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해성사보고 성당 다시 다니려고 해요.

냉담후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2-03-22 00:00:14
몇년 냉담후 다시 성당에 가려고 합니다.
모든 미사 10여분 전에 고해성사 볼수 있나요?
신부님이 고해성사실(?)에 들어가 계실때
불이 들어왔을때 고해성사볼수 있었던 것 같은데
예전 기억엔 어떤 때는 신부님이 고해성사실(?)에 들어가지 않으시고 바로 미사 시작하신 적도 있었던 것 같거든요.
개인이 먼저 방에 들어가서 기다리면 안되는거죠?
성체 모시고싶어요. 방법 알려주세요.
IP : 118.219.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s
    '12.3.22 12:14 AM (81.164.xxx.230)

    저도 고해성사 않한지 오래되었거든요. 고해성사가 너무 부담스러워 저도 냉담자가 되었어요.
    솔직히 신부님께 고백할 말이 없거든요. 제가 너무 교만한 것이 아닌지요 ? 이 때문에 성당에 안다니게 되요

  • 2. 에호~
    '12.3.22 12:14 AM (58.127.xxx.200)

    짝짝!! 축하드려요. 저도..냉담풀고 다니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신앙심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생겨지질 않네요ㅠㅠ 열심히 다니시길!!응원합니다~~

  • 3.
    '12.3.22 12:34 AM (110.10.xxx.141)

    저는 고해보러만 가는게 아니라
    자주 위로도 받고 옵니다.
    사람이 살면서 어찌 크고작은 죄를 안짓고 살수있나요.
    고해볼게 없다신 윗님,
    성당에 가셔서 성찰표 같은 종이 있으심
    달라해서 함 체크해보세요.
    아마 내가 지은 죄가 정말 많구나 하고 놀라실걸요.
    고해성사는 내신앙을 깊게하는데
    정말 꼭 필요하다 생각해요.
    부담갖지마시고 때때로는 신부님과 신앙상담한다 생각하시고 편히 보셨음 좋겠어요.
    우리를 맘가볍게 하기위한 고해성사가
    오히려 냉담하게 된다면 참 슬픈 일입니다.
    마침 사순시기이고 좀있음
    전례력으로 가장 기쁜 부활대축일이 다가옵니다.
    판공시기놓치지 마시고
    고해보시고 주님안에서 참평화와 위로 얻으시길 기도드립니다.^^
    당신의 문밖에서 당신이 문열고 나오시길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을 잊지마세요.
    엄마가 아기를 잊어도
    주님은 우릴 잊지않는다 약속하셨으니
    언제든 주님품안으로 들어 오세요.~~~

  • 4. ....
    '12.3.22 1:02 AM (211.234.xxx.103)

    전 성당가면 너무 울어요
    그래서 가기 싫어요

  • 5. 제가 일년만에
    '12.3.22 10:15 AM (221.162.xxx.139)

    올해 목표가 성당 다시나가는거 였는데 실천중입니다
    토요일 저녁 한가한 미사에가서 고해성사 했습니다
    성사본지 일년되었습니다 작년 부활절에 나오고 처음입니다~라고
    신부님이 용기있다고 열심히 다니라고 저의 죄를 사하여 주시네요
    ....님 저도 성당 가면 너무울어요 전 그래서 속이 후련해요
    믿을때 하나없고 십자가의 예수님 쳐다보고 울고 나와서 성모님 동상보고 울고
    그냥 날 이해해 주실것 같고 안아 주실것 같고
    정말 아무조건없이 날이해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ㅠ

  • 6. 찬미예수
    '12.3.22 1:55 PM (211.49.xxx.179)

    정말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주위에 냉담풀었다는보면 너무너무 축하해주고 싶어요 아예 성사보시고 신부님 면담하시면 될거에요 이왕다니는것 미사도 보시고 노래를 잘하시면 주일 성가도 서보세요 저희성당은 교중미사보다 일요일 저녁미사 성가를 다들 너무 서고 싶어하는데 저는 게을러서 거기까지는 못하거든요 축하합니다

  • 7. 축하합니다
    '12.3.22 8:55 PM (219.250.xxx.171)

    요즘에 부활절 앞두고 성사 보는 분들이 평소보다 많으니 조금 더 일찍 가셔서 차례대로 기다리셔야 할거에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05 인천에서 판교가는 교통이있나요?! 2 .. 2012/04/07 1,905
91804 짜지 않은 된장 6 된장 2012/04/07 1,581
91803 초3 남자아이 용돈 얼마씩 주는가요? 8 아이맘 2012/04/07 1,200
91802 고대 김기창 교수님의 트윗 펌 (한겨레,경향의 태도 비판 ) 13 만년feel.. 2012/04/07 2,031
91801 웃음을 되찾은 구여운 목아돼~~ 4 참맛 2012/04/07 1,377
91800 종합영양제 마이어스 콕 가격 아시는분 ... 2012/04/07 1,631
91799 네오플램 일라 냄비어때요? 냄비추천 부탁드려요^^ 1 ,... 2012/04/07 964
91798 쿨한사람과 따뜻한 사람중 21 수선화 2012/04/07 6,032
91797 문예원 등록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4 4학년 2012/04/07 1,146
91796 딥 클린징 오일 쓰는분들 괜찮나요~ 3 뉴트로지나 2012/04/07 1,027
91795 먹물기자들의 오판 2 한국일보 2012/04/07 900
91794 닭냄새없는 치킨 추천 부탁드려요 5 민감한가 2012/04/07 1,078
91793 일산에 제모하는곳 1 ... 2012/04/07 683
91792 김용민 절대 사퇴 하지 마라 4 ㅋㅋㅋ 2012/04/07 636
91791 조갑제 김용민 털려다 실패~! 이 할배 넘 웃겨요 18 갑제옹 2012/04/07 2,741
91790 돼지에게는 진주를 주지마라-장터후기 3 그냥 2012/04/07 1,437
91789 매운 음식 배달시켜먹고싶은데 5 매운거면다조.. 2012/04/07 1,237
91788 흑당 ...질문입니다. 2 버려야하나요.. 2012/04/07 612
91787 김어준-"김용민을 당선시키든 낙선시키든 마음대로 하시고.. 15 투표 2012/04/07 3,186
91786 100%믿을수는 없겠지만.. .. 2012/04/07 575
91785 마음껏 쇼핑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돈도 안드는 방법 2 나만의방법 2012/04/07 1,640
91784 수원사건에서 보는 여성의 행동 수칙 2 자구책 2012/04/07 2,234
91783 시청광장에서 지금 중고시장 열렸어요. 방송사 파업관계자분들도 1 ㅇㅇ 2012/04/07 1,047
91782 대치동서 공지영작가 보았어요. 22 ㅇㅇ 2012/04/07 9,155
91781 수원 사건 가족분이 올리신 글이라네요 2 밝은태양 2012/04/07 2,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