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수학교재문의

수학어려워 조회수 : 952
작성일 : 2012-03-22 18:29:21

 아이가  중3입니다. 중간범위까지 쎈수학은 잘풀고  최상위수학을  힘겹게 (?) 끝냈습니다. 1학기과정을 심화로

다지고 싶어하는데 에이급, 하이레벨,고난도  중 어떤 교재를 풀어야 할까요? 사정상 일단 풀고 ,엄마가 채점하고 오답은

다시 풀게 하고 주1회 질문 받아줄 줄 선생님은   있습니다. 해법  다문항문제집을 또 풀게 하려니까  심화 수준을 한번 더

 보고 싶어하는데 그것이 나을까요?  다문항을 풀지 최상위를 반복해야할지  에이급을 살지  수학선생님들의 조 언 부탁드립니다. 학원에서 하는 10나 선행을 힘겨워해서 한번 스스로  정리하자는 의미로 학원을 그만두고 혼자 수학을 하는데 너무 불안해서요.

아이는 성실한데 수학내신은 90점 대 초반입니다. 한번 90대 후반을 맞고 싶어합니다.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234.xxx.1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2 9:03 PM (1.225.xxx.101)

    수학은 여러 문제집 푸는 것보다 한 문제집을 틀린 문제 위주로 반복해서 푸는 게 좋습니다.
    쎈 c단계나 최상위를 혹시 한번만 풀었다면, 다시 한번 풀리시는 게 어떨까요?

  • 2. 음...
    '12.3.22 9:12 PM (119.64.xxx.243)

    10나는 대개의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정입니다. 흔히들 중학수학 심화가 잘되어있으면 그만큼 쉽게 가는것도 고1과정이기도 하구요.

    현재 10나를 접고 집에서 중3수학을 차분히 하고 있는 중이라면 힘겹게 끝낸 최상위 수학을 다시 풀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문제집마다 특징이 있는데요,

    에이급은 대개 고등선행이 되어 있어야 풀 수있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필요한 문제만 골라서 풀려면 아무래도
    수학 문제를 볼줄 아는 분이 옆에 있으면 좋겠는데 현실상 어렵을 것 같고 저 역시도 그닥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이레벨은 오래된 문제들이 많은데 문제질은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상위 수학이랑 비교했을때 난이도는
    비슷합니다. 학원중에서도 하이레벨보다는 최상위를 더 선호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고난도는 개념을 묻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개념이 잘 잡혀있는 학생들은 쉽게 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헤맵니다. 소위 kmo 공부를 한다고 하는 학생들 중에서도 고난도를 더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심화는 최상위문제로도 충분하니 다시 풀어보는게 좋겠습니다. 확실히 아는 문제는 빼고, 감으로 찍은 문제와
    풀이과정을 보아도 확실하게 모르는 문제 그리고 설명해줘서 풀었던 문제, 죽었다 깨나도 아직 모르는 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는게 어떨런지...

    그렇게 쎈수학과 최상위 문제집을 구워먹고 삶아 먹고 활용하시구요 그래도 불안하다 싶으시면 고난도나
    비유와 상징에서 나온 수학의 신이라는 문제를 풀어보는게 좋을듯 싶네요.

    수학 내신에서 90점 이상을 받고 싶다면 틀린 문제 유형을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풀줄 아는 문제인데 실수를 한 것인지, 시간이 모자라서 못 풀었는지 아니면 헷갈려서 못풀었는지, 전혀 모르는 문제가 나왔는지 등등...

    실수는 연습을 통해 줄이면 되는 거구요 시간이 모자라서 그런거라면 평소 집에서 문제를 풀때 시간을 재가면서 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모르는 문제가 나왔다거나 헷갈리는 문제가 나와서 틀렸다고 하면 출제된 문제형태가 어떤 형태인지
    주1회 봐주시는 분과 상의해도 좋을것 같구요.

    특히나 중3수학이 정말 중요합니다.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751 초등생 학습만화.. 2 .. 2012/03/30 773
87750 한가인 "외모 때문에 연기 묻힐때 속상" 30 ??? 2012/03/30 4,329
87749 요즘 간짜장은... 5 waneev.. 2012/03/30 1,112
87748 제주 롯데,신라,칼 호텔 추천 좀 해주세요. 7 jeju 2012/03/30 1,133
87747 [원전]kg당 100 베크렐 넘는 후쿠시마 산 쌀, 국가 구입 4 참맛 2012/03/30 855
87746 80일된아기가감기걸렸나봐요 5 ㅡㅠ 2012/03/30 1,158
87745 복희는 도진이가 복남인거 아나요? 6 복희누나 2012/03/30 1,481
87744 리셋 KBS 뉴스 3회 민간인 사찰 문건 입수 특종 1 불티나 2012/03/30 543
87743 3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30 559
87742 초등 아이들 신학기 준비물 전부 새걸로 사주셨나요? 15 준비물 2012/03/30 2,033
87741 아기들 밥먹일때 국 꼭 끓이세요? 8 qq 2012/03/30 1,553
87740 영재원 다니는 아이들은 학원을 어떻게 하나요? 5 고민 2012/03/30 2,276
87739 해외에서 부재자 투표..비례대표가 정확히... 9 무식이 2012/03/30 689
87738 이거 정형외과인지 재활의학과인지요ᆢ 2 갈수록더 2012/03/30 1,056
87737 015B와 무한궤도요.. 10 intell.. 2012/03/30 2,107
87736 전 서울대 의대 중퇴입니다... 16 별달별 2012/03/30 17,790
87735 무상보육이 없어지면 ... 2012/03/30 670
87734 길냥이 돌보는데, 이게 금지되었네요,, 8 길냥이 2012/03/30 1,766
87733 입원하러 가요 2 팔랑엄마 2012/03/30 792
87732 동물과 말할 수 있는 여자아이가 나오는 만화 2 .. 2012/03/30 1,637
87731 세종시 살기 어떨까요? 3 세종시 2012/03/30 1,875
87730 의사선생님이 손잡아주는거요, 일반적인 건가요? 30 ........ 2012/03/30 12,413
87729 봄비가 여름비처럼 내려요. 천둥치고 2 .. 2012/03/30 964
87728 짜장면 먹을때 소스에 흥건히 물생기는것 17 개나리 2012/03/30 20,907
87727 어제 짝 보니까 불여시 한 명 있던데... 12 ..... 2012/03/30 4,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