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안구건조증 증세가 있어요.
작년 봄에 눈에 결막결석이 생겨서 (눈 안 눈꺼풀 안에 좁쌀같은게 생겨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안과에 가서 제거했던 적이 있는데,
올해 또 그 자리에 예전처럼 결석이 뚜렷하게는 아닌데,
피곤할 때마다 거기가 조금 부어보이는게
아무래도 결막 결석 같아요.
올 봄에 또 각막에 상처가 나서 이물감이 느껴져서
안과치료를 받았는데
이게 이제 거의 만성화된거 같아요. ㅜㅡ
그때문인지 액체 같은 눈꼽도 자주 끼고,
이물감이 늘 느껴지는데,
혹시 결막결석 제거해보신 분 계시나요?
그건 늘 주사바늘로 제거하나봐요.
병원에 가니 , 그냥 주사바늘로 떼어내더라고요. 연고로 국소마취하고요.
제가 첨단공포증이 좀 있어서
바늘로 제거하는데 말고 다른데 가고 싶은데
검색해보니 대부분 다 직접 주사바늘로 떼어내는거 같아요.
안과에 또 가려니
이게 어느때는 괜찮고(안보이고) 어느때 (꼭 밤에 ;) 붓고 해서
낮에는 이러저러 망설여지네요.
올해 벌써 그 안과에 계속 들락날락 해서
믿음도 좀 떨어지고요..
안구건조증이 심하다고 해서
눈에 무리도 안하고 , 화장도 안하고, 물도 자주마시고
눈도 자주 깜빡이는데
늘 한쪽- 왼쪽 눈만 말썽이네요. ㅜㅡ
혹시 결막결석 제거 잘하거나, 눈에 눈꼽이나 이물감 치료 잘하는
안과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서울 강북, 북서쪽 등)