가 40중반인데 저희땐 3학년과 4학년이 확실히 달랐어요.
    3학년 까지는 공부할 게 없을 정도로 쉬웠거든요.(아 물론 제가 공부 잘하긴 했네요 ^ ^)
    사회 과목 같은 경우 3학년 까지는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다 풀리는 문제였어요.
    기껏해야 1차 산업 2차 산업 3차 산업 이런 거 처음 나오지만
    1차는 농수산업 2차는 제조업 3차는 서비스업 그런 거야 공부시간에 한번 들으면 그대로 이해하고 아는 거니까요.
    근데 요즘 애들은 지역사회에 관한 책이 하나 더 있어서 지역사회 공부 안했다가 망치는 경우도 있고요.
    우리땐 4학년 부터 사회가 암기 확실히 해줘야 점수가 나왔어요. 도청소재지 외우고 지도상에서 위치 알아야하고.

    물론 지금도 3학년 보다 4학년이 공부 안하면 점수 안나오는 학년이겠지만
    우리 때 3학년 사회 너무 쉬웠던 거에 비하면 3학년도 공부해야 점수 나오는 거 같습니다.

  • 6. 어머나
    '12.3.22 10:04 PM (58.124.xxx.211)

    제가봤을땐 5학년이 고비...

    4학년부터는 잘하는애 못하는애가 눈에 띄게 나뉘더군요

    영어도 수학도 국어도 .... 특별히 어렵다기 보다는 내용이 방대해집니다.

  • 7. 아하
    '12.3.22 10:11 PM (175.123.xxx.86)

    2학기가 복병이었군요...
    근데 말이에요, 작년에 3학년 올라갈 때도 이제부터 어려워진다고 겁주고
    4학년 되니까 또 그러고 많은 분들은 또 5학년이 진짜라고 하니
    휴,, 겨우 초등생인데 너무 벅찬 느낌이 들어요...

  • 8. 항상 궁금
    '12.3.22 10:33 PM (14.52.xxx.114)

    근데 갭이 나는걸 다른집애가 그러는걸 어떻게들 아시는건지? 모두 성적공유하지는 아닐테고 말예요.. 엄마가 어느정도 포기하는 부분이 생긴다는건가 해서요

  • 9. 저는...
    '12.3.23 12:13 AM (112.150.xxx.199)

    4학년 수업이 갑자기 어려워진다기 보다는 수가 커짐으로해서 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들어요.
    요즘 애들은 어릴때부터 계산공부시켜서 크게 어려워하진 않지만, 저 어렸을때를 생각해보면 세자리 곱셈이나 두자리수로 나눗셈하는게 좀 어렵게 느껴지긴 했었거든요.
    그리고 조단위로 나오니 자칫 잘못하면 자릿수계산 틀리기도 쉽구요.

  • 10. ...
    '12.3.23 9:30 AM (59.31.xxx.70)

    4학년보다는 5학년 수학에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 11. 짱스맘
    '12.3.23 1:13 PM (182.215.xxx.89)

    기본부터 탄탄하게 되어 있으면 크게 흔들리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4학년보다는 5학년부터 어려워지는 느낌...
    너무 겁먹지는 마세요.
    그리고 배경 지식이 쌓이면 공부가 훨씬 쉬우니
    아무리 바빠도 다방면으로 책 두루 읽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35 교보생명에 가입한 종신보험... 8 .. 2012/04/02 1,357
88934 염색 어떤 색상이 이쁜가요? 새벽 2012/04/02 296
88933 아파트 일층에 딸린 텃밭해보신분.. 8 일층 2012/04/02 2,633
88932 치아 안좋은 남편을 위한 반찬, 뭐가 있을까요? 4 우째야쓰까 2012/04/02 1,357
88931 무쇠구입관련 댓글 절실,,, 8 무쇠 2012/04/02 1,171
88930 버려도 버려도 정리가 안되네요. 정리 잘하시는 분들 팁 좀 주세.. 3 정리의 귀재.. 2012/04/02 1,992
88929 오늘부터 이소라다이어트 5 화이팅 2012/04/02 1,770
88928 클라리넷 렛슨좀 여쭈어요. 3 클라리넷 2012/04/02 913
88927 새누리당 "盧때 불법사찰도 특검해야" 8 세우실 2012/04/02 932
88926 아니...이제와서 사실파악중? 유체이탈이네.. 2 .. 2012/04/02 627
88925 청기와집에서 사찰증거인멸시 동원한 "디가우저".. 3 증거 2012/04/02 521
88924 이젠 MBN뉴-스 만 보겠습니다. 9 대합실 2012/04/02 1,220
88923 결혼 생활 10년만에처음으로 남편 수입보다 앞섰어요. 2 ... 2012/04/02 1,790
88922 이 여자는 과연 선수 장훈을 사랑하기는 했던걸까 3 ... 2012/04/02 5,679
88921 삼성카드 거부운동 그룹사 확산되나 6 랄랄라 2012/04/02 907
88920 변희재와 낸시랭의 토론 보셨나요? 21 ... 2012/04/02 2,884
88919 노무현 정부 당시 사찰했다면.... 2 사랑이여 2012/04/02 696
88918 참여정부 문건과 MB정권 문건 무엇이 다른가? 1 베리떼 2012/04/02 325
88917 글램*스타일러쉬 미니 쓰시는분 계시나요????? ?? 2012/04/02 384
88916 앙마기자 주진우의 명언 3 명언 2012/04/02 1,457
88915 라식 비용이 이렇게 비싼가요?? 8 라식 2012/04/02 1,614
88914 질문_ 기적의 야채스프 두 종류 3 딸기 2012/04/02 7,476
88913 보고서 지침에 "본인이 대통령이라 생각하고 작성&quo.. 3 세우실 2012/04/02 426
88912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빚을 벌써 2조나 줄였다네요. ㅋ .. 18 ^^ 2012/04/02 2,417
88911 서울에는 부름이 고물상 없나요? 5 ^^ 2012/04/02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